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9일부터 17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고등학생 16명 대상으로 프랑스에서의 ‘2024년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문화예술[미술]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학생 맞춤형 문화예술[미술] 탐방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베르사이유 미술학교 견학 및 학생 맞춤형 1:1 진로멘토링 ▲유학생과의 간담회 ▲현지 작가와의 만남 ▲예술 명소 탐방 및 현장 스케치 ▲판화 마스터 클래스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글로벌 문화예술 체득을 위해 루브루 박물관, 로댕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센터, 블루아에서 어반 스케치를 실시한다. 또 5·18민주화운동 학생 작품 16점을 프랑스 파리와 블루아 인근에서 전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남대학교부설고등학교 홍고은 학생은 “ 미술관과 박물관의 풍경을 어반스케치를 통해 담아낼 수 있다는 것과 현지 미술학교를 방문하여 직접 유학생분과 교수님을 만나 대화하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자생력을 키운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교육, 디지털 플랫폼 입점 지원, 소상공인주치의센터 마케팅분야 전문컨설팅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시장 진출과 판로확대를 위한 것이다. 소상공인 대상 연간 교육인원 2000명이 목표다. 이번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교육과 집합교육,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소상공인들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집합교육은 이커머스 시장의 기초부터 상품 등록, 마케팅까지 온라인 판매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에 성실하게 참여한 우수 수강생을 선정해 전용기획전 등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홈페이지) 정보자료실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광주광역시기업지원시스템과 공고문의 큐알(QR)코드를 이용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지역 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클릭 한 번으로 광주지역 모든 창업 관련 정보와 지원사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주스타트업플랫폼’을 오픈했다. ‘광주스타트업플랫폼’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지원 정보를 쉽게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사업 정보뿐만 아니라 광주시 창업 관계기관 지원사업 정보를 통합해 알려주는 창업지원 포털이다. 광주스타트업플랫폼은 ▲창업지원 ▲광주창업생태계 ▲실증지원 ▲투자중계 등 4개의 범주(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창업지원’은 전국 및 광주지역의 창업 지원사업을 분야별, 성장단계별로 맞춤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에서 운영 중인 창업 입주공간, 창업 지원시설, 제품 테스트와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장비현황, 보유기관 정보를 안내해 지역 창업기업들이 손쉽게 지역의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창업생태계’는 광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업시책과 국내 소재 투자자(기관) 현황, 광주 대표 창업기업의 정보를 제공, 광주시가 추진하는 창업 지원사업의 참여를 높이고 창업기업 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실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첨단 3지구 대행개발 사업에 다수의 행정오류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김나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6)은 7일 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AI집적단지 추진사항과 대행개발 사업’ 등 첨단3지구 연구개발 특구 개발사업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도시공사는 대행개발사가 제출한 사업계획서 검증 용역을 진행하는 과정 중에 과기 정통부에 계획변경 승인을 신청하면서도 변경된 내용을 용역에 담지 않아 개발사 부지의 세대수 증가로 인한 추가 이익 문제를 야기시켰다”며 “적정성 검증을 마친 후 시민협의체와 논의한 공공기여금 140억 원에 대한 기초가 되는 자료에 흠결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늘어난 세대수를 반영하지 않은 계약서 작성도 문제라며 질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도시공사는 2022년 5월 13일 개발계획 고시가 변경 공고되며 세대수가 증가했음에도 이후 같은 달 26일에 대행개발사와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세대수 부분은 대행개발사업 모집 공고 때와 동일한 세대수로 계약을 해놓고, 개발사가 주택개발 사업을 신청할 때는 개발계획 변경 사항을 적용해 계약서에 적시된 세대수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 7일,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작년 의원연구단체 구성을 통해 공부하는 의회로서 지방 의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지방의회의 역할이 체감될 수 있도록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김균호 의원은 “앞으로도 공부하는 의원, 주민이 체감하는 선진 의정활동을 고민하고 궁극적으로는 지방자치 발전 과정에 주민이 중심이자 대표라는 점이 보다 깊이 체감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지방의정봉사상 수여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의원은 작년에 서구의회 최초로 의원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단체 ‘가치(WITH)’를 구성하여 대표 의원으로 활동하고,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로부터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기정 시장 공약사업의 정상 추진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김나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6)은 7일 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민선 8기 임기가 절반이 지나는데 광주시의 공약 예산확보율이 37%대에 불과하다며 예산확보 방안을 물었다.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강 시장이 전체 공약 176개를 이행하기 위해 임기 내 필요한 예산은 7조 5,544억 원으로 올해 6월 기준 예산 확보액은 2조 8,063억 원(국비 8,280억, 시비 1조 2,948억, 구비 986억, 민간 5,848억)이다. 임기 내외를 합한 전체 계획액은 15조 7,687억 원으로 국비 6조 1,553억 원, 시비 4조 3206억 원, 구비 6,156억 원, 민자 4조 6,772억 원 등이다. 임기 외 계획액은 8조 2,145억 원으로 임기 내 보다 많은 액수이다. 김 의원은 “임기 2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40%도 되지 않는 현재의 확보율은 시장 공약사업 추진이 원활히 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게 한다”며 “전체 계획예산인 15조 7,687억 원을 기준으로 보면 현재 확보액은 18%도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광주시의회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의원은 7일 열린 제325회 제1차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광주시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미 예견된 분산에너지법 시행에 따라 분산에너지특화지구 지정을 받기 위해 타 지자체는 활발한 대응을 하고 있으나 광주시는 미온적”이라며 광주시의 대응 부족을 질타했다. 지난해 제정된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은 올해 6월 1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 법은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하여 소비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법이다. 최 의원은 “2022년 광주광역시의 전력에너지 자립률은 8.43%에 불과하고 이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5.17%에 그치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법에서 지정한 연도별 분산에너지 의무설치량 비율을 충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신재생에너지 인프라가 이미 준비된 지역에서는 RE100 산단 운영을 통한 기업 유치도 본격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을 맞아 7일 롯데마트 광주수완점에서 ‘구강건강관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광산구는 구강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O/X(오엑스) 퀴즈, 치아 모형을 이용한 구강 관리 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 건강 생활 실천 사업과 연계한 비만 예방 식생활 교육, 절주 캠페인 등도 병행했다. 광산구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주민을 위한 진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서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6월 9일로 지정됐다. 6과 9는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 영구치의 ‘구’를 의미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임성화 서구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7일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의정봉사상은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임 의원은 '광주광역시 서구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광주광역시 서구 아동 주거빈곤 해소 조례'을 비롯한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권리 보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이에 임 의원은 “생각지도 못하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 보호·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서구의 아동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그날까지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2023 제15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에서 광주 서구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6‧5day를 기념해 관내 거주하는 1959년생 주민을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동구에서 추진한 6‧5day는 법적으로 65세가 되는 주민들이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인생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음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날 ‘제2회 6‧5day 기념식’에서는 동구에서 자체 제작한 노인복지 서비스 안내 책자 수록 내용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건‧의료 ▲돌봄 ▲여가생활 등 4개 분야 31개 항목의 노인 복지 서비스를 안내했다. 극단 깍지의 인권 마당극 ‘탈 났네’ 공연과 함께 가수 양은주의 통기타 연주, ‘1959년생 우리들의 인생 이야기 동영상 공모전’(동구노인종합복지관 주관) 대상 수상작 관람 등 다양한 기념 공연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노인복지 서비스 책자를 배부했으며 앞으로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기관 등을 통해 1959년생을 비롯 필요한 대상자들이 볼 수 있도록 2,500여 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앞서 동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