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29일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촉 및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사업단은 동두천시의사회, 동두천시약사회, 동두천중앙성모병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신한대학교, 군부대, 새마을운동 동두천지회 등 유관기관의 10인을 위촉했으며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그간 시의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기후 이상(아열대화) 등으로 말라리아모기 매개 개체 증가, 확진 발생 건수 증가와 관련해 시에서는 말라리아 예방 홍보활동과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정기적인 사업단 회의를 통해 보건소 대응 인력의 전문역량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일 수 있도록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가암검진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2024년도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는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암 종별 검진 대상은 ▲위암(40세 이상 남녀, 2년 주기)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1년 주기)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2년 주기) ▲폐암(54세~74세 중 고위험군, 2년 주기)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만큼 국가암검진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연말에는 검진이 집중돼 예약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여름 휴가철 시기를 맞아 검진받는 것을 추천해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암검진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AI기반 어르신 건강클럽’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4개월간 보건소 주도형 교육에 이어, 8월부터 약 2개월간 클럽 구성원 주도형 자체 활동을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대구 남구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어르신 건강클럽’은 AI-IoT를 기반으로 하여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만성질환관리, 생활 속 걷기, 근력강화 운동교실 등 공통 관심사에 따라 주 1회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소모임이다. 남구는 어르신 건강클럽을 총 6개월간 운영하는데, 첫 4개월에는 보건소가 직접 주도하는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이후 2개월 동안에는 클럽 구성원끼리 자체적으로 활동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난 4월부터 약 4개월간 남구 보건소는 △상·하체 근력강화운동 △실버 댄스교실 △노래교실 △바르게 걷기 교육 △노인우울 예방을 위한 노래교실 △치매예방을 위한 공예교실 등 지역사회 자원과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건강분야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8월부터 약 2개월 동안에는 대구시가 양성한 건강플래너와 함께 건강클럽별 구성원끼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8월부터 북도면과 자월면에서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도면과 자월면 보건지소는 지난 2019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사업에 선정돼 진료 기능 중심의 보건지소에서 주민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한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신축됐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는 운동기구, 기초체력측정기, 보건교육 장비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사회 수요와 특성에 적합한 건강 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이 가능하다. 옹진군에서는 앞으로, 보건소 자원과 연계하여 △근력운동교실 △구강건강교실 △치매환자 가족교실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옹진군에서는 초고령 사회를 맞이한 우리 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해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에서는 폭염으로부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방문전담인력인 5명의 간호사들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2,3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썬캡과 생수를 전달하고, 온열질환예방 건강수칙 △물 자주 마시기 △실내에서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폭염 특보 발효 시에 관리 대상자 중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방문을 실시해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집중관리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 건강한 여름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며 “무더위 시 장시간의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고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행동 요령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약국, 미용실 등 12개소를 2024년 치매안심가게로 지정했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치매안심가게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 체계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가게를 말한다. 이번에 치매안심가게로 지정된 12개 업소의 모든 구성원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가게 내에는 치매 관련 리플릿을 비치해 치매안심가게를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완주군은 치매안심가게 확대를 통해 치매 환자들이 보다 독립적이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해를 돕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게 지정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가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식중독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학교급식 납품업체 및 식품접객업소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관내 업체 점검은 남원시 위생부서‧공공급식담당부서‧축산부서‧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식품접객업소는 위생부서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식재료 입출입 관련 운송차량 온도기준(냉장‧냉동) 준수△소비(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보관△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 관리△지하수 수질검사△음식물 재사용△건강진단 실시, 개인관리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다. 시는 이번 지도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등 식중독 예방에 대한 교육‧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식품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영유아(0세부터 6세) 층에서 수족구병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의 소독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의 원인 병원체는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가 원인이 될 수 있어, 이전에 수족구병에 걸렸더라도 원인 병원체가 다르면 다시 걸릴 수 있다. 주요 감염경로는 손 등을 통한 분변-구강 감염,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 감염,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 감염으로 다양하며,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진 손과 입을 통한 감염도 가능해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세부터 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징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에 걸리면 발병 후 2일, 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이 나타나다가 호전되면서 7일부터 10일 내 저절로 없어지나, 간혹 중증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어 38도 이상의 고열,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손씻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 보건소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7개소 188명을 대상으로 8월 중 4일간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구강질병을 예방하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으로 이닦기, 치아 홈 메우기, 불소 바니쉬 도포, 개인별 구강보건교육 등을 진행하며, 신청은 7월 29일에서 8월 2일까지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천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치아우식증은 아동·청소년들에게 가장 흔한 질병으로, 우리나라 만 12세 아동의 우식 경험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 평균 1.2개에 비해 많은 1.84개로 지속적으로 예방이 필요한 질병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실천해 구강질병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보건소에서는 학교구강보건실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구강보건실 운영, 생애주기별 각종 구강보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무더운 날씨 탓에 신체활동이 부족해 지기 쉬운 여름철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더워도 다시 한번, 작심 9만 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더워도 다시 한번, 작심 9만 보'는 8월 걷기 챌린지로 8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목표 걸음 9만 보를 달성하면 된다.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발하고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참여하기를 선택해야 한다. 이후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걸으면서 9만 보 달성 후 걷기 챌린지의 '응모하기'를 신청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걷기는 만성질환과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는 좋은 유산소 운동"이라며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낮 시간대는 피하고 이른 오전이나 해가 진 후에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걷기에 참여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지난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