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경제자유구역 내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우수기를 대비해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울산역 역세권 지구 우방아이유쉘퍼스트 아파트 현장,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현장, 한라비발디 오피스텔 신축현장, 하이테크밸리(HTV)일반산업단지 ㈜오트로닉 공장 신축현장,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일신에너지 공장 신축현장, ㈜비앤와이에너지 연구소 신축현장 등 6곳이다. 점검 내용은 ▲건축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여부 ▲공사장 배수시설 확인 ▲방재장비 및 자재확보 여부 ▲비상연락망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사고 위험 부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가설울타리 및 방진망 등 가설재 설치 불량에 대해서는 우수기 전 시정 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우수기를 대비해 지역 내 건축공사장에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뿐 아니라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부실공사를 철저히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24일 오후 2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시민창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국민 우수 제안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창안심사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한다. 이날 위원회에서 국민 우수 제안 5건(금상 1, 은상 1, 동상 1, 장려상1, 노력상1)을 선정한다.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국민 제안 608건이 접수됐다. 이중 부서장 검토, 전문기관 의견조회, 실무 심사 등을 통과한 17건에 대해 심사한다. 평가항목은 능률성·경제성, 창의성, 실용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 5개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제안은 오는 10월, 시민의 날 시상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관광 및 경제 활성화 방안 등 다방면에 많은 국민 제안이 있었다”라며 “해당 부서 및 전문가의 다각적 검토를 통해 채택된 제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국민신문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24일 오후 4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년 제2차 울산광역시 인권위원회(위원장 김정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인권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공공기관 인권경영 평가결과(안) 심의와 전국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 협의회 안건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의하는 울산광역시 공공기관 인권경영 평가(안)은 시 산하 9개 공공기관의 2023년도 인권경영 실적에 대한 평가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권고한'인권경영 보고 및 평가지침'에 따라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인권위원의 의견을 검토해 울산광역시 공공기관 인권경영 평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전국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협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인권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논의한다. 김정일 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울산 시민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인권위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시정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울산시와 함께 시민의 일상이 편안한 행복도시 울산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거나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이다. 또한,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선별검사, 피에이치큐(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사람,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도 지원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대상자의 상황, 수요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제공한다. 상담 서비스는 1:1 대면 상담으로 회당 최소 50분 이상 진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구비서류를 갖추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주거급여사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주거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방법은 주거급여 상반기 집행현황, 부정수급자 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구군 담당자의 건의사항 및 제도개선 내용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부정 수급자에 대해서는 환수 조치 등 행정 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이 최소한의 주거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주거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거급여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에 따라 거주형태․주거비 부담 수준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사업이다. 저소득가구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임차가구에는 임차료를, 자가가구에는 주택개량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울산시 주거급여 수급자는 3만 1,226가구로 작년보다 약 2,000세대 증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의 대표 하천인 태화강의 시공간적 수질변화 특성에 관한 연구 결과, 수질이 ‘좋은 등급’ 이상이라고 밝혔다. 수질평가 기준인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등급은 매우좋음(1 이하), 좋음(2 이하), 약간좋음(3 이하), 보통(5 이하), 약간나쁨(8 이하), 나쁨(10 이하), 매우나쁨(10 초과)으로 구분된다. 이번 연구는 태화강의 상류 2개 지점, 중류 4개 지점, 하류 4개 지점 등 총 10개 지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시가 지난 1997년부터 2023년까지 27년간 측정된 태화강 수계구역별 수질오염물질 농도현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태화강 상류지역(덕현, 지헌)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평균농도는 전체기간 0.4 mg/L ~ 0.6 mg/L으로 매우 좋음 등급을 나타냈다. 중류지역(반송, 대암, 망성, 구영)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평균농도는 1997년 1.4 mg/L에서 2023년 1.2 mg/L로 개선됐다. 하류지역(삼호, 태화, 학성, 명촌)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평균농도도 1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6월 24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도 국비사업에 대해 건의하는 등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선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과 면담을 갖고 2025년도 주요 사업 3건의 국비 반영 필요성을 건의한다. 울산시의 주요 건의 사업은 ▲정원 문화산업 기반시설 구축 ▲삼산‧여천매립장 공공수역 수질 개선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이다. 정원 문화산업 기반시설 구축사업과 삼산‧여천매립장 공공수역 수질개선사업은 도시 자연을 확충하고 훼손된 매립장 주변의 수생태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가의 지속가능 발전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한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된다.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은 국제규모의 카누슬라럼 경기장을 건설해 아시아 카누연맹본부(ACC)와 국제대회를 유치하고 국가위상을 제고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 외에도 창업기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미국 이알에이(ERA)가 실시한 ‘토양 분야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아 우수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숙련도 시험은 정도관리 평가기관인 미국 이알에이(ERA)가 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세계의 분석기관들이 참여하는 인지도 높은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시험은 일정농도의 비소, 카드뮴, 구리, 납, 니켈, 아연 등 토양 분야 중금속 6개 항목을 포함한 시료를 제공하면 분석기관이 분석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별 정확성에 따라 ‘만족(Satisfactory)’, ‘경고(Warning)’, ‘불만족(Unsatisfactory)’ 등 3단계로 평가된다. 전 세계 372개 연구소가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항목별 평가값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았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의 토양 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6월 18일)를 발령함에 따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1주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의 23주차(6월 2~8일) 최고 기온(27.3℃)이 평년 및 지난해 대비 약 2℃ 높아져 모기의 활동이 다소 빨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는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날개에 흑색 반점을 가진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한다. 말라리아 원충을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고열, 오한,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하절기 야간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 긴팔 착용, 야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모기에 물린 후 열이 나면 병원 가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온이 상승하면 모기 개체수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돼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안마을지킴이가 6월 22일 오전 7시 성안동 1218에서 성안 도시텃밭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성안마을지킴이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텃밭에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성안마을지킴이는 ‘2024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성안동, 참 따뜻하구마’ 사업의 일환으로, 백양사에서 무상으로 대여해 준 토지 300평을 활용해 주민들과 함께 도시텃밭을 일궜다. 성안마을지킴이는 추후 성안 도시텃밭에서 어린이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 및 경로당 어르신 초청 군고구마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고구마 판매 수익금을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성안마을지킴이는 ‘성안동, 참 따뜻하구마’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에는 성안옛길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성안옛길 줍깅’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운기 성안마을지킴이 대표는 “도시텃밭 부지를 무상으로 내어준 백양사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도시텃밭이 주민 소통의 장이자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텃밭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