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체납액을 줄이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체납 징수 기동반을 편성해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고액·상습체납자의 자금흐름 추적, 은닉재산 조사, 부동산·차량·급여 및 금융자산 등에 대한 압류와 관허사업 제한·명단공개·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펼친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과 주정차위반·정기검사지연·책임보험 미가입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해 주 2회 번호판 영치활동을 추진한다. 한편, 납부 시기를 놓친 일시적인 체납자에게는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 납부 방법의 적극 안내를 통해 체납처분 전 자진 납부를 독려하여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유예를 통해 회생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체납세금은 ▲전국 은행 현금자동인출기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 납부 ▲군세입팀 또는 읍·면 행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이 외국인계절근로자 근로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농가와 근로자들에 대해 개별 면담을 진행하며 폭염 대응 현황 및 근로 현황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특히, 폭염을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과 관련한 수칙에 대해 설명하면서 농가에게는 폭염 시간대 충분한 휴식을 제공할 것과 수시로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가들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용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와 준수사항을 전달하고, 근로자들에게는 임금 체불 여부와 여권 본인 소지 여부, 근로자 숙소 거주 환경 등을 점검했다. 현재 진안군에 입국한 근로자는 MOU 체결 국가 초청 인원 231명, 공공형 42명, 결혼이민자 친인척 초청 280명 등 총 553명이며, 전년 대비 163명 이상 더 들어와 농작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정재민 진안군 농업정책과장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진행해 불편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처우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이 오는 9월 2일부터 23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가 산정된 필지는 총 1,145필지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있었던 필지가 대상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민원봉사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및 인터넷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으로 열람 할 수 있고, 의견제출은 방문, 팩스, 우편 및 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산정지가의 타당성 여부를 재검증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통지하며,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가 담당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받을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며, 상담을 원할시 상담 시기·방법을 군 민원봉사과 토지정보팀에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강민 민원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국세 및 각종 부담금의 기초자료로써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정확하고 공정한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30일 군청 강당에서 ‘충주시 홍보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적극행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2018년 SNS 관리자가 된 이후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갖고,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홍보컨셉으로 유명세를 탄 이후 유튜브 홍보맨으로 데뷔하며 저예산으로 짧은 시간 내 전국 지자체 구독자 수와 조회 수 1위를 달성하며 적극행정을 몸소 보여준 현직 공무원이다. 이 날 교육에서는 진안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충주시 유튜브 이야기’라는 주제로 뜨거운 관심과 호응속에 강의를 진행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 홍보맨으로 활동하게 된 과정과 시행착오를 솔직담백하게 풀어내면서 개인이 조직을 바꿀 수도 있는 아이디어와 실행력 등 적극행정의 중요성에 대해 유쾌하게 설명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의 중요성은 늘 강조되고 있다. 직원 여러분들께서도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한 적극행정의 자세를 견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사면 행복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복지이장 및 협의체 위원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하여 발굴됐으며, 오래된 흙담벽이 무너져 안전상의 문제가 심각하여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른 아침부터 8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하여 무너진 담벼락을 철거했고, 펜스 및 판넬 작업으로 담벼락을 재설치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았다. 변현섭 민간위원장은“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주변에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길영 지사면장은“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지사면 행복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 열정에 감사하다”며“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읍이 지난 8월 21일부터 행복누리원에서‘1인 가구 사회적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11월까지 총 5회 진행할 예정이다. 1인 가구 사회적 관계 형성 프로그램은 1인 가구(청년, 중년, 노인 등) 고독사 위험군 10명을 대상으로 한 달에 1번(8월 부터 11월) 총 5회차 운영하여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한 모임을 가져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자기 역량 강화교육, 심뇌혈관 질환 예방 교육, 영양 관리 및 운동 활동 등 문화・여가 활동이 부족한 대상자들에게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주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심어줄 전망이다. 최병관 임실읍장은“임실읍에 1인 가구의 주민이라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며“다양한 복지 및 건강증진에 대한 프로그램 등이 생성되고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암 생존자와 가족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자기관리능력과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해 재가암환자와 가족 16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재가암환자 건강관리 교육’을 지난 29일 실시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조기진단과 암 생존자가 늘어나면서 치료 후 후유증과 암 재발에 대한 두려움 등 암 환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관리와 지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북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색체 심리치료(압화 액자 제작)와 암 재발・전이 및 이차암 예방 생활 수칙 정보 제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교육이 재가암환자들의 만남 기회를 제공해 서로 간의 정서적 지지 및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며“앞으로도 주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한 환자 건강관리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상담・정서적 지지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임실군이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대상 단기스포츠 사격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면・도서 지역 등 스포츠 강좌의 수강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체험 기회를 확대・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사격 체험은 지난 29일 임실군 청웅면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14명의 장애인이 참가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사격 스포츠를 체험하며 큰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다. 참가자 중 한 명은“개별적으로 사격 체험을 이용하는 것은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군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직접 제공하여 사격 체험을 하고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은 군민이 차별 없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이번 사격 체험을 통해 많은 분들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끼고, 앞으로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4 임실N치즈축제에 지역 향토음식을 홍보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향토음식 개발 교육을 8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개발 교육을 통해 신메뉴를 개발하고 향토음식의 맛과 품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향토음식 개발 경험이 풍부한 전통음식아카데미 정미경 원장을 초빙하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색있는 향토음식 개발 및 표준 조리법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현옥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장은“임실N치즈축제에 맛있고 정갈한 향토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라며“축제장에 오셔서 꼭 향토음식을 맛 보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우리 지역 고유의 향토음식을 개발하여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년역사를 지닌 오수의견설화의 주인공 오수개가 대한민국 국가 고유 품종으로 국제기구에 정식 인정받으면서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국제적인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군은 지난 30년간의 연구 끝에 복원에 성공, 국제적인 지위를 확보한 오수개의 UN FAO(식량농업기구) 품종 등재를 기념하기 위한 아주 특별한 행사를 갖고, 반려동물 메카가 될 임실군 오수면을 널리 알렸다. 지난 29일 오수개연구소 운영위원회(회장 심재석)는 오수반려누리에서 오수개 UN FAO 품종 등재 기념행사와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행사는 심 민 군수와 장종민 군의회 의장, 박정규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축산과학원 김승창 박사와 대전대학교 박승규 교수, 원광대학교 김옥진 교수의 오수개 품종 등재 기념 심포지움과 채수찬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센터장의 오수개 콘텐츠를 활용한 세계화 전략 특강,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오수개는 올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의 심의를 거처 지역 적응 품종으로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지난 6월 30일 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