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8일, 남구 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미래마을강사 양성 및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기째에 접어드는 미래마을강사는 주민들이 가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나 재능, 경험을 학교나 마을의 여러 공간에서 아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도록 교육청, 지자체, 마을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 당초 선착순 20명 모집 계획이었던 이번 미래강사 과정은 많은 수강생의 지원으로 최대 35명으로 추가 모집을 진행했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월요일에는 강사 자질 함양을 위한 기본 소양 과정 수업, 금요일에는 역량 강화를 위한 북아트 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이 이루어진다. 개강식에는 4기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마을학교(꿈 자람 마을학교) 강사로 활동 중인 최수연 강사님의 소감 발표와 더불어, 구청장과의 대화시간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저마다 미래마을강사 양성에 참여한 포부를 밝히는 한편, 구청장에게 건의하고 싶은 안건들을 자유롭게 말하기도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인성 함양과 건강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수업 체험’ 참가 신청을 각 학교를 통해 중학교 체험은 7월 22일까지, 고등학교 체험은 7월 19일까지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개념 중심 탐구 기반 학습을 추구하는 IB식 수업을 미리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학교 체험은 9월부터 10월 중 6회, 고등학교 체험은 9월부터 11월 중 4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IB 중·고등학교 월드스쿨(인증학교) 환경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중학교는 10과목, 고등학교는 11과목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교과별 탐구 주제에 적합한 IB식 탐구 방법을 안내하고 IB 교육의 핵심을 미리 경험하게 하여 미래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별로 게시판이나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구체적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본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의 담당 교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은 중학교 7월 22일, 고등학교 7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1일 관내 중학교 학생 대표 34명을 초청하여 학생 주도 자치 활성화를 위한 ‘2024. 남부 중학교 연합 학생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남부 중학교 연합 학생회는 학생 주도의 자치 활동을 통해 토론과 협의 능력을 키우고, 자율성·공공성·연대 의식을 함양하여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회는 각 학교에서 학생 대표 1명을 추천받아 구성되며, ▲교육위원회, ▲학생생활문화향상위원회, ▲참여인권위원회, ▲체육예술위원회 등 4개의 분과로 운영된다. ▲교육위원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교육청 및 학교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학생생활문화향상위원회는 각 학교의 학생회 운영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발전적인 학생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며, ▲참여인권위원회는 학생인권 및 교권 존중 방안과 학생참여예산제 우수사례를 공유 및 내실화하고, ▲체육예술위원회는 학생 주도 체육대회와 현장체험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 연합 축제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학생 대표 34명 중 9명이 회장단(회장 1명, 부회장 2명, 총무 1명)에 입후보할 정도로 열띤 선거 결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사람책 열람주간' 행사를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운영한다. ‘사람책’은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지식, 경험, 삶의 지혜 등을 독자와 대화형식으로 진행하는 도서관 서비스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김하진 사람책의 마음챙김 몸챙김 그림책 명상(7월 29일) ▲설다민 사람책의 동서양 의학과 함께 하는 음식이야기 & 오란다 만들기(7월 30일) ▲박경숙 사람책의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부모역할, 행복 독서법&독서코칭(7월 31일) ▲이영아 사람책의 그림책 놀이터에서 놀자!(8월 1일) ▲안창규 사람책의 상처 많은 나무 & 도마 만들기(8월 2일) ▲박정진 사람책의 수학과 그림책(8월 2일) ▲안지영 사람책의 커피전문가와 함께하는 핸드드립 커피의 세계(8월 3일) 등 7인의 사람책과 함께하는 여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6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달성도서관은 오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동안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환경교육 '행복한 가족을 위한 에코 라이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환경교육센터 주관 2024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7월 25일에는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법을 챗GPT와 함께 알아보는 ‘A.I와 함께 배우는 제로웨이스트 실천법’, ▲ 7월 26일에는 기후 위기와 그에 따른 식량 문제를 다루는 ‘그 많던 대구 사과는 어디로 갔을까?’를 주제로 진행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와 지구를 위해 가족 단위의 환경보호 실천법을 강조하고, 나아가 환경 인식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주제별로 각각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월 11일 오후 2시 30분 대구시청을 방문한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관 진 H.박(Jin H.Pak) 준장과 면담했다. 진 H.박(Jin H.Pak) 준장은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최초의 한국계 사령관으로 한국에서 태어나 6세때 미국으로 이민했다.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는 남구 캠프헨리에 사령부를 두고 대한민국 남부지역 작전 유지 및 지휘를 주요 임무로 하고 있다. 진 H.박(Jin H.Pak) 준장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면담에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근무했던 대구에 다시 돌아와 근무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최초로 한국계 사령관이 부임한데 대해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구에서 근무하는 동안 상호 우호 관계가 증진되고 임무 수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는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과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여가생활과 건강활동을 결합한 ‘자연친화 그린건강클럽’을 동인세대공감마당(중구 동인동 소재)에서 운영하고 있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자연친화 그린건강클럽은 지난 5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시설 내 공유공간인 주민휴게실, 실내정원, 공유부엌, 공유텃밭 등을 활용한 마을 공동체 모임 및 건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활동으로는 ▲미니텃밭 가꾸기 ▲커피방향제 만들기 ▲세대공감 전통요리교실과 중구보건소와 연계한 ▲식사일기를 통한 식습관 점검 ▲건강식재료 이야기 나누기 ▲정신건강을 위한 원예수업 활동을 진행했다. 16일에는 건강 일기 작성을 통한 식단변화 내용을 공유하며 8주간의 교육을 마무리한다. 지난 9일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건강클럽 활동으로 시원한 곳에서 화분도 만들어보고 싱겁게 먹기 위한 노하우도 얘기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 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한 건강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동촌유원지 수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동구청은 지난 11~12일 이틀간, 구청 공무원, 환경미화원, 동구자원봉사센터 등 90여 명을 투입해 침수된 상가 피해 복구에 나섰다. 이들은 바닥을 청소하고 집기를 세척, 오염물을 배출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향후 동촌유원지 상가번영회와 긴밀한 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대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동촌유원지는 이번 집중 호우로 상가 12개소 정도가 침수됐으며, 40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촌유원지 대민지원과 그 외 지역의 수해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1일 17시,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IB 본부 임원과 정책 협의회를 개최하며, 한국 공교육 내에서 IB 프로그램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지원과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협의회는 강은희 대구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하이프 배나얀(Haif Bannayan) IB 글로벌 이사 등 3명의 IB 본부 임원단이 참석하여 한국에서의 IB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IB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한다. 주요 의제는 IB DP 한국어화 과목 신속 확대 및 외부평가 조기 시행 요청, 국내 대학의 IB 인식 개선 적극 추진 협조,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한국어 기반 IB 워크숍 확대 등이며, IB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3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 바칼로레아(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를 공식 후원하여 전 세계 IB 교육 관계자와의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했고,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IB 프로그램 수업-평가 전문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3월 신설 예정인 (가칭)침산유치원과 교명 변경 신청학교인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에 대한 교명을 7월 11일부터 7월 25일까지 공모한다. (가칭)침산유치원은 북구 침산동에 위치한 대구일중학교 내 운동장 부지를 활용하여 총 10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며,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운영됨에 따라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로 교명 변경을 신청했다. 교명 공모 후, 8월 중 교명선정협의회, 9월 중 입법예고, 12월 중 조례 개정 후 공포를 통해 교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응모 방법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공지사항에 첨부된 교명제안서를 작성해 7월 25일 18시까지 팩스 또는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되고, 선정된 교명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명은 해당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서 큰 상징성을 가지게 되므로, 학교 구성원과 지역주민들이 만족하는 교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교명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