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박영숙 의원(범어 1·4동, 황금 1·2동)은 15일 열린 수성구의회 제26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이 “OECD 전체 38개 회원국 중 임상의사의 수가 밑에서 두 번째로 적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해도 치료할 수 있는 의료진의 수가 부족하여 의료기관 내 의료 과밀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 원인이 응급실 내 경증환자의 내원 증가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통계 연보에 따르면, 재실 시간이 2시간 미만인 경증 환자가 43.5%로 거의 절반 수준에 육박했으며, 시간대별로는 심야시간대가 전체의 43.5%로 가장 많았고, 내원 요일별로는 주말이 전체 응급실 이용 건의 30.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경증환자의 경우, 약국 및 1차 의료기관에서 간단한 처치를 통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감안할 때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을 도입하는 것이 의료기관 내 의료과밀화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2024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열차를 타고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지원금을 지원하는 대구관광 숙박 프로모션 ‘대구 잠;자리 여행’을 진행한다. ‘대구 잠;자리 여행’은 7~8월 방학과 휴가 기간을 맞이해 여행을 떠나는 가족, 친구, 연인들이 대구에서 휴가를 즐기며, 숙박비도 지원받는 두 배로 즐거운 여행을 위해 기획됐다. 7월 16일 오후부터 본격 판매되는 이번 여행상품은 기차를 타고 타 지역에서 대구를 방문하는 개별관광객이 대구방문 열차 이용 시 요금의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대구트립 앱을 통해 대구숙박을 예약하는 경우 여행지원금으로 모바일 백화점상품권 25,000원을 지급받게 된다. 열차와 역사매장 이용권이 결합된 대구여행상품을 구입하고, ‘대구트립’ 앱을 통해 1박에 5만 원 이상의 숙박을 완료하면 온라인 신청에 따라 최대 15일 내 여행지원금(모바일 상품권 25,000원)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대구트립’과 함께 진행하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대구트립은 대구 여행을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공여행 앱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역 대학생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만들어 가기 위해 ‘2024년 대구경북 대학생 고객만족(CS)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환경)개선, 각종 이벤트·캠페인 등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이다. 응모 대상은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7월 8일부터 9월 5일까지 60일간이다. 심사를 거쳐 총 6편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총상금 150만 원과 공사 사장상을 수여한다. 최우수 1팀 60만 원, 우수 2팀 각 30만 원, 장려 3팀 각 10만 원의 상금과 공사 사장상이 주어진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고객만족 서비스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풍수해 대비 지반이 약해진 도로사면 및 급경사지, 저지대 등 침수위험 시설 13개소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풍수해 대비 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은 공단 경영관리본부를 중심으로 내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절토사면, 급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지역 보강 및 안전상태 확인, △저지대 및 지하실 등 침수우려 지역 안전조치 상태 확인, △배수시설 적정 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안전점검 시설로는 테크노폴리스로 터널 주변 절토사면, 대덕승마장 급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 지역과 비산강변축구장 등 침수 위험시설 등이다. 공단 재난안전처는 장마기간 동안 풍수해 특별점검반을 운영해 위험시설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위해요소를 제거해 각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안전을 지킬 예정이다. 앞서 공단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수목원지하차도를 포함한 풍수해 취약시설 16개소에 대해 월 1회 정기 점검을 실시했으며, 기상특보 발표 시에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10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광주 달빛관광 및 스포츠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야구 ‘달빛시리즈’ 2탄을 7월 16일 광주에서 추진한다. 대구-광주 ‘달빛시리즈’ 행사는 대구시(문화예술진흥원)와 광주시(광주관광공사)가 달빛관광 및 스포츠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추진하는 행사로 지난 7월 2일(화)에 개최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행사에 이어 7월 16일에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개최된다. ‘달빛시리즈’ 행사는 △스페셜 시구·시타, △ 대구-광주 공동 홍보부스 운영, △ 관광홍보영상 송출, △ 현장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두 도시는 스포츠 관람과 관광을 통해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의를 증진해 나갈 예정이다. 7월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스페셜 시구·시타 이벤트로 삼성라이온즈 마스코트 ‘블레오’와 광주시 캐릭터 ‘오매나’가 시구·시타를 진행한다. 야외광장에서는 대구와 광주의 주요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홍보물과 달빛관광 홍보기념품(쿨스카프)을 배포할 예정이며 대구 홍보 포토존,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15일 방학 중과 2학기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2차 늘봄학교 지원청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늘봄학교 교원, 지역대학 관계자, 대구광역시교육청 담당자 등 15명의 추진단이 참석하여 ▲방학 중 늘봄학교 운영 준비 상황 공유 및 지원 방안,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준비,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동부교육지원청은 2학기 늘봄학교 운영교에 지역대학의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시대 변화를 반영한 신수요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점형 교육장은 “추진단의 다양한 의견이 늘봄학교 준비의 안정적인 운영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청 중심의 협의회 개최를 통해 학교 현장의 수요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며 늘봄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2일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담당자 및 Wee센터 종사자 35명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나만의 블렌딩 티 만들기’를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상담자들에게 새로운 체험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윤준양 강사의 안내로 진행된 ‘나만의 블렌딩 티 만들기’체험은 국내 비상품(못난이, 잉여) 농산물을 가공하여 차의 원료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 블렌딩 티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각 재료의 특성을 탐색하며 조화로운 조합을 찾아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이런 창의적 활동을 학생들과 함께 해보면 자기 탐색의 좋은 기회가 될 것 같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에게 새로운 흥미와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관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체험한 창의적 활동을 참고하여,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7월 10일 창의융합교육원 시청각실에서 ‘2024.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및 과학전람회’에 입상한 학생 187명과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 입상한 교원 117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16일에 열렸던 ‘2024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교육지원청 예선대회(초․중학교)와 창의융합교육원 예비심사(고등학교)를 거쳐 출품된 188점의 작품 중 특상 18점, 우수상 38점, 장려상 56점 등 총 112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함께 치러진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는 출품작 188점 중에서 1등급 13점, 2등급 25점, 3등급 37점 등 총 75점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6월 13일에 열렸던 ‘2024 과학전람회’에서는 시대회에 출품된 108점의 작품 중 특상 12점, 우수상 25점, 장려상 38점 등 총 75점의 작품이 입상했고,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는 출품작 107점 중에서 1등급 7점, 2등급 14점, 3등급 21점 등 총 42점이 수상했다. 특히, 각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18점의 작품들은 각각 오는 8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4년 1회 건강급식 우수학교 14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교의 우수식단을 발굴하여 학교급식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영양(교)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부터 추천받은 47교 159개 식단을 대상으로 영양(교)사, 조리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평가한 결과 총 14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옥빛유, ▲아이위드유(사립), ▲공산초, ▲서변초, ▲송정초, ▲안일초, ▲효명초, ▲북동중, ▲대명중, ▲복현중, ▲상인중, ▲중리중, ▲군위고, ▲대구전자공고 이다. 건강급식 우수학교에는 특별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1,200원을 지원하고, 학교급식 종사자에게 1인당 1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 지급과 함께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각종 연수와 포상 대상자 선정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식단을 추천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도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선정된 건강급식 우수식단의 조리 영상을 제작하여 전체 학교와 공유하고, 나이스 시스템에 공통 요리로 등록하여 다른 학교에서도 학교급식 식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청소년 도박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생 도박 문제 예방 교육 홍보지 제작·배포 및 사이버 도박 대응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등 학생 사이버 도박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생 도박 문제 예방 교육 홍보지 ‘도박으로부터 나를 보호해요!’는 학생들이 도박의 폐해에 대해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박 문제 이해하기, ▲유튜브 도박 엔딩 채널 동영상, ▲청소년 도박문제 STOP, ▲청소년 도박 문제 자가 점검, ▲도박 문제 예방 및 전문상담 채널, ▲전문기관 연락처로 구성되어 있으며, 1만 3천여 부를 제작하여 여름방학 시작 전 각급 학교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16일 14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 관리자 사이버 도박 대응 역량 강화’ 연수도 실시한다. 해당 연수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대구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각급 학교 교감 등을 대상으로 도박문제의 현 실태에 대해 전달하고 학생들의 사이버 도박에 대응하는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밖에도 대구시교육청은 ▲교과 연계 도박 예방 교육, ▲글로벌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