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의 건강 개선 및 걷기 생활 실천을 높이기 위해 ‘바르게 걷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8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오후 1시부터 트레일 워킹 아카데미 대표인 김주희 강사의 바르게 걷기 이론, 개인별 보행자세 측정 및 상담, 걷기트레이닝법 등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서구는 오는 14일까지 참여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서구는 향후 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진행해 역량 있는 걷기 지도자로 육성할 계획이다. 손숙자 건강증진과장은 “바르게 걷기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걷기에 관심을 가져 좋은 습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걷기가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일상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3월부터‘맨발로 청춘학교’를 통해 맨발걷기 심화교육 및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맨발걷기 교육 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통해 지도자를 배출하고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음주운전과 관련해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경찰 공무원 출신의 박정호 서구 감사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실무경험을 통한 음주운전 사례, 강화된 음주운전 처벌기준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론 교육과 함께 특수고글을 착용해 음주운전 가상 체험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음주 위험성을 체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디지털 성범죄, 피싱범죄 등 사이버 신종 범죄 사례와 갑질 예방,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박정호 감사담당관은 “음주운전은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시키고 주민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이고 무고한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 수도 있는 심각한 범죄 행위다”며 “직원들 모두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 주민들이 신뢰하는 청렴서구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제22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전라북도 고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의 김한서 선수는 +73kg급 결승전에서 올해 첫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강현주 선수는 –46kg급에 출전,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며 대회를 준비한 결과 올해 첫 금메달을 얻는 등 좋은 성적을 냈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8년 창단 이래,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입상 성적을 거두고 있는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은 대회가 없는 동안에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건강 태권도 교실에 참여하는 등 태권도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5개구 합창연합회(회장 박호진)가 주최하고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주관하는 ‘제17회 광주광역시 5개구 연합합창제’가 11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 5개구 합창연합회는 광주광역시 5개 구(광산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구립합창단이 모인 단체로 매년 아름다운 하모니로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합창연합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재개한 후 두 번째 공연으로, 5개 구립합창단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창단된 지 20여 년의 시간 동안 성장한 모습을 힘 있고 아름다운 울림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5개구 합창연합회 총지휘를 맡은 박호진 회장(광산구립합창단 지휘자)은 “다섯 구립합창단이 광주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로 최선을 다해 합창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과 함께 감동과 행복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공연 전날인 10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관람 신청 및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은 5일 열린 제325회 제1차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광주시 자치구 간 경계조정 중단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대책을 촉구 했다. 2024년 4월 기준 광주시 인구는 141만 4862명으로 동구 10만 6690명 (7.54%), 서구 28만 2274명(19.95%), 남구 20만 8632명(14.75%), 북구 42만 2779명(29.88%), 광산구 39만 4487명 (27.88%)이다. 광주는 인구와 면적에 따라 인구 격차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파생되는 각 분야의 구별 격차와 편차가 심화 되면서 ▴행정 서비스의 불균형 ▴교육 및 복지 시설의 차이 ▴교통 인프라 문제 ▴지역 경제 활동 저조 ▴정치적 대표성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 광주시는 균형발전을 위해 2014년부터 자치구 간 경계 조정 논의를 시작해 2017년 1월 구청장협의회에서 구체화 됐다. 이후 1억 4천만 원을 들인 연구용역을 통해 2018년 11월 3가지 방안이 도출됐다. 이 연구용역을 토대로 2020년 11월 준비기획단은 소·중·대폭 가운데 중폭 조정안을 광주시에 건의했다. 그러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지난 4일 열린 제325회 제1차 정례회에서 ‘문화가 보이지 않는 도시, 광주’를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귀순 의원은 “사업과 사업이 연계되지 않고, 단순히 건물 짓고 보자는 사업으로 전락하여 버렸다. 문화도시 전반에 대한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지금까지 미진했던 부분들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마련하여 수요자 관점에서 정책과 콘텐츠를 채워나가야 시민들의 참여와 국민적 관심을 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직공원 상설공연장 당선작이 건축할 수 없을 정도의 위반 사항이 제기됐고, 공연장 부지 접근성과 주차장 부지 위치에 대한 문제점이 많다.”며, “건물 짓기만을 위한 상설공연장 조성은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은 법적 근거를 두고 예산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 국가가 지원하는 문화사업이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에 대한 전체적인 방향을 가지고 그 방향성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통합실행 체계,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문화경제 부시장 나서서 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광주지역 스마트팜 도입 농가 등을 대상으로 환경제어 시스템과 개별 제어장비를 연계하는 유지보수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시설원예 스마트팜은 환경 제어시스템과 제어장치 컨트롤러의 개별 사용으로 호환성이 낮아 온실 통합관리와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설치업체의 부도나 자연재해로 인해 고장난 장비 수리가 지연되는 등 현장 활용도가 떨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농업기술센터는 ‘광주권역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스마트팜 유지보수 사업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유지보수 사업은 작물 생산의 최적 온·습도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제어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도록 개별 제어장비를 환경 제어시스템과 연계하는 것으로, 작물 생산성과 품질이 향상되고 활용 편이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농림부의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로 지정돼 스마트팜 유지보수, 스마트팜 현장실습교육, 스마트팜 현장상담(컨설팅) 등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9일 오전 9시부터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잔디광장에서 민·관 합동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 주제는 ‘우리 건강, 이(齒) 행복에서부터’이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구치·臼齒)의 ‘9’를 숫자화해 평생 사용해야 할 치아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아 6월 9일로 정했다. 이번 홍보 행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광주시치과의사회, 치과위생사협회 광주전남지회, 8개 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위생학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구강건강 상담, 구강관리법, 잇솔질 교육, 홍보물 배부,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구강보건의 날 홍보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와 자매‧우호도시 교류를 맺은 지방자치단체의 특산품이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소비자들 곁을 찾는다. 최근 관내 명물로 자리잡은 토요 야시장 주변에서 호남권 농‧특산물까지 한자리에 모이게 돼 백운광장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5일 “관내 주민들에게 자매‧우호도시의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자매‧우호도시간 상생 발전을 위해 오는 7월말까지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도시는 남구와 자매‧우호도시 교류에 나서고 있는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나주시와 담양군, 보성군, 영광군, 완도군, 임실군, 장흥군까지 7곳이다. 향후 참여 도시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펼쳐진다. 관내 주민들을 비롯해 광주지역 소비자들은 이곳 장터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직거래 장터에서 특산물을 판매하는 업체는 각 지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은 4일 열린 제325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광주시의 각종 설계공모에 대한 공정성 논란과 소송으로 인해 공공건축물에 대한 인식 전환과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공공건축 설계공모 과정에서 운영위원의 자질 논란 및 부실 검토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운영기준에 맞춰 운영위원을 선발하고 운영위원 명단과 선발 이유 등을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 의원은 “운영위원이 심사위원을 추천하면 선정된 심사위원이 다시 운영위원이 되어 보은 추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의 시각에서는 심사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운영위원은 설계공모방식, 심사위원 선정, 심사방식 등을 결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비엔날레 전시관 설계공모는 광주광역시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기준과 다르게 별도에 방침으로 진행됐다. 신 의원은 “최근 비엔날레 전시관 설계공모 운영 및 심사에 전문성이 부족한 비엔날레 관계자가 참여한 것은 위법하다”며 ”광주시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기준이 있음에도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