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부터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상점가를 홍보하기 위한 ‘상점가․골목형상점가 특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그동안 지원에서 소외됐던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를 지원하고, 소비 촉진 행사 및 홍보 이벤트 등으로 상점가․골목형상점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대상은 남구 관내 상점가 2개소와 골목형상점가 5개소이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수암회수산시장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상점가는 6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남구 소상공인진흥과에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1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총 지원금액은 2천만 원이다. 선정결과는 8월말 개별 통보되며, 선정된 상인회는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골목형상점가 특화 지원 사업을 통해 2개 상인회를 선정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4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옹기마을 명소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옹기마을 유휴자원의 활용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이번 용역은 옹기마을의 문화·관광자원적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지역 공동체·문화·경제 중심지 구축를 위한 핵심시설 건립을 위해 추진된다. 앞서 2021년 8월 국제설계공모에서 더_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대표 김찬중)가 설계자로 당선돼 같은 해 10월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에서는 시설물의 실시설계 및 건축협의,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고, 이날 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옹기마을 창작센터는 외고산옹기마을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742㎡ 규모로 건립되며, 주요시설은 공동작업소, 상점, 갤러리, 라운지, 휴게음식점 등이 조성된다. 총 공사비 294억900만원을 들여 오는 9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내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옹기마을 창작센터가 건립되면 울주군의 중요한 관광 거점시설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노사공감센터가 지난 23일 울주군 소재 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산업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산업문화탐방은 외국인근로자가 지역 문화관광시설 및 산업체를 방문해 울주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한다. 이날 탐방은 오전에 반구대암각화, 오후에는 자수정동굴 문화시찰에 이어 온산공단 투어 일정 등으로 진행됐다. 울주군노사공감센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계기로 외국인근로자와 가족들의 울주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고용을 위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4일 군청 8층 비둘기홀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가격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주택의 검증가격 및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의 종료시점 지가에 대한 적정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30일 공시된 대상 개별공시지가 중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도시개발사업 내 토지 등 이의신청이 접수된 602필지와 개별주택 4호 및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21건 등에 대해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심의 의결했다. 울주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에 대한 처리결과는 서면으로 통지하고, 오는 27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조정된 개별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철저히 검증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경찰과 협력해 음주운전자 현장 검거에 기여하면서 24시간 군민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4시 8분께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일대에서 한 남성이 차를 주차한 뒤 비틀거리며 편의점을 이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모니터링을 통해 이를 목격한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은 음주운전을 의심해 경찰 112상황실에 즉시 신고하고 이동하는 차량의 동선을 집중 추적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회야강 소공원 공영주차장 화장실에서 나오던 차량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음주 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38%로 나타나 면허 정지 수치로 확인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숙달된 관제요원들의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 및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범죄취약지역 CCTV 신규 설치와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관제로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4일 이순걸 군수 주재로 국장, 16개 협업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기상 상황과 전망, 행정안전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공유, 협업부서별 중점 추진사항,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산사태 취약지역, 배수장 및 배수문, 반지하 주택과 공동주택 침수피해, 둔치주차장, 하천관리상황, 침수우려 취약도로 등에 대한 사전 준비및 점검방안을 논의했다. 이순걸 군수는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과할 정도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평상시에도 충분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돌발성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장소는 확실하게 점검하고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천상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과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및 어린이 대상으로 △STEAM 과학실험 △시사로 배우는 논술(N.I.E.) △초등교과 수록 동화놀이 등 5개 강좌가 마련된다. 또 성인 대상 △재미있는 인물화 캐리커쳐 △꿈꾸는 아이를 위한 진로 교육 등 2개 강좌를 진행한다. 여름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초등 중학년을 대상으로 ‘이야기로 만나는 나와 다름’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주천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10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2024년 울주 세계시민교육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주 세계시민교육은 세계시민으로서 환경, 평화, 인권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생각하고, 공동의 문제 해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울주군 평생교육 강좌다. 이번 강좌는 비정상회담,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을 초청해 ‘세계 평화와 인권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우크라이나 전쟁, 가자전쟁 등 평화와 인권이 강조되는 시대 상황을 반영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세계 환경에 맞춰 세계시민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오는 9월에는 지속가능발전 환경 뮤지컬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6월 24일 오전 10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장애인 및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콘서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재활대상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계획한 교육으로 국제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김순애 겸임교수가 진행했고, 웃음 레크리에이션 강의를 통해 동구 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소장은 “정신건강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인 사고를 기대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활짝 웃는 주민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있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동구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주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의견을 받는다. 의견 수렴 대상은 울산 지역 유‧초등학교 교직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다. 교육지원청은 택지개발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고, 취학 아동 수 증감 등으로 학교 간 학급편제가 불균형함에 따라 학생 통학 여건과 교육환경을 최적화하고자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조정하게 됐다.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의견서는 해당 유‧초등학교와 행정복지센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중 한 곳에 제출하면 된다. 교육지원청은 의견서 검토, 현지실사, 해당 지역주민 의견 청취 등 세부 절차를 거쳐 행정 예고한 후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의견서를 꼼꼼히 검토한 후 학급편제와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고려해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