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신풍리 다목적회관에서 신풍마을 건강지도자 및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풍 마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에게 일상 속 건강 습관 형성과 걷기 운동의 즐거움을 알리고 이웃과 함께 걸으며 마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서귀포시 걷기협회 강사를 초빙하여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 ▲인터벌 걷기 ▲그룹별 리더의 역할 등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나의 보폭 알기 ▲타인에게 걷는 방법 보여주기 등 실습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서귀포시 동부지역인 성산읍 신풍리는‘23년부터 건강안심마을로 선정되어 건강지도자 5명을 중심으로 건강동아리를 구성하여 신풍리 벚꽃터널 등 마을안길 걷기, 라인댄스 신체활동 등 건강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 운영으로 건강한 마을 공동체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중섭미술관은 미술관 철거 전 마지막 전시와 함께 미술관 아트숍 전 품목에 대하여 굿바이 세일을 실시한다. 아트숍 할인 대상 품목은 총 46개로 할인율은 15% ~ 50%에 달하며, 이중섭 그림 옵셋판화를 비롯하여 이중섭 그림을 활용한 아트램프, 컵받침, 크리스탈 그림액자, 그림퍼즐, 각종 문구류, 엽서, 도록 등과 신상품으로는 다용도 카드지갑, 병마개, 양면노트, PVC사철노트가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현재의 이중섭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마지막 전시기간 동안 실시하는 것으로서,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실시하는 것이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현재 건물에서의 마지막 전시와 더불어 그동안 미술관을 찾아준 관람객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아트상품 전 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중섭미술관은 앞으로도 관람객 요구에 부응하는 아트상품 개발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아트상품을 통한 미술관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지적기준점 1,827점에 대해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도로, 제방, 인도 등에 매설된 시설물로서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제공과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해 주는 중요 시설물로서 국토관리,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각종 건설공사 등에 활용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귀포지사에 지적기준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이번 달까지 지적기준점 1,827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해 왔다. 이번 일제조사 결과 △완전(정상) 1,661점 △망실 등 166점으로 망실된 지적기준점에 대하여는 재설치 및 폐기 처분으로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 성과를 고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지적기준점 관리 체계 강화로 지적기준점이 없어 측량이 지연되거나 동일한 측량 성과 제공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7일 '2024년 서귀포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 최종 수상작 28편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안전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올바른 의식을 정립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포스터, 만화, 글짓기 3개 부문에 총 30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저학년(1~3학년), 고학년(4~5학년)별로 나누어 주제 적합성, 참신성, 완성도, 효과성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포스터 부문 서호초(2) 박채윤, 보성초(6) 이지안 △만화 부문 남원초(2) 김미주, 동홍초(5) 이지영 △글짓기 부문 법환초(2) 현도윤, 동홍초(4) 이온유 학생이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수상작을 활용하여 2025년 안전문화실천 달력을 제작 배부하고, 각종 지역 행사‧축제 안전문화 캠페인 시 홍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생활쓰레기 배출 시 사용하는 종량제봉투 상반기(1월~6월) 판매량 집계 결과 2백9십7만매를 판매하여 판매 수익금은 2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종량제봉투 판매량은 가연성 봉투인 경우2백9십7만매를 판매하여 19억3천8백만원의 수익을 거뒀고, 불연성쓰레기 봉투는 3만9천매를 판매하여 9천6백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상반기 판매 집계 결과 3년 연속 2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 판매액은 2022년 43억2천만원, 2023년 42억5천만원이다. 한편 2023년 판매액이 2022년보다 다소 감소한 사유는 거주인구의 감소와 소규모 숙박업소(펜션, 민박 등)를 이용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의 감소 영향으로 종량제봉투 판매 수익이 줄어든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배출 시에는 반드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는 올바른 배출 문화를 지켜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집 이사나 행사 활동 후 쓰고 남은 종량제봉투는 판매처에서 환불받도록 협조를 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18일 내년도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실무부서를 찾아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행정안전부 교부세과, 재난관리정책과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24개 사업, 총 254억 원 규모의 현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기획재정부 방문에서는 △노꼬메오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4.5억 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25억 원) 등 2개 신규사업(29.5억 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예산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서부지역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등 13개 지역현안 사업(132억 원), △도로시설물(동산교) 내진성능보강공사 등 9개 재난안전 사업(93억 원) 등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정부예산 지원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추진동력이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비 절충을 통해 시민들의 삶터를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역대 감귤품평회 수상 농가 조직화를 통해 제주 감귤산업 발전을 위한 주체적 역할을 부여하고 수행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5년부터 감귤품평회를 통해 배출된 최고 품질의 감귤 생산자(수상자)는 161명에 달한다. 고품질 감귤 생산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제주 감귤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품평회를 개최해 왔지만 수상 농가들과의 교류 미흡, 소통 부족으로 역할울 다 하지 못했다. 이에 조직위원회는 지난 17일 역대 수상 농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 수상 농가의 조직화에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고 감귤 선도농가라는 자긍심 고취와 네트워크 형성, 감귤박람회에서의 주체적 역할 수행, 고품질 감귤 생산 이론 정립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주감귤산업 발전에 선도적으로 기여하기로 결정했다. 수상 농가들은 조직화를 통해 기후변화, 고령화, 소비자 기호 변화, 생산비 상승 등 제주 감귤산업의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고품질 정보교류 확대 및 전파, 학술대회 개최, 청년 농업인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며 올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지속을 지원하고자 '제주지역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방안' 연구보고서(연구책임자 선민정 연구위원)를 발간했다. 제주도 50 부터 64세 중장년 비중은 2023년 기준 25.4%로 10년 전인 2013년 19.2%보다 6.2%p 더 높아졌다. 중장년 비중은 높아지고, 기대수명(82.7세)은 증가했으나 주된 일자리에서의 은퇴나이는 평균 49.3세로 낮은 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노인이 되기 전인 중장년세대부터 경제활동 지원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여성은 사회구조적 성차별로 빈곤노인이 되는 비중이 남성보다 높기에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이 매우 필요하다. 본 연구는 전국과 제주도의 50 부터 64세 중장년 경제활동 성별 현황을 분석하고, 정부와 제주도, 서울시, 부산시의 중장년 경제활동 지원 법령, 정책, 지원기관, 민간 지원사례를 분석했다. 또한 제주지역 50 부터 64세 중장년 여성 대상으로 주된 일자리 은퇴 이후 희망 일자리와 원하는 중장년 여성 경제활동 지원방안 등을 조사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17일 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감정돌봄여행 '쉬고 온(ON)'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의 협력사업으로, 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몸과 마음의 활력충전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에게는 1인당 30만원 이내의 도외 여행경비가 지원되며 △육지에 거주하는 가족과의 만남, △자녀가 참여하는 스포츠 경기 응원, △종사자가 함께 떠나는 울릉도 여행 등 개별 수요에 따른 다양한 여정이 이달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계속해서 사회서비스 품질향상과 근로 연속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바캉스 시즌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제주테크노파크가 해안관광지 플로깅에 나섰다. 제주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사업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제주시 도두봉과 이호해변 일대에서 해안변으로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관광지 이미지를 훼손하는 쓰레기를 치우며 지역산업과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제주테크노파크를 홍보하는 활동을 벌였다. 제주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사업본부는 에너지센터와 미래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유너지융합,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 스마트 모빌리티 등 제주의 미래융합산업 생태계 조성과 신산업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제주테크노파크는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기여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캠페인과 야생곤충 서식지 복원, 1사1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