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4차산업 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실증을 지원하고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한국광기술원 2층 대회의실에서 ▲북구청 ▲한국광기술원 ▲4차산업 기업 트로닉스가 맞손 잡고 ‘스마트 가로등 기반 재난 예방·대응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재난 예방 등에 접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실증을 지원하여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4차산업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북구는 실증 장소 제공, 한국광기술원은 전문기술 지원, 트로닉스는 스마트 가로등 실증사업 추진을 각각 책임져 스마트 가로등 기반 지역 재난 예방·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이날에는 지역 인공지능 스타트업 대상 R&D·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업 초기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북구가 시행하는 ‘4차산업 기업 조기 안정화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북구와 한국광기술원 간 업무협약도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북구는 협약식 이후 인공지능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산업 현장 애로사항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서비스 증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반직 및 공무직 신규직원 3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별로는 일반직 사무 2명, 기술(승무) 1명, 기술(전자) 2명이며, 공무직 역무 7명, 미화 16명, 시설 2명, 정비 1명, 경비 1명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전일부터 면접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광역시로 되어있거나 공고일 전일까지 3년 이상 광주광역시로 주민등록이 돼있었던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자로, 학력 제한은 없다. 기술(승무), 시설, 정비 등 일부 분야는 자격 또는 경력 제한이 있으므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필기시험,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신체검사, 결격사유 조회를 마친 후 최종 합격자가 결정되는데, 응시원서와 면접시험에서 학력, 연령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한다. 응시원서는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광주시 통합채용 응시 원서접수사이트에서만 접수가능하고, 필기시험은 7월 13일, 최종합격자는 9월 6일에 발표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와 동구는 9일 동구청에서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참사 3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 및 홍기월·박미정·강수훈·명진·이명노 의원, 이정선 시교육감, 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4·16세월호 및 10·26이태원 참사 유가족 등 사회적 참사를 겪은 이들이 함께해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참사 시각인 오후 4시 22분에 맞춰 추모묵념, 헌화, 추모사, 4·16합창단 추모합창, 애도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3년이 흘렀다. 오늘 아침 참사 현장을 다녀왔다. 그곳은 아무 일 없듯 공사가 진행되고, 버스정류장에는 버스가 오갔다”며 “남겨진 가족과 친구들은 오늘도 고통 그 자체일 것이고 추모식에 함께해준 세월호 유가족, 이태원 유가족, 학동 유가족의 아픔은 조금도 줄지 않고, 오히려 뚜렷하게 커져만 가고 있다”고 위로했다. 강 시장은 이어 “유가족들은 ‘가족 잃은 아픔’, ‘책임자 없는 세월’과 싸우면서도 ‘5월 광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기대서‧김귀성‧김영순‧임종국 의원이 지난 7일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2024년도 상반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여식에서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주순일 의원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상을, 기대서‧김귀성‧김영순‧임종국 의원은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주순일 의원은 ‘안전도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순환경제사회 촉진 조례’ 제정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이용 및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등 북구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인간중심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자치법규 정비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북구의 자치법규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 및 중복‧불필요한 법규를 정비했다. 기대서 의원은 ‘경제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와 확대방지 조례’ 개정을 통해 건강한 반려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개선, ‘북구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북구청 금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 이지애, 노진성, 박종균 의원이 지난 7일 대한민국자치구의장협의회와 광주광역시자치구의장협의회로부터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의정봉사상은 자치구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원은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환경개선 및 노인 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자치구의장협의회로부터 수상했으며, 노 의원은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과 청년정책 발굴 및 지원에 크게 기여했고, 박 의원은 지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지역민 숙원 사업 해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광주광역시자치구의장협의회로부터 인정받아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지애 의원은 “지역발전과 주민 편익을 위해 하루하루 성실하게 책무를 수행해 온 결과라는 생각에 매우 기쁘다”면서 “많은 도움 준 의회 사무과 직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노진성 의원은 “이번 수상은 초지일관의 자세로 동구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라는 따뜻한 격려의 수상이라며, 앞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8일 체험관에서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안전의식을 일깨우고,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재난때 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체험 한마당은 호우, 산악안전 등 주요 안전체험 교육과 소방안전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됐다. 또 체험관 내 포토존에서 가족과 추억사진 찍기, 기념품·선물 증정 등이 이어졌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통해 재난 발생 때 대처 방법 등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온라인으로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이번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우수 인재를 연결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주최하고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광주·전남지역 15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박람회는 지역대표 생활정보플랫폼 사랑방미디어를 운영사로 선정해 보다 많은 지역민들에게 일자리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024 상반기 광주·전남 온라인 채용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기업 정보 및 채용공고를 등록해 신청할 수 있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직접 참여기업에서 등록한 채용공고에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이 밖에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광주·전남 일자리사업 정보,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등 취업지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채용공고에 지원하면 이벤트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5일부터 과학 기반 가족 소통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 캠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별밤 캠프는 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천체, 우주 등 과학 주제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족 간 화합과 과학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북구가 지난 2019년부터 국립광주과학관과 협업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립광주과학관 상설전시관·별빛누리관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캠프에서는 3D 홀로그램 관람, 국내 최고 수준의 천체 관측 장비를 통한 별자리 관측, ‘달려가 골드버그’ 및 ‘레오나르도 다빈치 다리’를 소재로 한 창의력 교육 등 과학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가 1박 2일에 걸쳐 무료로 제공된다. 캠프 운영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기간 중 참여자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1기(6월15일부터 16일) ▲2기(6월22일부터 23일) ▲3기(6월29일부터 30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수당 참여자 규모는 15가구(60여 명)로 선착순 모집하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국립광주과학관 통합예약시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전문기관과 연계·치료하기 위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은 정신과전문의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고, 교사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개 기관을 거점 기관으로 지정 후 일선 학교에서 요청하면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지원한다. 동부권역은 조선간호대학교가, 서부권역은 국립나주병원에서 맡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서적 불안 및 우울 등 정신건강 위기학생에 대해 전문가 주관 하 적극적 개입이 이뤄진다. 특히 학부모 미동의 등으로 전문가의 적절한 연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을 위한 ▲상담 ▲심층평가 ▲사례관리 ▲학교 및 학부모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위기 학생을 위한 심층 평가와 치료, 학부모 및 학교 컨설팅으로 학교 현장에서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도에 대한 어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꾸준히 위기학생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1일까지 재난 취약 시설 대상으로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 점검’을 완료한다고 9일 밝혔다.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 점검’은 각 학교와 기관의 자체 점검을 우선 실시한 이후,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시교육청은 민간전문가와 시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집중호우·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취약한 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시설은 ▲옹벽 등 붕괴위험시설 ▲안전등급 D급이하 구조안전위험시설 ▲대규모 공사장 ▲기숙사 등 화재취약시설 등이다. 점검반은 해당 시설에 대한 옹벽 및 절개지 안정성, 건물 구조부 균열 상태,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경보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확인되면 재난 예방을 위해 보수보강 등 조치를 할 방침이다. 특히 중대한 결함 또는 붕괴 위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면, 정밀안전진단 후 결과에 따라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안전점검으로 여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