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새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에게 학업중단‧학교폭력‧자살‧성폭력‧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9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의성군 내 초‧중‧고교 10개 학교 정문과 교내에서 펼친다. 지난 9월 3일 의성고, 금성중‧고를 시작으로, 의성여중(9월 4일), 의성여고, 안계고(9월 5일)에서 등교시간 또는 점심시간에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고, 의성중(9월 24일), 봉양중‧경북소프트웨어고(9월 25일)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의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성경찰서와 협력하여 운영한다. ‘우리(Wee) 함께! 행복한 학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하는 아웃리치활동은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문화를 이루어 모두가 웃으면서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위(Wee)센터와 기관이 가까이에 있음을 안내하고, 청소년 스스로가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마음 속 다짐을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예방활동과 관련한 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개최된 ‘경북 직업교육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내 중학교 3학년 담임과 부장 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직업계고와 직업교육에 대한 올바른 안내를 통해 중학교 교원들의 직업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경북 직업교육 성과 발표 △직업교육 특성화 교육과정과 정책 설명 △직업계고 입학 및 성장경로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후에는 도내 모든 직업계고의 개별 입시 상담을 통한 교육 내용과 진로․취업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되어,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제공됐다. 경북의 직업계고등학교는 마이스터고 8교, 특성화고 47교의 총 55교로, 산업수요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4년 연속 취업률 전국 최고,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부 7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비상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평소 직업계고등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월 한 달간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 ‘민화를 통해 만나는 우리들의 삶’을 주제로 예천 민화사랑 동호회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예천군민들로 구성된 민화사랑 동호회가 족자와 병풍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 전통 민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들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와 어울리는 주제를 중심으로 우리 조상들의 생활 모습과 정서를 담아내고 있다. 예천 민화사랑 동호회 최현영 작가는 “우리 조상들의 전통 민화를 연구하며 활동해 온 동호회로서, 이번 전시를 통해 경북교육청 직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순관 총무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가위를 맞이해 전통 민화의 매력을 나누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설갤러리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매달 전시회를 개최해 청사 방문객과 직원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시 작품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사립학교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자구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 도내 사립 초․중․고․특수학교 170교의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2년간의 실적을 대상으로, 도 교육청 시책과 제도상 추진 사항 이행 여부, 사학기관의 행․재정 효율성 향상을 위한 자구노력 등을 평가한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 △법정부담금 납부 실적 △외부 교육 재원 유치실적 △학교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실적 △학교회계 집행 실적 등 총 20개 항목이 설정됐으며, 특히 올해는 교육활동비 결산 비율 지표를 신설하여 교육활동에 대한 투자를 적정 수준 이상으로 편성했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경영평가 결과는 오는 11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실적이 우수한 학교에는 각종 연수와 포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흡한 학교에는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사학기관 경영평가가 사학기관의 효율성 향상과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원사업’이 지난 3일 청량중학교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5년 센터 개소 이래 10년 동안 매년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성가치관교육, 성폭력예방·학교폭력예방·가정폭력예방교육)을 연령별 맞춤식 교육으로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 및 교직원 210명을 지원했으며 교육만족도 조사 결과 △출산 및 모성에 대한 이해 △성적 지식의 획득 △동의하지 않은 신체접촉과 성추행의 의미 등에 대해 알게 됐다고 교육 소감을 답했다. 폭력예방교육을 들은 학생은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N번방,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착취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성폭력에 대해 이전보다 정확하게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 및 심리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전화 및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 부터 9.7.)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과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꾸준하게 관리해서 혈액의 건강한 순환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의 전국단위 합동캠페인이다. 지난 2일 봉화상설시장과 4일 억지춘양시장에서 양일간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에게 혈압과 혈당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고위험군 발견 시 보건소에 등록하거나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도록 연계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3일에는 국립청소년 미래환경센터에서 흡연, 음주, 운동부족으로 건강위험 요인이 많은 2040세대를 대상으로 레드서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펼쳤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20대부터 자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지키면 중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에서 진행한 청소년 대상 흡연 예방 뮤지컬 공연 ‘미래에서 온 친구를 소개합니다’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춘양중학교, 봉화중학교, 한국펫고등학교, 청량중학교의 중고등학생 6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직간접 흡연의 위험성과 약물 오남용이 가져오는 부작용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뮤지컬 공연이 학업의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시간이 되며, 건강 정보를 얻게 되는 유익한 학습의 장이 됐다. 특히 청소년기의 흡연 및 약물 오남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치명적이며 신체발육, 우울감 등 청소년기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에 큰 장애물임을 현장감 있는 뮤지컬을 통해 사전 예방 교육을 하며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주어 건강 습관 형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뮤지컬을 본 한 학생은 “학업에 열중하느라 뮤지컬을 보러 갈 기회가 잘 없었는데, 뮤지컬도 보고 흡연과 약물 오남용이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은 지난 4일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투자전문가 존 리 대표를 초청해 ‘존리의 새로운 10년의 시작’이란 주제로 2024년 제2회 봉화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존 리(존리의 부자학교) 대표는 뉴욕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거친 투자전문가로 강연과 방송 출연,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해왔으며, 현재는 ‘존리의 부자학교’, 유튜브 ‘존리 라이프스타일 주식’을 통해 금융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존 리 대표는 ‘새로운 10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투자의 철학과 원칙, 자본을 이용한 자산 증가와 복리의 마법, 경제독립을 위한 액션 플랜, 노후 준비법 등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명강연을 펼쳤다. 이날 참석한 청중 한 명은 “은퇴 후 노후를 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전문가 초청해 다양한 지식과 폭넓은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올바른 가계 소비와 투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100세 시대인 만큼, 미리미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임업후계자협회는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경상북도 울진군 왕피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회장 최상태)와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지회(회장 전대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국대회는 “소득이 있는 임업, 일자리가 있는 임업, 지역을 살리는 임업”이라는 주제로 임업 학술세미나, 강연회, 체험·전시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의 임업후계자와 가족 1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여 산림의 비전 제시와 임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도군 임업후계자협회는 총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전국의 임업인들과 소통하며 최신 임업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우리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임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가졌다. 한편,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최상태 회장은 청도군 출신으로 작년 12월 회장으로 선출되어 임업인의 복리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군은 면적의 73% 이상이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청도반시, 대추, 산딸기 등 많은 임산물이 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운문면에서는 지난 1일부터 7, 8일 총 3차례에 걸쳐 추석을 맞아 운문댐 조성으로 수몰된 고향 마을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수송 선박을 운행하고 있다. 청도군은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와 공동으로 운문댐 조성 시 수몰된 마을의 실향민들을 위해 매년 명절이 되면 성묘객 수송 선박을 운영하고 있다. 육로로의 접근이 어려운 오진리 방면(먹방, 공동묘지 인근)과 공암방면(공수리, 가라골)을 찾는 성묘객들을 위해 청도군 물관리사업소 관리선 및 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 관리선을 한시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작년 추석부터 성묘객 선박 수송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벌초객들에게 고향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운문면 새마을3단체에서 시원한 생수와 수건 나눔 활동 등 벌초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점차 성묘 문화가 변화하고 실향민들의 숫자도 줄어드는 가운데, 수몰 마을 오항리가 고향인 할아버지(70대, 김천 거주)와 아버지를 따라 성묘 접수를 한 초등학생은 “어른들과 함께 여름 피서철이면 찾던 삼계리 계곡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