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과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3차 어울림장터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에 걸쳐 영산강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소소한 공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지역 내 사회적기업, 주민공동체, 소상공인 등 27팀이 판매자로 직접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직접 만든 수공예품, 먹거리, 추석 맞이 농산물 등 다양한 판매 공간과 각종 체험 공간이 마련돼 담양을 찾은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더불어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쓴 덕담 캡슐 뽑기, 죽녹원 일대와 어우러진 포토존과 휴식 공간 조성으로 행사장을 풍성하게 채웠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주셔서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어울림장터가 관내 공동체, 소상공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득 창출에 이바지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무안군 수어통역센터를 시작으로 30일 주은혜지역아동센터까지 총 5회에 걸쳐‘탄소중립! 고구마랑 다육이랑’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지역복지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해야영농조합법인과 연계하여, 지역의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에게 황토 땅에서 자라는 고구마 이야기와 더불어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법의 하나로‘고구마랑 다육이랑’ 바구니 정원을 만들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석한 대상자는 “힘들어하는 지구를 위해 일상생활의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살도록 노력해야겠다”라며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오늘 만든 바구니정원 고구마에 싹이 잘 자랄 수 있게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오정미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의 어려운 곳에 늘 도움의 손길로 봉사하시는 해야영농조합법인에 감사드리며, 작은 관심으로 시작된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데 큰 나비효과를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1일 남악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무안스포츠클럽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군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무안공공스포츠클럽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군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관내 12개 클럽에서 총 28개 팀(남 15, 여 13), 110명(남 59, 여 51)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결과 남자부 1위는 이귀환, 2위 김성태, 3위 최순주 선수가 차지했으며, 여자부 1위는 유민희, 2위 조민정, 3위 장공임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상하여, 순위별로 파크골프 용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고비호 무안공공스포츠클럽 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준 무안군과 무안군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첫 대회라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앞으로 권위와 인기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춘오 무안군 체육회장은 “제1회 무안스포츠클럽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공공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보성군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가 열리는 오는 9월 6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전통 씨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통씨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씨름’의 문화와 전통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준비한 ‘제12회 보성세계차박람회와 함께하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 씨름협회와 보성군 씨름협회가 주관한다. 경기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초록 차밭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국가농업유산 축제장에 특설 씨름판을 설치해 관광객과 외국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참여 신청을 받아 성인 남자부와 여자부 각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씨름 대회는 前 한라장사 이기수 장사가 진행하고 여수공고 씨름단이 시연에 나서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돋운다. 또한, 남녀노소 미취학 아동까지 체험을 원하는 자는 누구나 모래판 위에서 간단한 씨름 기술 및 샅바 매는 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교실도 운영돼 유산축제를 즐기는 또 다른 묘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 참가한 전원에게는 경기복과 기념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농민 보호와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본 대책의 주요 내용은 ▲농기계 기종별 취급 조작에 관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 ▲경운기, 트랙터 등 주행형 농기계 사용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금지 ▲성묘철 예초기 안전 사용 홍보 등이다. 시는 농기계 사용 안전 수칙 홍보물을 제작하여 관내 농업인에게 배부하고, 11월까지 마을별 순회 수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초기 등 농기계 사용 시 사용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기계 현장실무 교육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농업인 안전재해(농기계)보험’ 가입 시 보험료의 3%(최대 3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장애인 가정의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생활 안정을 위해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 기존에는 장애 경중에 따라 심한 장애 100만 원, 심하지 않은 장애 70만 원으로 차등 지원했으나, 올해 5월 조례 개정을 통해 부모의 장애 등급과 유형 구별 없이 120만 원을 균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12개월 이상 거주한 장애인 부모로, 자녀 출생신고 시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의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단, 부모가 모두 장애인이라도 중복지원을 불가하며, 국가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사업’과는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가정은 임신과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비장애인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8월 기준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430만 원을 지원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및 의견접수를 이달 23일까지 받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은 올해 상반기 토지대장 상 분할이나 합병, 지목변경 등으로 토지 특성이 변동되어 지가산정과 검증이 완료된 1,887필지다. 공시지가는 시청 누리집 접속▶ 전자민원▶ 분야별민원안내 ▶지적(부동산)에서 필지를 입력한 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시청 민원지적과·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도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시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편리하게 온라인 의견제출도 가능하다. 시는 의견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여수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후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권 및 각종 세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하여 의견이 있을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일 여수문화홀에서 민원 응대 직원 및 신규 직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 친절교육을 했다. 이날 PMA 컨설팅 기미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공생공존, 친절로 여는 소통의 문’을 주제로 민원 응대 시 친절한 자세와 마음가짐 함양, 친절 응대에 필요한 능력 요소, 민원인 유형에 따른 응대 기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특이·불만 민원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 요령 등 민원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명 시장은 “행정의 수요가 다양해지는 만큼 민원을 응대하는 공직자의 자세와 소통법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친절 교육으로 민원 처리에 요구되는 직원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제고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친절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원 행정 서비스 질 향상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오는 11월 중 ‘공직자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하여 직원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아동·성인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최첨단 ‘웨어러블(착용형) 로봇’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가 위탁·운영 중인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순)이 지난 7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간병로봇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앞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 지체장애인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수탁받아 2차 공모사업에 지원했다. 이에 따라 국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해 총 2억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엔젤로보틱스㈜와 ‘착용형 로봇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구축했으며, 복지관 아동 6명, 성인 1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로봇을 착용한 상태로 체중을 이동하여 스스로 지면을 밟고 평지 보행 및 계단 오르기 등의 훈련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학병원에서 주로 활용되는 로봇 재활훈련을 도입한 것은 전남권역 최초 사례로, 재활치료 기반 확충 및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여러 형태의 보행 경험을 통해 독립성과 자립성을 기르고,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가지질공원 인증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여수시 사도, 추도 공룡발자국 유적지를 중심으로 돌산, 금오도, 화정면 일대 도서 지역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에 앞서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해양 관련 지역사회단체, 시 관계부서, 연구용역 수행 기관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했다. 용역사는 학술논문 등 문헌자료, 지질자원 현장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발굴한 지질명소 20곳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을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여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광주광역시 국가지질공원 관계자가 참석해 인증 추진 시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사안과 지질공원 운영에 따른 어려움 등을 설명하며 용역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의견을 종합 수렴하여 추가 명소 발굴 및 타당성 조사 후 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