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령군협의회는 9. 5.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의 정세 변화 및 국론 결집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남철 고령군수와 고령군협의회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8.15 경축사 후속조치 관련 민주평통 주요 업무 방향 공유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 결집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고령군 지역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사업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세록 고령군협의회장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국제 정세와 더불어 북한의 적대적인 대남정책이 지속되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발맞추어 8. 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국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데에 고령군협의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로 1981년 출범됐으며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현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감포읍은 9월 4일, 감포항 남방파제 일원에서 경로위안대잔치 및 문화예술 르네상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포읍체육회를 중심으로 해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열려온 경로잔치는, 올해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문화예술 르네상스와 연계해 더욱 화려하고 규모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지역 예술인들의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통해 1부를 시작했으며, 감포읍체육회와 지역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신라고취대의 국악관현악을 시작으로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져, 본격적인 문화예술 르네상스 행사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임경일 감포노인분회장은 “올해는 경주시와 감포읍, 감포읍체육회, 그리고 경주문화재단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협조로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하고 큰 행사가 됐다”며, “오늘의 잔치로 감포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해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감포 어르신들을 뵈니 동해의 강인하고 푸른 파도처럼 건강해 보인다”며,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국민의 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9월 6일 개회된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추진’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병창 의원은 “2018년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후보지로 확정되고 2023년에 국가산업단지로 승인받았지만, 발전소 건립에 대한 별다른 고민과 움직임이 전혀 없다.”라며 이를 지적했다. 특히, “2004년도 1분기 기준으로 영주시에 지정된 산업단지 지정 면적(344만㎡)이 안동시(200.7만㎡)보다 커서 산업 부문에서의 전력수요가 훨씬 많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많은 유치업종이 전력다소비 업종으로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에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공사에 착공한 안동을 부러워만 할 뿐 영주시에서는 발전소 건립에 대한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에, 김병창 의원은 “지난 8월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사업설명회에 민관은 물론 정치계과 경제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의회는 9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8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영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화숙 의원 대표 발의, 마선거구, 휴천2·3동)▲영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병창 의원 대표 발의, 다선거구, 가흥1·2동)▲영주시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 발의, 라 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처리됐다. 영주 시장이 제출한 안건은 ▲영주시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영주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7건, ▲풍기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의견제시의 건으로 의원 발의 안건을 포함한 총 1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마지막으로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안건들이 처리될 수 있게 해준 의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영주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정하고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 인터넷 등을 이용한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장보기 행사는 9일 억지춘양시장과 12일 봉화상설시장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며, 봉화군 공직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유관기관, 단체가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특히, 박현국 군수도 억지춘양시장과 봉화상설시장을 모두 찾아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을 맞이해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구매한도를 지류의 경우 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하는 한편, 할인율도 5%에서 10%로 높여 전통시장 내 소비를 촉진시키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천시는 재활용 동네마당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시책으로, 동지역 40여 곳에 분리배출 홍보문구가 포함된 ‘재활용 동네마당 책임 전담 관리자 안내판’을 제작해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활용 동네마당의 청결문제와 책임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로, 안내판에 책임 전담 관리자의 성명과 연락처를 기입해 주민들에게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전담 관리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안내판의 홍보문구는 분리배출의 4대 기본 원칙을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캐릭터를 활용해 재치있고 세련된 방식으로 제작됐다. 영천시는 그간 총 104개소의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7개소를 추가로 설치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설되는 재활용 동네마당에 지속적으로 책임 전담 관리자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재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분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지사는 지난 5일,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16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명절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보현산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K-water 보현산댐지사에서 댐주변지역 취약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며,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5일 전달식을 진행했다. 손민석 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지사장은 “댐주변지역 어르신들께 이번 물품 지원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현산댐지사는 앞으로도 ESG경영에 기반해 지역민과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5일부터 11일까지 관내 학습장에서 순차적으로 5개 강좌를 개설한다. 2024년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지원 사업으로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유운식)에서 위탁 운영하며,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참여 가능한 주민 주도 밀착형 사업으로 주민들 스스로 평생학습을 이끌어가는 데 목적을 뒀다. 강좌는 라인댄스 등 5개 강좌가 운영되며, 교육 일정은 ▲라인댄스 매주 19:00 부터 21:00 망정동 평생학습센터(망정3길 11-13), ▲뇌 힐링명상 매주 19:00 부터 21:00 망정동 평생학습센터, ▲차와 다식 매주 16:00 부터 18:00 영천향교 장의실, ▲꽃 치유 매주 19:00 부터 21:00 망정동 평생학습센터, ▲ 배골 어르신 작가들 매주 13:30 부터 15:30 고경면 상리리 경로당에서 운영된다. 전 과정이 14차시로 12월까지 운영되며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문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로 문의하면 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주민들 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4일과 5일, 1박 2일에 걸쳐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 및 전입 1년 이내 영천시민을 대상으로 ‘나 영천 산다’ 귀농 캠프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20여 명이 참여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공동주택에서 머물며 1박 2일 동안 관내 선진농가를 견학 및 체험하고, 선배 귀농인, 귀농연합회 임원들의 정착 사례를 듣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귀농 캠프에서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귀농 지원정책 및 주요 작목 등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을 소개했다. 또한, 샤인머스켓과 스마트팜, 농촌체험농장(커피, 아열대 작물) 등 선진농가 견학 및 농산물 가공 체험, 명상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1박 2일 캠프 형식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가자 정 모 씨(54세)는 “도시에서 직장 생활과 바쁜 일상에 지쳐 농촌 생활에 관심을 갖던 차에 참여하게 됐는데, 앞으로의 계획을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귀농 선배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으며 귀농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돼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4일 지역 경제 발전과 노사 안정을 위한 영천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는 고용과 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10명(노 3, 사 3, 민 2 정 2)의 위원 및 위원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10명의 위원이 참석해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 성과 보고와 지역 경제·시정·노사 관계 등 전반적인 현안 사항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으며, 실무협의회 활성화 방안까지 논의해 폭넓은 대화의 장이 됐다. 이한진 위원장은 “실무협의회가 지역의 자율적인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사회 안정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노사민정의 거버넌스 구축을 확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