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10일 오후 2시 광주시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120여 일 앞두고 광주 관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수 선수로서의 스포츠인권 지식을 함양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반영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스포츠 환경 조성 및 지역 내 교육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서구청 펜싱팀, 남구청 레슬링팀 등 5개팀 3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스포츠윤리센터의 장선웅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실시했으며, 체육인 폭력‧성폭력 등 스포츠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상황을 미연에 방지코자 예방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포츠 인권의 이해 및 가치, 예방에 대해 공감하고 체육계에 널리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이번 교육이 체육인의 권익을 향상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발전하는 직장운동경기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코로나 19 이후 더욱 심각해진 학교폭력과 학생 심리·정서를 위해 교육청의 적극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 의원은 10일 열린 제325회 제1차정례회 본회의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학생 심리정서 지원 방안’ 등 교육 환경 문제에 중점을 두고 교육청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 최 의원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학교폭력 발생 건수는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2023년에는 학교폭력 발생건수가 2,877건으로 나타났고, 특히 중대한 사안의 경우 진행되는 교육지청 심의 건수는 코로나 기간(2020-2022) 평균(676.3건) 대비 2023년은 120%증가한 1,487건에 달했다”며 심각한 상황을 우려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3조의2에 따르면 2주 이상 진단서 발급 여부, 재산상 피해, 학교폭력의 지속성, 보복성 등의 따라 경미한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학교장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중대한 사안의 경우 교육지청이 심의한다. “더 심각한 것은 가해학생이 동일 학교급에서 2건 이상 학교폭력을 가한 학교폭력 재발 학생수는 2023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필순 광주시의원(광산구3·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제325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가 추진하는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에 교육청도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지난해 5월 박미정 광주시의원과의 시정질문 과정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는 방법이 있다면 교육청도 함께할 것”이라며 “스쿨버스든 학생들의 무상교통이든 광주교육청이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이뤄진 논의과정에서 교육청은 교통비 지원과 관련, ‘부동의’로 일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박필순 의원은 이에 대해 “이정선 교육감 선거공약에도 ‘청소년 무상교통’이 5대공약에 포함돼있다”며 “청소년 통학권·이동권 보장은 교육청의 당연한 책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어 “스쿨버스 외 사각지대의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통학교통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광주시교육청도 예산 투입을 통해 의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정선 교육감은 이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가능한 쪽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10일 순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학부모회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광주교육 학부모연합회와 순천 학부모 연합회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첫발을 내디딘 광주교육 학부모 연합회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앞으로 광주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책임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연합회 활동이 10여 년간 이뤄져 현재 주체적으로 운영 중인 순천 학부모연합회를 만나 앞으로 활동과 참여 활성화 방안들을 같이 논의했다. 간담회는 양 학부모 연합회 회장들이 나서 각각 올해 조직 구성과 추진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30여 명의 학부모회 임원들이 참여해 각 지역 활동에 대해 궁금한 점과 벤치마킹하고 싶은 사항에 대한 질의 및 토론이 1시간 진행됐다. 광주학부모회 김보영 연합회장은 “올해 연합회를 처음 구성하여 첫발을 딛는 광주입장에서 연합회 주체적으로 모든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순천학부모회가 부럽고 대단해 보인다”며 “앞으로 처음 시작은 미약할 수 있는 광주학부모회가 타 지역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수강생들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성과를 거뒀다. 서구는 지난주 ‘2024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국가대표 선발전 스페셜스태커(장애인 스피드스태킹 선수) 부문에 차오름주간보호센터 소속 발달장애인 6명이 참가해 이 중 이모씨가 결선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라고도 불리는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스포츠 경기이며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서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으로 장애인의 자기 계발과 건강한 문화 여가를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스태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2개 기관 146명의 장애인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해 장애인 맞춤형 30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국가대표 선발전 결선에 오른 이 모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2개를 추가 선정하고 신규 공급업체 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추가된 답례품은 ▲김치세트(운림가김치) ▲발아현미세트(서창농부들) ▲사과세트(가온프레시) ▲우리밀 천원국시(건강한우리밀판매장) ▲흑마늘즙(광주지역자활센터 건강·즙) ▲김 선물세트(광주지역자활센터 내친구김) ▲마늘돼지갈비(황솔촌) ▲유산균·다과 세트(바이오씨앗 협동조합) ▲한우곰탕, 한우사골국, 한우·한돈 떡갈비세트(맛단) ▲벌꿀(광민)로, 이로써 서구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16개에서 28개로 확대됐다. 서구는 협약에 따라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답례품을 등록하고 향후 공급업체와 상생 홍보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해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천원국시 사업을 비롯한 사회적약자 지원, 소상공인 지원, 주민복리 증진 분야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기부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답례품을 꾸준히 발굴하고 소중한 기부금이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명성의료기와 아주커치킨 남광주점, 강변 수산 유통 등 관내 3개 업체를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착한가게는 명성의료기, 아주커치킨 남광주점, 강변 수산 유통 등 3개소로 구순자 위원장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업소를 방문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현판을 통해 인증하고 있다. 구순자 위원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시는 착한가게 참여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정 학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원해 주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돌봄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부모·학생 마약 예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생활 속 주의를 요하는 모르고 먹는 마약’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기성환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장이 강사로 나서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기성환 학장은 이날 ‘마약류의 정의’와 ‘마약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이 노출되기 쉬운 의료용 마약류’에 대해 청중이 알기 쉽게 사례를 들어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을 양육하는 학부모들이 마약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마약 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7~8일 충장로 일원에서 개최한 ‘2024 충장 라온페스타’가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달이 달달한 즐거움’을 주제로 시작한 올해 라온페스타 개막식에서는 ‘라온스탠딩 펍’, ‘라이트 유니온시티 DJ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충장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충장로 상인들과 함께 운영하며 충장로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노력이 더해져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임택 동구청장은 “2024년 충장 라온페스타 개막식은 충장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출발점이자 상인과 방문객들 모두가 활기 넘치는 충장로를 만들어가는 의미 넘치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충장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충장 라온페스타’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충장로 일원에서 진행된다. 다음 행사는 7월 26~27일 충장로 4·5가에서 ‘도깨비 비어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한 ‘제6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동구 평생학습 재동이(재능기부) 강사로 활동 중인 정현숙·김고운 씨가 각각 장류 발효 소스 단체전 대상과 장류 소스 경연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안았다고 밝혔다. 정현숙 강사는 천연발효 초·액기스·간장·된장을 혼합한 장류로 장류 발효 소스 단체전에서 대상인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으며 김고운 강사도 천연 발효 식초·콩알 메주 간장·된장·고추장을 혼합한 장류를 선봬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두 강사 모두 지난해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동구 공기밥 프로젝트 발효식품’ 수업에 참여했으며, 발효 동아리 활동과 동구 재동이·평생학습 배달 강좌 강사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민이 자발적으로 배워서 이뤄낸 큰 성과에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수준 높은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이 배워서 이뤄낼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갖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