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6월 22일 학성나무학교와 외솔기념관 등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한글사랑 울산 중구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의 ‘한글사랑 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한글사업 발굴 프로그램’과 연계한 드림스타트 가족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글도시 울산 중구를 널리 알리고 가족 사이의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참여자들은 학성나무학교에서 목공체험을 통해 ‘한글도시 울산 중구’ 문구가 새겨진 서랍 책꽂이와 도마를 직접 만들었다. 오후에는 외솔기념관을 방문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한글사랑에 대한 전시품을 관람했다. 이어서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와 함월 근린공원 내 한글 정원 숲 및 둘레길을 탐방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한글도시 울산 중구에 대해 자긍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정을 위한 지역 명소 탐방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6월 22일과 6월 23일 이틀 동안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지역 다문화가정 10세대를 대상으로 ‘국제결혼가족(배우자) 교육-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이웃 사이의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참여자들은 숲 해설, 카프라 쌓기 활동 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감물 염색 체험, 가족사진 찍기 임무(미션) 등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가족 사이 상호 소통 및 관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부부교육, 성교육, 경제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결혼가족(배우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는 6월 2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퇴직공무원, 가족, 동료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퇴임식’을 가졌다. 지난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뒤로하고 이번에 영예로운 퇴임을 맞이하게 된 퇴임자는 △박수철 교통환경국장, △김석용 신정1동장, △이대군 위생정책주무관, △조미희 방문건강지원주무관, △박남기 주무관, △장정근 주무관, △한상갑 주무관, △박영계 주무관으로 총 8명이다. 이날 퇴임식은 퇴임기념 영상 상영, 공로패 수여, 격려말씀,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퇴임자들의 제2의 인생 새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앞으로도 구정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퇴임자들은 영상물을 통해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소회를 밝히고, 그동안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이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하는 복지공감 톡톡(Talk Talk) 콘서트를 지난 2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톡톡 콘서트는 주민과의 최 접점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민선8기 2주년을 기념하고 남구만의 차별화된 복지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남구 복지시책을 퀴즈로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고 위기가구 발굴 가이드 북을 제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했다. 2부에는 홍재봉 강사(부산생명의전화 원장)를 초빙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등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남구에는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통장, 동 자생단체회원 등으로 구성된 1,269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있다. 이들은 동네 구석구석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안부확인,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하여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촘촘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은 22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장학생 42명 및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생 해외어학연수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 최초로 실시하는 초등학생 해외어학연수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11일간 남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차 추천을 받았으며, 이후 선발시험을 거쳐 지난 13일 남구장학재단 이사회를 통해 총 4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 중 일반학생은 연수 경비의 절반, 사회배려대상자 학생은 연수 경비 전액을 지원하며 7월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4주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로 어학연수를 다녀오게 된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연수 기간 진행되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체험 안내와 함께 연수 시설 소개, 학부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해외 연수 장학생들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원어민 강사와 함께 그룹별 영어 수업 및 활동수업 시간을 갖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명소 문화체험도 함께하며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예정이다. 사전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선별 시험때의 진지함과는 달리 연수에 대한 설렘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은 6월 21일 타니베이관광호텔 기타홀에서 ‘첫 월급 축하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타니베이관광호텔에 취업한 13명(조리파트 3명, 식음료파트 3명, 룸 메이드 6명, 공용 메이드 1명)의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성공을 축하하고 근로 유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구청장를 비롯한 센터 취업상담사들과 타니베이관광호델 김종하 총지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 성공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과 나누어 먹을 수 있는 다과를 전달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리턴맘의 새로운 시작,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으로 멋지게 직장생활 하시길 바라며, 오늘보다 내일 더 빛나는 여러분이 되길 울산 동구가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구 여성새일센터에서는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동행 면접 등 취업 지원을 비롯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년 상반기 대왕암 달빛문화제’가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왕암 달빛문화제는 울산의 산업화 과정에서도 자연 그대로의 해안경관과 수령 100년이 넘는 아름드리 해송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대왕암공원의 자연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문화예술행사이다. 이 날 오후 7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상가 광장 메인무대에서는 대왕암의 은은한 달빛을 연상시키는 LED 쇼와 지역예술인들이 펼치는 대왕암 이야기가 화려한 뮤지컬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색색의 야광봉을 손에 쥔 참가자들이 2개 코스로 나누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달빛걷기를 시작하여 은은한 달빛과 반짝이는 윤슬을 배경으로 이색 트레킹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대왕암 송림의 상쾌한 바람과 해안길의 빛나는 풍경을 따라 걸으며, 대왕암 광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민선녀와 거북장군의 만남을 담은 중간공연을 관람하고 다시 메인무대로 돌아와 대왕암에 깃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마지막 무대로 달빛걷기를 마무리했다. 또한, 이 날 오후 6시부터 대왕암공원 상가광장에서 열린 행사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손근호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21일 오후 시의회 연구실에서 울산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판매인력 충원 및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조영수 회장과 고동원 감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원들은 손 의원에게 협회 현황과 활동 상황 등을 설명하고, 각 사업장의 판매관리기사 충원, 정부 가이드라인의 1/3 수준인 시설 운영비 지원금액 인상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개정에 따른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에 대응할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8월 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특별법은 내년 회계연도부터 공공기관의 중중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를 ‘2/100 범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비율 이상’으로 명시하고 있다. 손 의원은 “장애인 직업재활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사업시설과 사업장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염포시장이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21일 소금포역사관에서 염포시장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염포시장은 올해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으로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배송센터 조성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 ▲특화 브랜드 개발 ▲상인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2년간 최대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온라인 진출 역량 향상을 위한 온라인 입점, 육성 전략 구축, 인프라 지원 등을 종합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 관계자는 "염포시장이 지역사회에서 손꼽히는 디지털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이 울산 지역 보호작업장 중 처음으로 떡 생산 시설을 갖추고 7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은 21일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 및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떡 생산 시연행사를 열었다. 북구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2022년 말 달천동에 연면적 744.16㎡의 보호작업장을 건립하고 떡 생산 시설을 갖췄다. 보호작업장은 떡 생산과 관련해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가래떡, 떡국떡, 떡볶이떡 등 6개 제품등록을 마치고 주1회 시험 생산을 하고 있다. 작업장은 다음달부터 본격 떡 생산과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박천동 북구청장은 "울산 지역 보호작업중 중 처음으로 떡공장을 운영하는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다"며 "떡 생산과 판매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장애인의 자립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은 '해마루'라는 이름으로 상표를 출원해 체계적이고 브랜드화된 떡 생산과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