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방외교 정책을 역점 펼쳐온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 내 3위 경제도시권인 산둥성 지역과 문화·관광·경제·통상물류·교육 등 13개 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민·관 교류 협력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민관 교류 협력 확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여에 걸쳐 중국 지방정부와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한 끝에 성사됐다. 특히 양 지역은 앞으로 실질적인 물적·인적 교류를 확대하면서 공동 번영 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한중 지방외교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는 19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 리조트에서 중국 산둥성 지역 제주 방문단과 도내 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개 분야에 걸쳐 상호 교류 협력 의향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제주에서는 제주도 실국과 농업기술원을 비롯해 제주도교육청, 제주연구원, 제주대와 제주한라대 및 관광대, 제주관광협회, 크루즈산업협회, 람정제주개발㈜, JIBS제주방송 등이 각각 교류 협력에 나섰다. 중국 산둥성 지역에서는 이미 실무교류에 나선 산둥성 인민정부에 이어 산둥농업과학원과 산둥사회과학원, 산둥성교육청을 비롯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오후 4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면담을 갖고, 대한상의 포럼을 매년 제주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197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하계 포럼으로, 올해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방향이 모색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는 데 제주와 대한상공회의소 및 기업들이 함께해 나가자”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가 2024년 7월 19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의원연구단체인 '제주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는 총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하반기 '제주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를 이끌 임원진을 선출했고, 대표의원으로 강상수(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 국민의힘)의원을, 부대표의원으로 홍인숙(아라동갑,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선출됐다 새로이 선출된 강상수 대표의원은 “지역현안이 가장 많은 도시교통분야”라면서 “좀더 깊이있는 고민과 대안제시를 위한 연구활동을 활발히 하겠다”고 했다. 또한 정기총회를 통해 '제주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는 도시와 교통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은 물론, 도시·교통 문제 대안을 제시하고 제주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체계적이고, 계획적 개발에 기여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연구단체에는 강상수(대표), 홍인숙(부대표), 강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김만덕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9일 열린 제4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김만덕은 뛰어난 사업 능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최고의 여성 거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흉년으로 기아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 자신의 재산을 나눠줌으로써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의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김만덕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김만덕상을 매해 만덕제에서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제주포럼에서 김만덕상을 세계적인 상으로 격상하기 위해 ‘김만덕국제상’ 제정의 의견이 제시됐다. 홍인숙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여성정책관, 김만덕기념관과 조례 개정을 위한 (가칭)김만덕국제상 T/F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됐다. 이번 통과된 '제주특별자치도김만덕상 조례'에는 매해 만덕제에서 시상하는 ‘김만덕상’과 함께 도지사가 정하는 행사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의원 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주’대표 의원으로 선출됐다. 19일 오전 10시 반,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김기환 의원은 소속 의원 만장일치로 대표로 추대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이 행복한 제주’ 소속 의원인 한동수 대표 의원, 이상봉 의장, 김경학 의원, 김기환 의원, 김황국 의원, 송영훈 의원, 양영수 의원, 이정엽 의원, 한권 의원이 자리했다. 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주’는, 2022년 10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청년정책 특강과 자문위원 위촉식, 천원의 아침밥 대학생 간담회, 제주대/한라대 천원의 아침밥 현장 방문, 대학생 아침밥 지원 조례제정, 청년 상공인과의 대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결과,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에서 정책연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대표로 추대된 김기환 대표의원은, “우수한 연구활동을 이어 온 연구단체의 대표로 추대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도정의 청년 정책이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게끔 여러 경로 마련이 필요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19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공동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봉 제주도의장, 양병우·강충룡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예결위원장, 교섭단체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 최명동 기획조정실장, 강민철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장 등이 함께 했다. 이상봉 도의회 의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한 도민의 자기 결정권 행사로 행정체제개편 여부를 결정하고, 상시 협의하면서 추진하기로 큰 틀에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전반기 상설정책협의회(‘22. 9. 8.)에서 합의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추진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안) ▲주민투표 건의 계획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법률 제·개정을 위한 국회 절충 등 공동 협력 방안 등이다. 제주도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 경과, 사무배분의 기본방향과 원칙,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연구포럼'이 12대 의회 하반기 총회를 오늘 개최했다.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연구포럼'은 2022년 8월 22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2년동안 연구용역, 토론회, 국내 탄소중립 벤치마킹, 업무협약 등의 활동을 해왔다. 연구단체에는 이승아, 강상수, 강충룡, 김승준, 박두화, 송영훈, 양영식, 양영수, 양홍식, 이상봉 의원 등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오늘 총회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연구포럼' 정관에 따라 하반기 대표 및 부대표 선출건으로 개최됐는데, 대표는 환경도시위원회 이승아 의원, 부대표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수 의원이 선출됐다. 연구단체 대표인 이승아 의원은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는 친환경과 탄소중립 실현에 있다”고 말하면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면서 제주형 탄소중립사회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연구포럼'의 창립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부대표인 양영수 의원은 “제주의 사회․경제분야의 기후위기 대응 탄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강경문(국민의힘, 비례대표) 부대표의원은 “의정 정책개발을 위해 서귀포시 성산읍·표선면·남원읍을 중심으로 근·현대건축물과 지역 생활문화 연계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7월 19일 10시반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에서는 도내 근․현대 건축물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2022년 제1차 애월읍과 한립읍 지역을 중심으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도 서귀포시 동지역 중심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한바 있다. 이번 연구는 세 번째로 서귀포시 동부지역 근현대건축물과 지역생활문화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강경문 부대표의원은 “서귀포시 동부지역 성산읍, 표선면, 남원읍의 근현대 건축물의 특징과 역사문화성을 살펴 문화도시사업과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와 지역성을 반영한 웰리스관광 연계 방안을 연구하여 실질적으로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이 되도록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해녀문화와 음식문화, 그리고 문화예술을 브랜드화한 ‘해녀의 부엌’과 같이 혼인지의 신부상, 동백마을의 테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은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체육지도자의 지원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이 제4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는 도장애인체육회 24명, 제주시 31명과 서귀포시 22명 총 77명 정원 중, 현원이 제주시 27명, 서귀포시 18명 총 45명으로 결원이 지속되고 있다. 생활체육지도자는 2022년부터 무기계약직 신분으로 전환되어 인건비는 기본급의 50%는 국가가 부담하고 50%는 지방비로 지급되고 있다. 그러나 급여체계가 근무 연차 수에 비례하지 않고, 획일적인 보수체계로 운영되고 있어 조례안 발의 전에 간담회를 추진한 바 있다.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서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가 개선되어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때, 직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져 직장 이직을 막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의 내용은 도지사 책무로 생활체육 진흥을 위하여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및 처우개선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5년마다 시행계획을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참여 잇기)’에 동참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된 참가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영훈 지사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지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북과 경북지역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로 두 지역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탐나는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