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제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22년 11월 미주총연이 전라북도를 방문해 업무협약 체결한 이후 상호방문과 업무협의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전북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미주총연은 오는 10월 전주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2백여 명이 참가한다고 밝혀, 이를 통한 전북 글로벌 위상 강화와 참가 기업들의 네트워킹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주총연은 전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상공인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경제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 기관은 경제무역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해 전북도와 미주총연의 네트워크를 민간으로까지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으로 세정과 윤양호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송상재 노조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격려하고 있다. 윤 주무관은 올해 초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출장에서, 고액‧장기 체납자 관리의 어려움과 타인 명의로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 생활을 즐기는 악의적인 체납자를 추적할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 결과, 윤 주무관은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징수 목표를 상향 조정하여, 고액·상습체납자 가택수색 지원 및 집중 관리를 통해 도세 체납액 징수 실적을 대폭 향상시켰다. 전북자치도의 도세 체납액은 235억 원으로, 당초 행안부에서 부여한 2024년도 전북자치도의 징수 목표는 37.9%인 89억 원이었다. 그러나 윤 주무관은 이 목표를 106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도‧시‧군 광역징수반을 구성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상반기 지방세 체납 일제 정리 기간인 5월 말에는 57억 원(53.7%)을, 7월 말에는 6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NH전북농협은행은 29일 농림수산발전기금 융자대출 한도를 기존 2천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상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 시대에 농업인들의 대출 수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조치로, 농업 경영 안정과 농가 소득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저금리 대출 지원의 범위를 확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농림수산발전기금은 그동안 1~2%의 낮은 금리로 농업인들에게 생산설비 운영자금 등을 융자해왔으며, NH농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최대 2천억 원의 한도 내에서 운용되어 왔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융자액 1,900억 원이 소진되면서, 추가적인 대출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한도 상향이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용하는 농림수산발전기금의 최대 대출 운용액은 3천억 원으로 상향되어, 농업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고금리 상황에서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는 기금이 거의 소진된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융자한도를 늘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진안 학부모 및 교직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서거석 교육감은 29일 진안문화의집에서 이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서 학력신장 등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공감토크 참석자들은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학생 맞춤형 평가 및 기초학력진단평가 개선 방안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 방안 △전북형 늘봄학교 등에 관심을 보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진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최근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진안제일고에서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 교육감은 “진안제일고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의 모델이 돼 공교육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농업·농촌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향후 농정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9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농어업회의소 임원들과 농업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간담회는 농업기술센터 박금남 소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농어업회의소 서창배 회장과 읍면동 지역대표, 각 분과별 분과위원장, 8개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후계농업경영인회, 농민회, 4-H본부, 생활개선회, 여성농민회, 여성농업인회, 4-H연합회) 회장, 품목별 단체장들과 농업기술센터 관련 공무원들 4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간담회 건의사항은 김제시농어업회의소가 지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읍면동 지역 순회설명회를 진행해 일반 회원들이 낸 내용들과 각 분과별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들로, 간담회에서 건의사항에 대해 서로 심층적으로 토의하고 농업 현안에 대한 의견 등을 교환하며 청취한 의견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논콩 소독약 및 약제지원사업, 과수 전문 재배기술 교육 신설, 생분해성 멀칭비닐 지원사업 및 소형건설기계 지원사업 확대 등 26건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희옥 부시장이 지난 27일 요촌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지평선 문화축제거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소통하며 적극행정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평선 문화축제거리 조성사업 및 화동길 가로경관 개선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평선 문화축제거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4억9천9백만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도로 정비를 통해 김제시의 중심가로인 근대 역사문화 거리를 정비하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동시에 낙후된 구도심 환경개선과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향후 지평선 문화축제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적 이미지와 장소성,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는 지평선 축제문화를 활용, 부서별 행사 추진과 연계한 축제를 개최하여 도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구도심 내 도로를 활용해 도심권 축제가 개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낙후된 구도심 환경개선과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시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낙우회가 29일 저소득 독거노인에 지원해달라며 720만원 상당의 우유(200ml)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우유(200ml)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추천된 독거노인 63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제공되며, 주 1회 2팩씩 생활관리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심재원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이 우유가 어르신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낙우회 회원들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최근 코로나19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29일 지역 감염 취약시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염 취약시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지원단의 코로나19에 대한 최신 현황과 방역수칙 설명으로 시작했다. 특히 감염 확산 최소화와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시설 적용 수칙을 강조했다. 이어 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 시 보건소 신고요령 등을 안내했다. 환자 발생 시 감염관리 사항을 구체화하고 보건소의 초기 발생 관리 대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중요한 조치로 감염취약시설의 관계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전북환경센터와 29일 금마 서동생태관광지에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환경교육 현황을 진단하고 다각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조강연과 전문가 발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실 김양희 서기관이 '환경교육 진흥을 위한 국가정책 및 현황'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이어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김문옥 사무처장이 '환경교육 지역플랫폼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발제했다. 토론은 김종만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장을 좌장으로 익산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역할 제안과 자유토론으로 이뤄졌다. 장남정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전북 환경교육특례 소개 및 발전방향'을 시작으로 윤대현 익산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익산 교육기관의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최재현 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최형열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5)은 29일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삼천동, 효자1동 내 희망풍차 결연세대 가구를 방문해 생활 안정을 위한 각종 물품을 전달하고, 이웃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 의원은 “유난히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며 지원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에서 시행 중인 희망풍차 결연사업은 결연세대와 봉사원이 1:1 결연을 맺어 물품 전달과 정서 지원을 함께 제공하고 도내 읍·면·동 별로 구성된 4,500명 봉사원들이 정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행정기관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