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년 구정 체험단’은 지난 1일 수료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역 내 청년 79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은 21일간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 공공기관 47개소에 배치돼 행정, 복지 업무 보조 등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했다. 도봉구는 8월 1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청년 구정 체험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참여자 79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구청장 인사말씀, 구정 체험단 사업 및 청년정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청년 구정 체험단 활동이 여러분에게 의미있는 경험이 됐길 바란다. 구정에 참여하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구청장의 인사말 이후에는 구청장과 참여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공공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지역에 대해 보다 많이 알 수 있게 됐다” 등의 소감과 함께 “구에서 많은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정책을 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시간으로 오는 8월 10일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김홍열(홍텐) 선수가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종목에 출전한다. 이날 브레이킹 종목은 16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하루에 진행된다. 도봉구는 한국 브레이킹 선수 중 유일하게 김홍열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김홍열 선수는 지난 5~6월 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OQS) 대회에서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며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종목(남자)에 출전하는 선수는 총 16명으로 오는 8월 10일 밤 11시(한국시간) 결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C조에 속한 김홍열 선수는 제프로(미국), 리(네덜란드), 라제(프랑스)와 8강 진출을 겨룬다. 이후 8강부터는 각 조 상위 1, 2위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김홍열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꿈의 무대 올림픽에서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가 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인증된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인증제도이다. 2020년 전국 최초로 서초에서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108명의 인증된 건강관리사가 1069가구를 방문해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육아,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산모 98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4.4%가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일반 건강관리사 만족도 조사 대비 약 3%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등 높은 교육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는 인증 프로그램 5주년과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려 한다. 먼저 지난 6월 산모와의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CS교육’을 신규 운영했다. 인증제를 시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가 주민 행복과 직결되는 일자리 창출, 취업 지원을 위해 분야별 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참여자들의 사회 진출을 도와 눈길을 끈다. 구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주민들을 위해 관련 자격등 취득부터 취업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9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4주간 한솔요리학원 종로점(삼일대로 395, 9층)에서 이뤄지는 본 교육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실기, 자격증 시험으로 구성됐다. 회당 3시간씩 총 8회차 과정을 무료로 배워볼 수 있다. 상반기 교육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수료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지속적인 강의 요청이 이어져 이번 하반기에도 실시하게 됐다. 대상은 바리스타로 취업할 의사를 지닌 만 20~49세 구민 또는 관내 소재한 대학교 졸업(예정)자 30명이다. 신청은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종로1길 36, 종로구청 2층)로 신청서, 이력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및 구직등록필증 등을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안내해 준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지난 5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아동의 놀이 공간, 참여 기회, 안전 교육, 마음 건강, 소통 등 다양한 시사점과 방향성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에 있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에 대비하여 구의 발전 방향을 검토하고 아동 친화적 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는 지난 4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이후 3개월간 아동 분야 관계자(아동, 보호자, 학교 등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온라인 시민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가 아동 친화적인지를 6가지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걸쳐 점검하는 표준조사에서는 1,608명의 아동 분야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별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 시민 의견 수렴에서는 105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671개의 의견을 접수했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아동을 위한 놀이 공간 확보, ▲아동 의견 제시 기회 확대, ▲아동 대상 안전 교육 필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늘(7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클래식 입문형 공연인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을 개최한다. 해당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사를 주제로 올해 4월부터 다양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 2회차 공연에서는 바로크 시대 및 고전주의 시대 음악을 선보였고, 두 회차 모두 전석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3회차 공연을 이끄는 발트 앙상블(Wald Ensemble)은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오케스트라에서 활동 중인 젊은 연주자들이 2015년 2월에 창단한 악단으로, ‘발트’(Wald)는 독일어로 ‘숲’을 의미한다. 이들은 예술의 전당 및 세종문화회관뿐만 아니라 벨기에와 오스트리아 등 국내외를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있다. 진행은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맡았다. 연주 프로그램은 ▲레스피기, 고풍의 아리아와 춤곡 모음 3번 중 1, 4악장 ▲카를로비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야냐체크, 현을 위한 모음곡으로 구성되어 공연 시간 70분이 풍성하게 채워질 전망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의류 봉제 일감연계를 지원할 온라인 통합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성동누빔"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성동누빔은 성동과 누빔(누비다: 두겹의 천에 솜을 넣고 박다./ 여기저기 거리낌 없이 다니다.)의 합성어로 관내 봉제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성동누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일감연계 서비스를 통해 의뢰인(디자이너)은 봉제업체에 직접 맞춤형 제품을 원하는 수량만큼 수수료 없이 의뢰할 수 있고, 봉제업체는 기존의 일감 외에 일감을 추가로 받음으로써 서로 간의 상생 효과가 있다. 성동누빔에 등록을 원하는 봉제업체는 상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업태별, 종목별, 위치별 맞춤 검색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성동스마트패션센터 내 공용재단실과 창작스튜디오의 이용방법 또한 상세히 안내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확장된 성동스마트패션센터를 소개하고 공용재단실과 창작스튜디오의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누빔을 통해 신진디자이너와 다양한 패션 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8월부터 어학 및 자격증 취득 시험을 준비하는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고물가 시대 취업 준비로 인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어학‧자격시험에 대한 응시료를 생애 1회 10만 원까지 지원(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동구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미취업 상태의 청년(2024년 기준 1985~2005년생) 이며,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 어학 시험(토익, 토익스피킹, HSK, JLPT 등) 16종 ▲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 별표2 기준) 788종 ▲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민간자격정보서비스 사이트 확인 가능) 96종 ▲ 한국사 검정능력 시험 1종 등이다. 단, 경찰청 주관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매월 1일부터 15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 하교를 지원하는 ‘워킹스쿨버스‘의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의 99%가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워킹스쿨버스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2주간 각 학교 온라인 알리미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학부모 530명과 학생 482명 등 총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 99%인 1,001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 증가한 99%의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학부모의 경우 맞벌이 가정 자녀의 등하교 지원으로 ’학부모의 출근 준비시간이 절약된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더불어 워킹스쿨버스 사업은 아이들의 등·하굣길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밖에도 ‘메신저를 통한 등·하교 알림 서비스로 아이의 등·하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이다’ 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으며 아이들 또한 ‘친구들과 같이 등·하교 할 수 있어 즐겁다’는 의견이 매우 많았다. 현재 성동구 '워킹스쿨버스'는 124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17개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의 역명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명(驛名)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고, 지역의 이미지를 낙후된 곳으로 고착시킨다는 주민들의 불만이 많기 때문이다. 당고개역이라는 명칭은 과거 이 지역 고개를 지나는 사람들이 몸에 지니던 돌을 쌓아둔 자리가 성황당(서낭당)으로 형성되었다는 설에서 유래되었다. 유래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당고개’는 이 지역의 고유한 특성이라기보다는 전통 시대에 흔한 지명 중 하나였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 발간한 '서울지명사전'에도 창신동, 용문동 등의 옛 이름으로 당고개라는 명칭이 등장하고, 현재 가장 유명한 당고개는 신계동의 당고개 천주교인 순교 성지이다. 당고개역이 개통된 시점에도 이미 ‘당고개’는 주민들에게 낯선 명칭이었던데다가 민속신앙과의 연결성을 불편해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터다. 변화가 생긴 것은 최근 당고개역이 위치한 상계3.4동의 재정비촉진사업의 진행과 관계가 깊다. 한때 서울 동북부의 끝자락이자 달동네였던 상계3.4동은 6개의 구역에서 재정비 촉진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중 4구역과 6구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