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6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4 청년·청소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강화군 내 취·창업 여건을 활성화하고 적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공모 주제는 ▲청년 유망 창업 또는 지역 내 고용 창출 ▲인구 유입 ▲관광객 유치 등이다. 참가 자격은 강화군 청년·청소년 및 센터와 MOU를 체결한 대학교(김포대, 안양대, 인천대, 인하대)의 재학생과 졸업생 개인 또는 단체 등이다. 시상 규모는 청년부 ▲대상(1팀) 200만 원 ▲금상(1팀) 100만 원 ▲우수상(2팀) 각 50만 원이며, 청소년부는 ▲대상(1팀) 80만 원 ▲금상(1팀) 50만 원 ▲우수상(2팀) 각 30만 원이다. 윤정혁 센터장은 “청년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하겠다”고 밝히며, “청년·청소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옹진군지회는 6.25 제74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전쟁당시 음식시식회' 및 '호국 · 안보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전쟁으로 어려웠던 시절의 배고픔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쟁 당시 귀하게 먹었던 반찬 없는 꽁보리 주먹밥, 쑥개떡, 보리쑥 버물이 등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500여명의 군민과 시민들이 시식에 참여했다. 이번 무료시식회는 당시의 사회상을 음식을 통해 재현하여 행사에 참여한 군민과 시민들의 호국 안보 의식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황경연 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6.25 전쟁의 의미와 호국보훈의 의미를 일깨워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한국자유총연맹 옹진군지회에 감사를 드리며, 옹진군은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이 6월 26일부터 7월 22일까지 농어업인 수당 미신청자에 한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당초 신청기간이 농번기, 조업기 등임을 감안하여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위해 추가 신청접수를 받기로 했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올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월 5만원씩 매년 60만원의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옹진군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중 올해 1월 1일의 전일까지 2년 이상 인천시로 농업·어업·임업경영체를 두고 직전년도에 공익직불금을 지급받은 자이다. 지난 4월 접수 마감 후 시기를 놓쳐 신청하지 못한 농어업인은 이번 추가신청 기간 중 주소지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다만, 농업·어업·임업경영체를 직전년도 2년 이상 유지하지 않았거나 직불금 수령내역이 없는 농어업인, 그리고 신청 직전연도의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 등은 제외된다. 또한 부부·직계존비속·형제자매가 같은 주소지에 거주하거나 세대만 분리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담근 오이지 210개를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추연옥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회원들과 함께 재료를 손질하고 포장하며 정성을 다해 담갔다.”라면서, “시원한 오이지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스럽게 오이지를 만들어 주신 미사모에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오이지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4일 상습 침수 구역인 승기사거리 내 차수판, 역류방지밸브와 같은 침수 방지시설 설치 현황을 확인하고, 침수 예방 조치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책 기간(오는 9월 20일까지) 동안 설치된 관내 그늘막 상태도 점검했다. 또한, 구는 지난 20일 지역자율방재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여름철 방재단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교육은 폭염과 집중호우 시 대처 방법, 재해 약자 보호 방안, 긴급 상황 시 대피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현장점검과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속해서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 2일간 국립대전숲체원에서 ‘2024년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 ‘2024년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공모사업이다.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2024년 2분기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국립대전숲체원 내 숲길을 거닐며 탄·산·숲(숲 체험), 카프라, 자연물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 캠프를 기획한 윤원준 사회복지사는 “장애인들에게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상희 센터장은 “좋은 기회를 제공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국립대전숲체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더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적·자폐성 장애인에게 다양한 주간(낮)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이 안심하고 사회·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신영희 시의회 부의장, 도성훈 교육감, 육군제17보병사단장,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육군제9공수여단, 국군317방첩부대, 인천보훈지청장과 6.25참전유공자회 강용희 지부장, 인천학도의용대 6.25참전회 양창희 회장을 비롯한 13개 보훈단체장 그리고 320여 명의 6.25 참전용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전유공자들이 지켜낸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 한 분, 한 분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준비됐고, 행사장에는 영웅들이 태극기 위에 손수 적은 글귀들이 전시됐다. 기념식은 인천시립무용단의 오프닝 헌정 공연을 시작으로, 육군제17보병사단의 6.25전쟁 개요 보고, 참전유공자 표창장 전수, 기념사,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참전 영웅을 위한 헌정공연, 6.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6.25 참전용사는 “전쟁의 두려움을 잊지 말고, 후세에도 영원히 평화로운 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수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24일 ‘여름철 대비 수방자재 구비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이각균 부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수방자재를 관리 중인 원도심권 동 행정복지센터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방자재의 보관 상태와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이각균 부구청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만큼, 관계자들에게 장비·자재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해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중구는 해마다 국지성 호우로 변하는 여름철 집중호우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방자재를 매년 보강하고 있으며, 수중펌프를 비롯한 각종 장비를 도입해 재난 대응 능력에 힘쓰고 있다. 구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장비와 자재들이 비상 상황 시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이각균 부구청장은 “침수우려지역에 수중펌프 등 수방자재와 장비를 선제적으로 사전 배치하는 등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며 “관리 점검을 지속 강화해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입찰정보서비스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최근 입찰 시장이 날로 복잡해지며 철저한 준비와 전문적 지식이 요구되는 데 따른 것으로, 중소기업이 입찰 업무를 더욱 효과적·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뒀다. 이 자리에는 구에서 운영 중인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가입 기업과 입찰 관련 실무에 관심이 있는 관내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입찰 준비 및 입찰공고와 용어 이해, 투찰금액 산정 방법과 사정률 분석 등을 설명하고,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운영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입찰 준비 과정부터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다루며, 기업 실무자들이 입찰 업무를 더 명확하게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배양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입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라고 평가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도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한편, 이날 교육 현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과 22일 각각 한중문화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학부모 경제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강연은 인천 중구가 2023년 큰 호응을 얻었던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학생·학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강연에서는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경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강사로 나서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강조했다. 특히 경제·금융 관련 기초적인 지식부터 학생들의 용돈 관리, 학부모들의 노후 대비까지 폭넓은 주제로 청중과 호흡하는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무엇보다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 공부를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들으며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밌게 구성했다는 평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니,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