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31일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제4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서핑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국대회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서퍼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일반인을 위한 비기너 이벤트도 마련되어 서핑 초심자와 관광객들의 호응과 참여를 끌어냈다. 팔미아노 희재 선수(영양군)는 남자 롱보드 및 숏보드 오픈부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많은 선수 중 기량이 돋보였다. 코리아오픈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서핑 국가대표를 결정하는 포인트가 부여되는 중요한 대회였으나, 파도가 높지 않아 패들레이싱 경기(패들링으로 반환점을 돌아오는 우선순위 경쟁)로 대체됐으며, 포인트는 적용되지 않았다. 고흥서핑협회 관계자는 “생각보다 파도가 높지 않아 서핑하기에는 다소 아쉬웠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을 방문해주신 많은 선수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수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8월 31일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고흥아트바캉스–영화가 있는 밤’ 행사를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에 삽입된 음악을 주제로 하는‘고흥에서 소통하는 온가족 영화음악’ 공연과 나만의 팝콘 통 만들기, 반딧불이 만들기, 여름 별자리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휴양공원사업소의 목공예 체험과 문화갑계‘별이랑우주랑꿈이랑’팀의 별자리 관측체험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여름밤과 영화를 주제로 한 만화영화 상영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온 가족이 ‘영화’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 아트바캉스는‘추석놀이’를 주제로 오는 9월 28일 토요일 오후 4시 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퓨전 국악 공연과 추석 전통놀이 등 신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3일 고흥고등학교 정문에서 고흥교육지원청과 함께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흡연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흡연 예방 외에도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및 음주 예방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학교 정문 앞에서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우리는 노담세대! 괜찮은 담배는 없다! 는 슬로건을 외쳤으며, 슬로건이 적힌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청소년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은 고흥고등학교에 이어 11월 20일에는 고흥산업고등학교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흡연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하반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여 흡연 학생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31일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8월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고흥아트바캉스 행사장에서 군민 및 외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목재 이용 시 탄소 저장 효과가 다른 재료보다 우수하며,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어린이 방문객을 위해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체험(나무 피리 만들기, 곤충 만들기)을 제공하여 체험의 재미를 더하고, 목재를 쉽게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가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내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목공예기능인 양성 교육 등을 안내하고, 관내 산림휴양시설 홍보물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산림휴양시설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고흥군은 국산 목재 이용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를 위해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내 유아숲체험원,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전통 한옥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제2회 고향 사랑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하여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제2회 고향 사랑의 날’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부 촉진 및 기부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념식, 전시회, 참여형 부대행사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흥군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고흥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소개하고, 현장 기부 이벤트 진행하여 고흥에 관한 관심과 고향사랑 기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기부자님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 금액은 개인 연간 500만 원까지이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 방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 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조선 전기 관요 성립에 따른 흥양현의 요업 변화’를 주제로 지난 8월 30일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위치한 고흥군 운대리 일원은 고려시대 청자 가마 5개소와 조선시대 분청사기 가마 27개소가 밀집된 대단위 요장(窯場)으로 사적 제519호 및 전남기념물 제80호로 지정됐다. 운대리 요장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자기의 표면 전체에 백토를 두껍게 입힌 전면 덤벙분장(全面紛粧) 분청사기의 최대 생산단지라는 점이다. 이는 운대리 요장과 같은 시기에 운영된 다른 지역의 덤벙분장 분청사기가 그릇 일부만 백토로 분장 된 점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다. 고흥 두원면 운대리 전면 덤벙분장 분청사기의 지향점은 무엇이었을까? 이를 위해 박경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감정 위원이 이번 학술대회의 개최 의의와 연구 방향에 대해 기조 발표를 했으며, 주제 발표자로는 ▲김경중(경기도자박물관 학예연구사) ▲안세진(고려대학교 박사 수료) ▲김윤희(국가유산청 문화유산 감정 위원)가 참여했다. 주제발표자들은 분청사기에서 백자로 이행한 조선시대 전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광주시립미술관과 상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수 집무실에서 공영민 군수와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한 문화, 예술, 관광자원을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전시에는 천경자 화백이 전남여고 교사 시절 그린 작품 중 전통 동양화 기법의 ‘접시꽃’을 비롯한 총 21점의 광주시립미술관 소장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천경자 화백의 작품이 고향인 고흥에서 전시될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전시에 큰 도움을 주는 광주시립미술관에 감사를 표하며, 고흥군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오는 많은 관람객이 천경자 화백을 기억하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는 오는 11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최근 폭염 속에서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킨 종사자들에게 특별수당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생활교육, 사회참여 프로그램, 가사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고흥군은 수행기관 2곳에 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7명의 종사자가 2,881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8월 한 달 동안 지속된 폭염 속에서 노인돌봄 종사자들은 매일 2,881명의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선 및 직접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했다. 평소 주 2~3회 안부 확인을 주 7회로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최선을 다했다. 이번 특별수당은 고흥군 노인복지관과 고흥군 사회복지협의회에 종사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전담 사회복지사 14명과 생활지원사 193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총 2,07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고흥군은 향후 극단적인 날씨 상황에 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강진군청, 강진경찰서,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협력하여 이루어졌다. 점검 대상은 강진읍 중앙시장과 강진장터 등 주요 전통시장으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소방 통로의 확보 상태, 전기·가스 시설의 안전성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최기정 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추석 연휴 동안에도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명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보성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조기 검진, 인식개선 캠페인’ 및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조기 검진 및 집중 검사 캠페인’은 9월 2일과 9월 4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과 벌교오일장에서 상인과 시장을 찾는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인지선별검사’를 제공한다. 9월 12일에는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해 전 군민이 치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 전달과 치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대회’를 9월 4일부터 27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해 온라인 걷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군민들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걷기를 실천하면 ‘워크온’ 앱에서 걸음 수가 측정된다.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