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삼동면 소재 민간 건축물인 ‘왕방요’가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Architizer A+ Awards)’ 본상에 올라 인기상(Popular Choice Winner)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축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는 2009년 설립된 뉴욕 기반의 건축·디자인 커뮤니티 플랫폼 ‘아키타이저(Architizer)’에서 주최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건축상이다. 디자인, 테크놀로지, 부동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매년 전 세계 각지의 우수한 건축물을 심사해 시상한다. 올해는 엔리케 노르텐(Enrique Norten/레오나르도 다빈치 세계예술상, 미스 반 데어 로에 상), 카를로 라티 (Carlo Ratti/이탈리아 건축가) 등 유명 전문가들이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서 출품한 작품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울주군 왕방요는 조선시대부터 명맥을 이어오던 ‘자기소’가 있던 장소에 건립됐으며, 현재 7명의 도예가들이 창작활동을 펼치는 삼동면 왕방마을에서 도자기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4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평가 사업이 성별에 미칠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평가 및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정 성별에 치우침 없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한다. 전문기관인 성별영향평가센터를 통해 초빙한 전문 강사, 컨설턴트가 다양한 우수사례를 활용해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시행하고, 성별영향평가서 작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편 울주군은 고유사업, 신규 및 공약사업, 일자리 관련 사업 등 각 부서별 성인지 관점의 분석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울주군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조정을 거쳐 총 1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이 25일, 울주군 관내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중장년 1인가구와 함께하는 ‘온(溫)마음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탐방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온(溫)마음 동행은 부산 해운대구 일대에서 스카이캡슐 탑승, 전망대 관람, 다도체험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서로 교류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아 집 주변 외에는 바깥으로 나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나들이와 체험을 하면서 살아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특히, 혼자가 아니라 다 함께 이야기도 하면서 활동하니 친구가 생긴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조덕행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 참여자들에게 지지 격려가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확대하여 지역 내에서 장벽없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는 6월 25일 오후 2시,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제8대 후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울산광역시의회 제8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000 의원이 선출됐다. 또한, 제1부의장에는 000 의원, 제2부의장에는 000 의원이 선출됐다. 이와 함께, 의회운영위원장에 000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000 의원, 문화복지환경위원장에 000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000 의원, 교육위원장에 000 의원을 선출했다. 울산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에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상임위원회 위원, 예산결산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는 6월 24~25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일산해수욕장개장과 주전몽돌해변 운영을 앞두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텐트야영지, 공중화장실 등 살균소독 및 분무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해수욕장 집중방역은 폐장까지 주 1회 이상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며 해수욕장 이외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주요 관광지 및 행락지도 여름 피서철이 끝날 때까지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감염병 없는 여름휴가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주민들의 자원순환 인식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자원순환 맞춤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원순환 맞춤교실은 눈높이 맞춤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신청서를 제출한 어린이집 및 경로당 37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동구의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주도하는 자원순환활동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동구는 지난 6월 3일 푸른맘예능어린이집에서 15명의 원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맞춤교실’을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6월 25일에는 남목어린이집과 주전경로당에서 자원순환 맞춤교실을 운영했다. 동구는 이날까지 9곳을 방문해 수업을 진행했으며, 나머지 28곳에는 일자별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환경오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 등의 교육과 실제 분리배출 체험을 교육하고 있으며, 어르신 대상으로는 분리배출 방법 상세 설명과 불법투기 단속 등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맞춤교실의 한 참여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맞춤교실을 통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배출방법을 잘 지켜서 환경문제에 도움이 되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시민건강과 생활환경에 밀접한 연구 성과물을 담은 「2024년 보건환경연구원보(제14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보에는 △울산지역 유통 식품 원재료에서 분리한 식중독균의 분포 및 특성 연구 △총유기탄소(TOC) 분석법 개선에 관한 연구 △울산지역 길고양이의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률에 대한 조사 등 연구논문 10편이 담겨 있다. 또한 △울산지역 농산물의 잔류농약 실태조사 및 위해성 평가 등 국내 저명 학술지에 게재된 3편의 학술논문 초록이 수록됐다. 이밖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 토양오염실태조사, 소 결핵병 검진사업 등 34편의 보건・환경・동물위생분야의 시책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조사보고서도 게재됐다. 연구원보는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 게재되며 보건・환경・동물위생분야 기초정책자료로 활용되도록 관련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보호와 더 나은 울산 환경조성을 위하여 현장 중심의 연구 과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울산시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각각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인 6월 26일 오후 2시 상영작은 김광식 감독의 ‘안시성’으로 조인성, 박성웅, 남주혁, 배성우 등이 출연했다. 영화 ‘안시성’은 당 태종이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 양만춘 장군이 지키고 있는 안시성을 공격하는 전쟁영화이다. 5,000여 명의 군사로 당나라로부터 안시성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야간개장으로 영화 이강천 감독의 ‘피아골’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1955년 개봉 당시 반공법 위반으로 상영이 금지된 최초의 영화로도 유명하며, 지리산에서 활동하는 빨치산들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토요 가족 영화’는 29일 오후 2시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영화이지만 온가족이 웃으며 볼 수 있는 ‘서부전선’을 상영한다. 남한과 북한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쌀 수량 및 품질저하 방지를 위해 벼 먹노린재의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먹노린재는 벼의 잎, 줄기를 빨아먹어 잎이 절단되거나, 곁눈이 발육하는 것을(분얼) 억제하는 등의 피해를 입힌다. 피해를 입은 벼는 쭉정이, 반쭉정이가 되거나 반점미가 발생해 품질이 나빠진다. 먹노린재는 논 근처 산기슭 낙엽 속이나 논둑 등에서 겨울을 나며, 6월 초부터 볏모를 옮겨 심을 논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논에서의 발생최성기는 7월 초이다. 방제 적기는 월동 성충이 볏모를 옮겨 심을 논으로 이동을 끝내고 산란하기 전인 6월 하순과 7월 초이다. 이 시기에 산기슭 가까이 있는 논과 전년도 발생 포장은 예찰을 통해 먹노린재가 확인되면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해야 한다. 벼 생육 초기에는 살포가 쉬운 입자제품으로 방제하고, 중기 이후에는 액체제품을 이용해 논물을 빼고 약액이 흘러내릴 정도로 볏대 아랫부분까지 충분히 처리해야하며, 주변 논두렁이나 배수로 등 먹노린재 유입원이 될 수 있는 곳의 잡초까지 방제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내 해수욕장 및 주요 해안관광지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6월 4일부터 6월 18일까지 울산 대표 해수욕장인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주요 해안관광지인 북구 강동 산하, 주전, 울주군 나사 등 총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항목은 백사장 모래는 납, 비소,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등 중금속 5항목, 수질은 대장균과 장구군 등 미생물 2항목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백사장 모래 중금속 및 수질 미생물 모두 환경안전관리기준 이내로 물놀이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개장 후에도 지속적인 해수욕장 및 해안관광지의 오염도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