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송군의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의 제27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청송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1건, 집행부 제출 안건으로 ▲2024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외 3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의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와 계수조정 끝에 대한노인회청송군지회운영지원 건에 5천400만원을 감액하고 월외리반공위령비아치제작설치 외 1건에 2천만원, 일반예비비에 3천400만원을 증액 편성하여 제1회 추경예산 5,135억원보다 450억원(8.76%)이 증가한 5,585억원으로 최종 통과됐다. 심상휴 의장은 산회를 선포하며 “올해 계획된 후반기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기이므로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주길 당부드린다.”며 “고물가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는 지난 4일 오후 2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행기관장인 윤경희 청송군수,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통일 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회의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청송군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 계획 등 순으로 이루어졌다.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영상 자료를 시청한 후,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병학 회장은 “최근 북한 동향이 불안정한 상황이다”며, “지역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하반기 사업에도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민주평통 위원들이 평화통일의 주역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과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지난 3일부터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 해설사 2기 양성과정’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올 4월에 이어 두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청송의 독립운동사 및 한국의 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문 해설사를 양성하여 항일의병기념공원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해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청송군민을 대상으로 9월3일부터 13일까지, 총 2주간 8회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며, 교육내용은 청송의 독립운동사에 대한 강의와 함께 전국의 현충시설 및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를 탐방하는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항일의병기념공원 해설봉사단의 해설사들은 모두 청송군민들로 관람객들에게 직접 선조들의 의병정신을 알리며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청송군민의 항일의병사와 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장차 해설사로서 나라사랑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켜 청송을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청송군 소속 공무원 중 예비 부모와 육아 중인 부모를 대상으로 ‘어서와 엄마·아빠는 처음이지?’ 심리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 새로운 환경에 직면한 예비 부모들이 양육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우울감과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자가 검진, 신생아 관리, 임산부 관리, 산후우울증 예방, 영유아 응급처치 교육, 심리 지원 및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부모라는 새로운 역할에서 오는 불안감을 낮추고, 정서적 안정감을 통해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귀농인협의회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만든 물품을 경주지역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나눔 활동에서 귀농인협의회 회원들은 천연염색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손수건 200장과 송화버섯 장아찌 50병을 강동면, 보덕동, 문무대왕면 등 7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됐다. 이번 나눔 행사는 귀농인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음식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선물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된다. 이정숙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주시귀농인협의회가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회원들 간 친목과 결속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기적으로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기적으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식의 변화로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장애‧장애인 이해 및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인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를 안내했다. 또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에 대한 이해, 장애인 접근성에 대한 이해 등 장애 인식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모든 직원은 연 1회 1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한다. 김기호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가 가지고 있는 다양성을 인지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일 센터 4층 교육장에서 사회복지분야 사무행정 관련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장기요양기관 행정사무원’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노인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로 취업을 희망하거나 사회복지 기관 행정사무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노인장기요양기관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기관운영관리, 장기요양기관 현장실습, 행정실무에 필요한 전산 활용기법 등 영역별을 전문적으로 교육한다. 교육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하루 오전 4시간씩 45일간 펼쳐진다. 또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요구되는 직무를 중점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지역의 대학교 전문 교수진과 노인전문요양기관 현장 실무자를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진행한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58명이 취업 연계됐다. 이성환 센터장은 “이번 장기요양기관 행정사무원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관련 분야로 취업 및 창업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 보건소가 추석을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추석 성묘객 증가에 따른 감염병 발병 위험을 대비한 조치다. 시는 버스 정류장과 주요 거리에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농촌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예방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진드기매개 감염병 중 쯔즈가무시병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 유충 등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성묘객 증가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6일, 영양중앙초등학교 정문에서 ‘아이 먼저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군청, 영양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함양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운전자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에게 안전운전 수칙을 안내하고 어린이가 절대적 보호 대상임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김유희 교육장은 “어린이는 우리 사회가 보호해야 하는 소중한 존재인 만큼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다 함께 앞장서 주시길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는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SK고령주유소에서 9월 5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가야읍에 소재한 SK고령주유소는 201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난방유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활성화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양기섭 대표는“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오는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령군은“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