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에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홍보 콘텐츠‘웹툰’과 도움 자료‘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톺아보기’를 발간해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홍보 콘텐츠와 도움 자료는 2025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에 적용되는‘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적용에 발맞춰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과정의 도입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국가 교육 과정에 제시된 교과 외에 새로운 활동이나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시간이다. 학교자율시간의 도입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학교 교육 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교사가 교육과정의 설계자로서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으로의 실질적인 전환을 의미한다. 학교자율시간 홍보 웹툰은 ‘초등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 속 학교자율시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라는 제목으로 제작됐다. 웹툰은 교육공동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웹툰 캐릭터들의 대화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학교자율시간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산시가 후원하는 ‘제11회 경산시 생활체육 인라인스피드대회’가 오는 9월 29일 경산생활체육공원 인라인롤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산시체육회와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경산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며, 전국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참가자의 나이에 따라 유치부, 초등부, 성인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실력에 따라 피트니스부, 레이싱부, 최강전 등으로 세분화된 부문별 우승자를 가릴 계획이다. 김종갑 경산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인라인스피드 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는 인라인스피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 생활체육 인라인스피드대회’는 2012년 시작되어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 인라인스피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제로타리 3700지구 고령철쭉로타리클럽에서 9월 26일 오전 11시 대가야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저소득 학생 가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고령철쭉로타리클럽에서는“고령철쭉로타리클럽은 봉사 정신으로 매년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한다. 미래를 위해 열심히 성장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이 되길 바라며, 기탁한 성금이 학생이 하고 싶은 것들을 맘껏 펼쳐 나가는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승욱 대가야읍장은 “관내 학생을 위해 성금을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학생이 바르게 성장하여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고령군도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가야인들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2024 고령 문화유산 야행'이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령군 주최, 사)고령군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 야행" 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경관조명과 미디어쇼로 고령의 아름다운 야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밤의 대표적인 가볼만한 곳으로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준비된 프로그램들도 풍성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지산동고분군 쉼터에서 경관조명을 감상하고 대가야 미디어쇼도 볼 수 있는 '야경 : 순장의 하늘, 별을 보다', 달빛이 비추는 고분을 이야기를 벗삼아 걷는 지산동 고분군 야간 트래킹과 우륵지 산책을 할 수 있는 '야로 :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 밤길 탐방', 가야금의 선율과 음악이 행사장에 울려퍼지는 '야설 : 대가야 현의 노래', 샌드아트로 월광태자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야사 : 밤에 듣는 대가야 역사 이야기'도 준비되어 있다. 지산동 고분군 야간 트래킹은 9월 19일부터 9월 29일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2024년도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를 통해 문화체육 부문 박도일, 사회복지 부문 김점희, 산업건설 부문 김동용, 특별상 수상자로 안태영과 최영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박도일씨는 경산서예인연합회를 창립하고, 한국예총 경산지부로 이를 발전시켰으며, 한국캘리그라피 손글씨협회를 설립해 회장을 역임하는 등 서예와 캘리그라피 문화 발전에 앞장서 왔다. 특히, 경산시 평생학습 강사로서 삼성현 미술대전 등 각종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경산시민회관, 진량문화회관, 중앙동학습관 등에서 16년간 서예 수업을 진행하며 지역의 문화생활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 김점희씨는 서부2동 통장 및 통장협의회장으로 지역 주민 화합과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또한 2016년부터 경산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장으로서 매년 농가 일손 돕기, 수해 복구 지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앞장섰으며, 이웃사랑 나누기 쌀강정 판매행사, 사랑의 바자회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건설 부문 수상자 김동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지난 25일 가산면 용수리 572고지에서 진행중인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하여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해발굴 장병들을 격려했다.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다가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고자 지난 8월 19일부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칠곡2대대 장병 8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용수리 572고지는 국군 제1사단과 6사단이 북한군 제1사단과 13사단의 진격을 저지한 격전지로서 2021년부터 유해발굴을 시작했고, 이번 발굴까지 유해 26구, 유품 3,139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오늘날 우리의 번영을 있게 해준 낙동강 전투는 호국평화의 고장 칠곡군의 정체성이 되는 전투”라며 “호국영령의 유해를 찾아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발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9월 24일, 경북 칠곡군 문화도시 여행자센터 칠곡커에서 ‘칠곡 예술인 아주심기 시즌 2’의 1차 전시회의 오픈식을 진행했다. ‘칠곡 예술인 아주심기’ 사업은 칠곡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이 가진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주심기’는 뿌리 씨앗이 어느정도 성장한 뒤 더 나은 밭으로 옮겨 심는 농업 용어로,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인들의 칠곡 정착과 성장을 상징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번 시즌2의 1차 전시는 칠곡 지역의 10인 예술가가 참여하여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곽호철, 김지영, 서현주, 손정미, 이대수, 이은주, 장문희, 정철원, 천윤하, 황정혜 작가가 참여하여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칠곡 예술인 아주심기 시즌2‘ 사업은 세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 전시는 9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차 전시는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3차 전시는 11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여행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월과 5월에 석적읍 소재 개인 운영 카페 5곳에서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줌마들의 수다방'의 큰 호응에 힘입어 왜관읍, 북삼읍, 지천면, 약목면의 주민들의 위해서 12개의 카페에서 확장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시간대에 가까운 동네 카페에서 이웃들과 친목도모의 시간도 가지고, 비슷한 또래의 수강생들끼리는 육아문제 고민도 나누는 등 일상 속에서 문화체험을 즐기는 동시에 짜투리 여가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참여자간 네트워킹 형성을 위해 '줌마들의 수다방'운영 카페 중 다수의 참여자가 모일 수 있는 카페 2곳에서 ‘결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전문 강사와의 레크레이션을 통해 웃음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줌마들의 수다방'프로그램에 대한 소감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재욱 재단 이사장은 “칠곡군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올해 2년차로, 문화도시 사업이 낯선 군민이 없도록 문화혜택을 골고루 진행하고자 군민들의 수요에 귀 기울이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곳 산동읍이 인천 송도처럼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자부심이 듭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도시가 더 활기차고, 가족 단위로 살기 좋은 곳이 된 것 같아요." 구미 산동읍 확장단지가 젊고 계획적인 도시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4·5공단을 품고 있어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동시에, 20~30대 젊은 층의 대규모 유입으로 평균 연령이 약 32세로 낮아졌다. 어린이 인구 또한 전체의 14%를 차지해, 활기찬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이런 활기 속에서 지난 25일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구미시립산동도서관이 개관하며, 산동지역의 문화·복지 인프라가 대폭 강화됐다. 개관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동읍의 새로운 공간을 환영했다.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는 총 사업비 198억 원이 투입된 연면적 8,875㎡의 복합시설로, 도서관과 복지동으로 구성돼 있다. 도서관은 연면적 3,149㎡로,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으로 유아·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뚝딱놀이터, 디지털놀이터, 북카페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현재 약 2만 3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5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1회 구미 60+ 일자리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권구일) 주관으로, 1,000여 명의 구직자와 지역 주민이 참여해 노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다시 출근합시DAY'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상담과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현장에서 이력서 사진 촬영과 부착 서비스를 제공해 면접 준비를 돕는 부스는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갑을구미재활병원, (주)에이치티지 등 30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해 시니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일자리 연계를 도모했다. 이 외에도 경운대 평생교육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10개 기관이 협력해 건강, 복지, 연금 등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참여자 중 한 구직자는 “구미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정보를 얻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