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보훈대상자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각 1개소씩 위탁병원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보훈대상자 위탁병원은 총 17곳으로 늘어났다. 새롭게 지정된 위탁병원은 제주시 조천읍 ‘서울아산정형외과의원’과 서귀포시 서귀동 ‘연합치과의원’이다.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들은 오는 22일부터 이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 등이 위탁병원을 이용할 경우 대상에 따라 본인부담 진료비의 전액 또는 일부를 감면 받는다.(비급여 등 제외)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고엽제후유의증환자는 전액 국비로 진료받을 수 있으며, 참전유공자 본인은 본인부담금의 90%, 무공·보국수훈자 본인과 유공자 유족은 본인부담금의 60%를 감면받는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위탁병원 추가 지정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더욱 편리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특수진료과인 치과의원이 새로 지정돼 다양한 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으로 ‘2024 한·중 청소년 교류음악회’를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선보인다. 한·중 청소년 교류음악회에는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김성현, 지휘/허대식, 협연/ 바이올린 진하은), 상해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장/이혜선, 지휘/이지애), 제주도 최초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인 제주위드어스 윈드오케스트라(단장/고영림, 지휘/이정석, 협연/태평소 김혜은)가 무대에 오른다. 제주청소년 오케스트라는 1989년 창단 후 국내 외 300여회의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선도자 역할을 해왔다. 상해한인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9년 상해 한국 청소년들의 올바른 문화 활동과 커뮤니티에 봉사를 목적으로 창단돼 현재까지 전 세계의 한인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음악회에 참여하며 스스로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한국 청소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상해한인 청소년오케스트라의 교류 연주에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 제주위드어스 윈드오케스트라와의 교류 연주를 더해 문화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9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공동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최명동 기획조정실장, 강민철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도의회에서는 이상봉 도의장, 양병우·강충룡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예결위원장, 교섭단체 대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한 도민의 자기 결정권 행사로 행정체제개편 여부를 결정하고, 상시 협의하면서 추진하기로 큰 틀에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전반기 상설정책협의회(‘22. 9. 8.)에서 합의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추진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안) ▲주민투표 건의 계획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법률 제·개정을 위한 국회 절충 등 공동 협력 방안 등이다. 제주도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 경과, 사무배분의 기본방향과 원칙,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실천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등 외식업계 대표들과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와의 약속’ 실천 한마음 결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여행객과 가장 밀접한 접점에 있는 외식업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식업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공정 가격 정책을 통해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병효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 등이 참석해 제주 관광 혁신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외식업계 관계자들은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에 기반한 4가지 약속으로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 △친절한 미소로 손님맞이 △공정한 가격 책정 △제주의 맛과 향기를 듬뿍 담은 음식 제공을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정부의 경제정책방향과 연계한 소상공인 혁신성장, 경영 부담 완화 내용을 포함한 제주지역 하반기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7월 정기인사로 새로 부임한 좌재봉 상하수도본부장은 첫 행보로 19일부터 도내 주요 상하수도시설 현장방문에 나섰다. 좌재봉 본부장은 이날 조천정수장을 찾아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한 시설 운영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대정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하수 처리 공정과 방류수 수질 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좌재봉 본부장은 "제주도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상하수도 관련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며 “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특히, 여름철 기상 변화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파악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깨끗한 물 공급과 공공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19일 집무실에서 제주를 방문한 광주식약청과 간담회를 갖고, 여름 휴가철 대비 식중독 예방 강화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은 무더위 및 집중호우 등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 협조를 요청했고, 현장 근무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시를 방문해 주신 송성옥 광주식약청장님을 비롯한 광주식약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도 제주시와 광주식약청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도시공원(오등봉) 민간특례사업에 공동사업자인 오등봉아트파크(주)와 총사업비 및 공원시설 사업기간에 대한 오랜 줄다리기 끝에 협상을 완료했다. 제주시와 오등봉아트파크(주)는 2020년 12월에 협약 체결하여 4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동안 토지보상비, 건설비용, 금융비융 증가 등 사업 여건 변화로 인해 올해 1월부터 사업비 변경 협상을 진행해왔다. 사업비 변경 협상 과정에서 우리 시는 최대한 제안 당시 공원시설 사업을 유지하고자 했고, 민간공원추진자 측은 제주시의 안을 적극 수용하여 협상이 마무리돼 가는 중에 음악당 사업기간에 대한 문제가 있어 양측의 오랜 줄다리기 협상이 진행됐다. 일반 건축물과 다른 추가적인 공정이 필요한 특수시설인 음악당에 대해 설계변경 및 행정절차 이행에 필요한 사업기간 8개월 추가 요구 8개월 연장 요구 및 음악당 시설 완료 전 비공원시설을 우선 사용 승인해 달라는 요청 사항에 대해 우리 시에서는 외부 법률가 자문을 거쳐 국토부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는 우리 시 의견을 사업자 측에 최종 통보하여 사업자 측에서 공원시설을 비공원시설과 사업기간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벤처·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전문기관으로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한 협력파트너(AC, VC) 8개사와 JDC 세미양빌딩 D동 2층에서 제주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행협력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 부터 6월에 걸쳐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 협력파트너(창업기업 육성 및 투자 전문가인 AC, VC)를 공모하여 8개사*를 평가를 통해 선정한 바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지역 혁신 창업기업 투자 검토 및 지속성장을 위한 지원 협력 ▲프로그램 연계 및 홍보, 상호교류 협력 강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기업유치 및 지원 협력 ▲ 창업지원 관련 정부 과제 및 프로그램에 대한 공동 참여 및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유망기업의 유치·육성·투자 등 지속적 성장과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JDC가 운영하는 ‘Route330’과 ‘협력 파트너들’의 보유하고 있는 재원, 역량 및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구체적인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력 파트너 대표들은 “이번 협약이 제주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이 개최한 ‘국내외 대학생 4・3평화캠프’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영국·독일·일본·리비아 등 13개국 대학생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캠프 프로그램은 △특강 '제주4・3의 항쟁과 학살은 무엇인가'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 참배 및 기념관 관람 △4・3유적지 기행(‘빼앗긴 마을’ 무등이왓, 송악산 진지동굴, 섯알오름 학살터, 알뜨르 비행장)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4・3평화기념관과 유적지를 보면서 4・3역사를 깊이 있게 살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녁식사 후에는 조별 과제로 주어진 ‘4・3 세대전승과 세계화의 의미를 담은 슬로건 만들기’와 ‘4・3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홍보 방안’등을 청년들의 시각으로 탐색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에 가려진 4・3의 역사를 마주한 참가자들은 캠프 마지막 날인 19일 조별 발표를 통해 다양한 소감과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4・3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한글과 영어 슬로건으로 △‘기억해야 할 과거, 행동해야 할 오늘, 바꿔가야 할 미래. 4월 3일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연구원과 중국 산둥사회과학원은 7월 19일, 15:00 시부터 제주-산둥 교류 주간을 맞아 공동협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와 원활한 연구협력과 정보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세미나 장소는 제주 신화월드 메리어트 우도홀에서 진행되며, 양 기관의 주제 발표 이후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제주연구원 측에서 이중화 부연구위원이 ‘제주-산둥 교류 다각화 및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산둥사회과학원 측에서는 류샤오닝 국제경제정치연구소 부소장이 ‘한중 경제무역 프레임 하의 산둥성-제주도 협력’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메리어트 그랜드볼룸 B홀로 자리를 옮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추진, ▲연구자료 공유·활용·정보교류, ▲제주도-산둥성, 산둥성-제주도 현안 과제에 대한 자문, ▲ 공동 포럼 및 세미나 정기 개최 등 상호 발전적 관계를 위해 협력할 것을 합의 할 예정이며, 본 협약은 3년간 유효하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