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Q&A 자료집을 제작·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학교폭력 사안처리 Q&A자료집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같은 법 시행령 및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에서 규정하고 있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내용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자 제작했다. 이를 통해 각급 학교 학교폭력 사안처리 담당교사의 업무를 경감하고, 사안처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자료집은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이해 △학교폭력 사안조사 △피해학생으로부터의 가해자 분리 △학교폭력 전담기구 운영 △학교장 긴급조치 △학교장 자체해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피해학생 보호 조치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삭제 △불복절차 등의 주제로 구성,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도교육청은 29~30일 진행한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한 교장·교감·업무담당자에게는 자료집을 책자 형태로 배포하고, 학교폭력예방 누리집인 늘품우리에도 탑재해 필요시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부안학생교육문화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인성, 도서관에서 만드는 나의 모습』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9월 2일부터 시작되는 독서의 달 행사는 학생들의 인성 및 예절 발달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추천도서 전시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 뮤지컬'가면벗기' △명작동화를 재구성한 인형극'무지개 물고기' 등 9개 행사로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추천도서 전시'는 도교육청 추천도서 100선 중 인성 및 예절 관련된 도서를 간단한 서평과 함께 전시한 후 이용자 대상 퀴즈풀기와 추첨을 통해 전시 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 7일에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례를 바탕으로 폭력에 대응하는 학생들의 자세와 다짐을 뮤지컬로 해석한 '학교폭력과 사이버 폭력을 주제로 하는 인성교육 뮤지컬'가면 벗기''를 운영한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하는 '명작동화를 재구성한 인형극'무지개 물고기''은 9월 27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9월 한 달간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대출뽑기 행사, 그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정읍을 대표하는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고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250여 명의 선수들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출정식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박일 시의회 의장, 최용훈 교육장, 최규철 시 체육회장 등이 함께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학수 시장은 “열악한 환경과 무더위 속에서도 대회 출전을 위해 애써주신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회 마지막 날까지 참가 선수 모두 안전사고 없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아낌없이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전지훈련 및 전국규모 대회 개최 등 시민 여러분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하고 질 높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체육복지 증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해 체육인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순창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37개 종목에 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2일간에 걸쳐 260여 명의 노인회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시와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는 지난 29일과 30일, 연지아트홀에서 23개 읍면동 분회장과 총무, 신임 경로당 노인회장 26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예방, 경로당 회계 실무, 대한노인회 사업 안내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노인회장들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치매 예방 교육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로당 회계 실무 교육을 통해 투명한 경로당 운영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 등을 소개하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르신들의 주요 여가시설인 경로당의 투명하고 깨끗한 운영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시도 다양한 노인복지정책과 맞춤형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지원해 고령친화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이 주최하고 정읍시농민회가 주관한 ‘2024 민족농업전진대회’가 30일 정읍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황양택 전농 전북도연맹 의장, 윤택근 시 농민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시군 농민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 농업의 발전과 농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로 시작해 개회 선언과 농민의례로 기념식이 시작됐다. 이어 내빈 환영사와 농민선언문 낭독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농민운동회, 축하공연, 대동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농민들 간의 화합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윤택근 시 농민회장은 대회사에서 “농민이 나라의 생명이고 희망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농업 발전을 다짐하자”며 “오늘은 참석하신 모든 회원이 함께 편히 즐기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민족농업전진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무더운 여름 노리뜨락체험관 야간 개장으로 영유아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더위야, 안녕! 별빛달빛 야간 개장'을 진행했다. 이번 야간 개장은 영유아들에게 시원하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60여 가정이 노리뜨락체험관을 이용했다. 노리뜨락체험관은 '온몸으로 놀이하는 모험 놀이터'로 징검다리, 블록 정글짐, 원통형 미끄럼틀, 하늘다리, 낚시체험, 그물놀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 양육자는 "더운 여름에 아이들이 걱정 없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야간 개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 여름 저녁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영유아 가족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양육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는 노리뜨락체험관과 꿈뜨락 장난감대여실, 프로그램 운영 등 영유아 양육을 위한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다자녀 가족에게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1박 2일 캠프를 준비했다. 시는 다음달 28 부터 29일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아빠랑 행복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명랑운동회와 아빠는 요리사, 별빛마을 탐방 등 기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들을 더욱 보완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의 자녀를 두 명 이상 둔 가정이다. 참여 신청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고, 15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익산시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아빠랑 행복캠프'를 매년 2회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 가족캠프로 확대해 출산·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빠의 육아 참여 증대, 엄마의 육아 부담 경감을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이 '제55회 익산 마한문화대전'을 앞두고 한(韓) 문화 중심지 익산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백제왕궁박물관은 '한(韓) 문화의 중심 익산(益山)'이라는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강의를 진행하며, 문화강좌 수강생을 오는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9월 23일 최완규 원광대학교 교수의 '마한을 꽃피운 땅, 익산'을 시작으로 9월 30일 조법종 우석대학교 교수가 '한(韓) 문화의 발상지 익산'에 대해 강의한다. 10월에는 7일과 14일 두 차례 강좌가 열린다. 7일에는 전북대학교 박물관 이종철 학예사가 '익산에서 찾은 마한의 제사시설'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고, 14일에는 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가 '익산 한(韓) 문화 축제의 방향'에 대해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9월 20일까지 백제왕궁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강좌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백제왕궁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30일 대전광역시 중구에서 열린 '재가 의료급여 슈퍼비전 체계 중간점검 간담회'에 참석해 재가 의료급여 실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슈퍼바이저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재가 의료급여 슈퍼비전 기관 10개 지역 27명의 슈퍼바이저가 참석했다. 익산시는 강의에서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했다. 슈퍼비전 기관은 보건복지부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에 참여한 73개 지역 중 추진 실적을 고려해 선정한 10개 지역이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 전국 확대 운영에 맞춰 실무자의 역량강화와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된 지지체계다. 익산시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의 탁월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슈퍼비전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자문과 교육을 진행해 왔다. 충남 의료급여 담당자 워크숍과 전북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강의를 진행했고 경기도 평택시, 충청남도 금산군 등 전국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한민국 육상 간판 김태희 선수가 한국 여자 해머던지기 사상 처음으로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결선에 진출했다. 익산시청 육상부 소속인 김태희 선수는 30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24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해머던지기 한국 대표로 참가해 예선에서 63m 45를 기록, 4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김태희 선수는 한국 여자 해머던지기 기대주다.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해머던지기 최초의 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이리공고 졸업 후 올해 익산시청 육상부에 입단한 김태희 선수는 이주형 익산시청 육상감독의 세심한 지도 아래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8개의 메달(금3, 은2, 동3)을 획득하며 꾸준히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결선은 한국시간 9월 1일 오전 7시 40분에 열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익산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김태희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결선에서 부상 없이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