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번영로센트리지 4단지’ 아파트를 지역 내 제1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울산 중구보건소는 6월 20일 오후 4시 번영로센트리지 4단지 아파트(복산1길 1) 정문에서 금연아파트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입주민 대표, 지역 주민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번영로센트리지 4단지 아파트 주 출입구에 금연아파트 현판을 부착하고, 계단과 복도 등에 금연 구역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한편, 금연아파트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의 절반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번영로센트리지 4단지’ 아파트의 경우 입주민의 80% 이상이 금연아파트 지정에 동의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다. 중구는 3개월의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20일부터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금연아파트를 늘려나가며 금연 문화를 확산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21일 오후 2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병영 일원 발전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중구의회 의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 수행을 맡은 ㈜플랜이슈는 용역의 추진방향과 주요 내용, 추진 일정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용역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이번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진행되며, 용역 대상 지역은 서동, 동동, 남외동 등 병영 지역 일원이다. 주요 용역 내용은 △병영 일원 기초자료 조사 및 여건 환경 분석 △대내외 유사 사례 분석 및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병영 일원 발전 방안 및 전략사업 제시 등이다. 중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병영 일원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세부 사업을 도출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해 지정된 ‘울산 중구 태화역사문화특구’의 특화사업과 연계해 내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여름철 홍수기에 대비해 국가하천 태화강 일대 구영교부터 언삼교까지 19.1㎞ 구간을 대상으로 하천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제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공공 및 사유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제방·호안·보 등 하천 부속시설물 상태 △하천 내 불법 점·사용 사항 △불법 쓰레기 투기 정화 △기타 수해예방을 위한 하천 현황 및 관리사항 등이다. 울주군은 점검을 토대로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한다. 또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하천 유지·관리에 지장을 주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홍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필요한 보수·정비 조치를 모두 완료할 것”이라며 “하천의 원활한 치수능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천구역 불법 점·사용 등 불법행위 근절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영양 위험 집단인 임산부 및 영유아부모 37가구 59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관리와 영양상태 향상을 위한 영양플러스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와 범서보건지소에서 진행된 이번 요리교실은 영양플러스사업 담당 영양사의 지도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론교육으로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의 종류와 당근을 활용한 요리방법을 알아보고, 요리 시연 후 직접 재료를 이용해 요리실습을 진행했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요인 대상자에 월 2회 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영양상담과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66개월 미만)이며, 빈혈·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여름철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물놀이장은 △가온공원(범서읍 천상리 270번지) △언양어린이공원(언양읍 남부리 49번지) △덕신공원(온산읍 덕신리 3번지) 등 기존 물놀이장 3개소와 올해 새롭게 조성된 △서중공원(웅촌면 곡천리 901-3번지) △미리내공원(청량읍 상남리 806-9번지) △진이공원(온양읍 대안리 561-1번지) 등 총 6개소다. 이 중 진이공원은 현재 개장 준비 중이며, 다음달 중 개장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주말(토·일)만 운영하며, 다음달 23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는 휴장일(매주 월요일 · 우천시)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저수조 시설 청소 및 수질관리 등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각 물놀이시설은 전면 무료 개방해 자율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관리 전문 업체에 위탁해 시설마다 책임팀장 1명과 안전관리요원을 5명씩 배치하고 시설 관리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금리 인상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융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제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금융기관, 울산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울주군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에게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규모는 15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6천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그에 대한 이자차액보전금(3%)을 울주군이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3년 거치 일시 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6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접수하며, 울주군청(1층 문수홀)을 방문하거나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접수로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산신용보증재단 남울산지사, 서울산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울주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1일 특수학급 학생 현장 체험학습 지원 차량의 안전 운행을 점검했다. 강남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와 교사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울산중앙초와 월봉초가 연합해 부산국립과학관까지 운행하는 차량 1대를 직접 점검했다. 점검반은 차량 운행 전 학생 대상 안전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차량 운전자 음주 여부를 측정했다. 차량 속도 준수, 신호 위반 여부 등도 확인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특수학급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을 돕고자 지난 2008년부터 차량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수학급 현장 체험학습 차량 지원사업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학교 밖 체험학습 활동 지원으로 사회적 통합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해마다 차량 지원을 원하는 학교 수요를 파악해 전세버스 업체와 차량 임차 계약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학교에서 현장 체험학습으로 차량을 이용한 건수는 모두 43건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37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2024년도 상반기 울산광역시 동구 동물복지실무협의회를 6월 21일 오전 11시에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동구 동물복지실무협의회는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수의사,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 및 지역·단체 대표 등 총 9명으로 2023년 1월에 구성된 자문기구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으로 야기되는 문제점 등에 대한 대처 및 갈등 완화를 위한 해결방향 등에 대해 논의 했다 동구 관계자는 “법 개정사항의 시행으로 반려동물 양육자의 돌봄의무가 강화된 만큼 반려인의 펫티켓(펫+에티켓) 준수가 무엇보다 요구되고 있고 이러한 펫티켓을 자율 실천하는 반려동물 양육자가 많아져서 이웃간의 갈등상황이 줄어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큰골다함께돌봄센터는 6월 21일 오후 3시 큰골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직접 제작한 화분에 심은 식물을 전달하는 ‘쓰담쓰담 봉사단’ 활동을 실시했다. ‘쓰담쓰담 봉사단’ 프로그램은 HD현대통합협의회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진행됐으며 아동들은 지역 내 도자기 공방과 연계하여 아이들이 직접 화분을 제작하고 제작된 화분에 식물을 심어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드리기 위해 기획된 활동이었다. 큰골다함께돌봄센터의 한 아동은 “할머니들께 예전에는 색종이 카네이션을 만들어 드렸었는데 이번에는 진짜 식물을 드리니 더 기뻐하실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청소년 차오름센터는 지난 22일 청소년 및 학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 프로그램의 일환인 ‘금융의 달인 존리의 비밀노트’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청소년의 경제독립을 위한 금융문맹 탈출의 중요성, 주식과 펀드의 이해, 존 리 대표와의 대화 등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또한, 돈과 화폐, 시장과 투자 등 전반적인 경제와 금융활동의 개념을 알려주고,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 지식을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용돈 관리법과 은행계좌를 활용한 저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경제 지식을 알려줬다. 정연우 관장은 “이번 특강으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단순한 저축이 아닌 현명한 투자방법과 소비습관을 길러주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금융교육의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청소년 시기의 금융과 관련한 기본지식과 소양을 쌓는 기회가 됐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윤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