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형준 시장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사상구 도로함몰 사고 현장을 오늘(23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제14호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중남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부산은 20일 오후 3시 30분 호우주의보에 이어 21일 오전 12시 4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표됐으며, 일부 지역에 산사태 경보까지 발령되며 400밀리미터(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으나, 시의 선제적 대응 및 대비로 인명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했다. 박형준 시장은 9월 21일 오전 8시 40분경 사상구 일원 도로에서 가로 10미터(m), 세로 5미터(m), 깊이 8미터(m) 규모의 도로 함몰(싱크홀)로 인해 소방지원차량 등 트럭 2대가 추락하는 사고 발생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당시 소방지원차량에 타고 있던 소방관 3명은 바로 빠져나왔으며, 같이 추락한 트럭 운전자 1명을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 사고 개요를 보고받았으며, 현장에 동행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소통·공감 만난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산업의 성장 원동력이 될 e스포츠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샌드박스(SBXG) 관계자 2명, 일반고·특성화고 교사 3명, 중학교 교사 1명, 학부모 3명,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교육청 지원 방안 ▲e스포츠학과 학생들을 위한 지원 방안 ▲e스포츠 관련 진로 연계 지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학생들이 e-스포츠 관련 동아리 구성에 관심이 많은 부분을 언급하며, 시교육청 관계자에게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지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교사는 “e스포츠는 이제 학생들에게 단순한 취미를 넘어 선망받는 직업군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만남이 e스포츠 산업 인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2개월간 평생학습관, 구청 정보화 교육장, 동래읍성광장 등에서 디지털 기술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중심 평생학습 'AI 미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AI 미래 아카데미'는 동래구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AI 시민의식을 갖추고, 디지털 기술을 일상에서 창의적·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반 맞춤형 평생학습이다. 'AI 미래 아카데미'는 ▲AI윤리와 책임 ▲드론4종 ▲디지털 드로잉▲AI 활용 영상제작 ▲Chat GPT활용 독학영어 공부 ▲이모티콘 디자이너▲VR콘텐츠 체험 ▲Chat GPT와 함께하는 창업 첫걸음 ▲시니어 영상편집 ▲파워포인트실무 등 10개 분야의 새롭고 다양한 실무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VR콘텐츠 체험’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VR 사회공헌 사업 연계로 성인학습자의 VR콘텐츠 18종을 체험할 수 있으며,‘AI윤리와 책임’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의 다양한 평생학습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전문성 있는 체험과 내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기획재경위원회, 강서구)이 부산시내 4개 생태공원 내 주차장에 장기방치되어 있는 차량 87대에 대한 관리를 손놓고 있는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를 질타했다. 지난 7월, 개정된'주차장법'및'동법 시행령'이 시행되면서, 무료 주차장에 장기방치된 차량을 강제로 견인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지 두 달이 지났음에도,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가 이에 대한 기본적인 검토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종환 의원의 지적이다. 특히, 지난 주말과 같은 집중호우의 상황에서는, 차량 장기방치가 재산피해 및 안전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그 심각성은 더욱 크다. 먼저 이종환 의원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산시내 4개 생태공원 내 주차장에 장기방치(2개월 이상 주차)되어 있는 차량 대수는 26대(2023년 10월말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라며, “그 26대 중에는, 2022년부터 장기방치가 이어지고 있는 차량도 3대나 포함되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낙동강관리본부로부터 추가자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에 장기려더나눔자원봉사캠프가 2024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찾아가는 메모리즈 부산 볼런투어’를 수남부녀경로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부산동구지회(지회장 박수안)를 통해 연계된 ‘찾아가는 메모리즈 부산 볼런투어’ 프로그램은, 올해 5월부터 동구 관내의 경로당, 초등학교, 중학교를 방문하여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장기려 박사의 문화해설을 진행한다. 박명순 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동구에 장기려 기념관이 위치해 있지만 방문하기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한 장기려더나눔 자원봉사캠프의 캠프지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직접 찾아가서 봉사와 여행을 함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는 9월 20일 전몰군경유족회 부산광역시 지부 및 동구지회와 함께 동구 6·25참전유공자 명비에 참배를 했다. 이날 참배는 전몰군경유족회 부산광역시지부의 임원 및 각 구·군의 지회장 등 40여 명이 현충시설지킴이 봉사활동에 앞서 동구 6·25참전유공자 명비를 방문하여 헌화를 하며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였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북한의 도발 등 대한민국의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누리고 있는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잘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지정돼 부산의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의 행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추진된다.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등 혁신성장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핵심 국정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부산 반도체 특화단지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기장 장안읍) 내 ‘고성능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정부 지원사업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 체결로, 시와 한국산업은행은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입주(예정)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전력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협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21일 동명대학교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책임감 있는 보호자, 매너 있는 반려견’이라는 주제로 이웅종 교수를 초청하여 반려견 예절특강을 개최했다. 이웅종 교수는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전임교수로 제18차 대한명인 반려동물 교육의 명인으로 선정됐으며, SBS TV동물농장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원조 개(犬)통령”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특강은 반려견의 올바른 산책문화 조성을 위해 필요한 펫티켓 이론과 반려견 문제행동에 대한 행동교정 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강연 후 평소 반려견을 키우면서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개물림 사고 등 반려동물 관련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견 산책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특강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선진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20일'향토기업 연계 신중년 보안인력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아카데미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로, 부산 남구와 오륙도인생후반전지원센터, 향토기업 ㈜씨티캅(대표 정현돈)의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신중년세대를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현장투입이 즉시 가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으로 이어지는 신중년 생활안정형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그 결과 2명의 지역 주민이 ㈜시티캅에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 남구는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핵심인력인 신중년세대 기업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기업과 주민 간 상생공감형 일자리 창출의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올해 말까지 관내 학교급식 운영 205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및 운영평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교급식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식중독 예방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위생·안전 점검을 통해 현장의 급식시설 관리,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작업위생 등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식재료 품질관리, 영양 관리, 급식 운영 관리 등 학교급식 운영평가에 관한 사항도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시정 조치하고, 그 외 식품위생법 등 법률을 위반한 부적합 사항은 관할 자치구 등에 통보해 행정 조치를 나설 계획이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