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7일부터 8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고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제24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구미 고아읍 출신 명창 박록주 선생(1905~1979)의 업적을 기리며 국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4년째 열리고 있으며,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이 주어지는 권위 있는 국악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7일 예선과 8일 본선을 통해 각 부문(명창부, 일반부, 고등부, 신인부)의 입상자를 가리게 된다. 8일 오후 5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축하공연에는 김병조의 사회로 박록주 선생의 손제자인 김민정 명창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라 국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는 박록주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민 판소리 아카데미, 박록주 학술대회, 추모공연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아 온 고유의 문화인 국악을 보존하고 명창 박록주 선생을 길이 전할 수 있도록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월 5일 율곡 생활물류복합센터에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물류거점 조성사업을 완료하며 생활물류복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에 이어 추진 경과보고, 업무협약식, 준공 퍼포먼스,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율곡 생활물류복합센터는 연면적 2,531.391㎡의 지상 1층 건물로 내부는 물류 집배송시설 및 사무실, 외부 및 옥상에는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물류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율곡동에 만연한 주차공간 부족을 일부 해소하고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물류배송 체계로 주거지역의 화물차 이동량을 감소시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율곡 생활물류복합센터가 도심 생활물류의 중심으로 활약하여 우리시가 스마트물류도시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9월5일 김천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디 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학생들이 가상공간에서 직접 도시를 건설하고 도로명, 건물번호, 사물주소 등을 부여해 주소 정보시설등을 설치하면서 주소정보 체계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교육 수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중심의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 부여의 원리를 쉽게 이해함은 물론이고, 도로명주소 관련 퀴즈를 통해 건물번호 위치를 찾거나 위급상황 시 주소정보시설을 이용해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김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개교에서 진행하며 내년에는 김천시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를 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한 도로명 주소의 생활화와 활용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월 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스마트그린물류 혁신포럼을 개최하여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물류 패러다임 혁신을 모색했다. 포럼은 김충섭 시장과 나영민 시의회 의장,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연설에 이어 주제발표, 패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추가로 화물용 전기자전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2024 스마트그린물류 혁신포럼은 생활물류 혁신의 방향성과 정책적 시사점을 보다 더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도심물류 서비스 혁신방안과 유럽의 화물용 전기자전거 산업 최신동향 및 스마트그린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주제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조성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4 스마트그린물류 혁신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물류산업의 비전을 공유하여 김천의 물류산업이 더 나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매년 기다려온 김천포도축제를 9월 6일부터 8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하고 달콤한 샤인머스켓을 마음껏 시식할 수 있는 시식존, 추억의 경마, 풍선터뜨리기, 나무볼링 등 레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추억놀이존, 포도재배에 대해 알려주는 포도의 달인, 식물 심기체험을 할 수 있는 네이처팜 등의 어린이 체험존, 나무로 만든 미니골프, 낚시놀이, 포도잡기 등이 있는 우드플레이파크, 식물가습기만들기, 공기대포만들기, 극저온의세계 등을 실험할 수 있는 과학키즈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추억놀이존(9종) 게임 우승자는 샤인머스켓 포도 한 송이를 받을 수 있고 지더라도 김천시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을 받을 수 있다. 포도를 구매하고 2종 이상의 체험(포도의 달인, 네이처팜, 우드플레이파크, 과학키즈존)을 한 방문객에게는 김천시 추풍령테마파크 어드벤처, 사계절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1일 100명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6일 신바람행복콘서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5일 시청 앞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긴 연휴와 귀향으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혈액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무원과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에 참여한 사람들은 혈액 검사(혈액형, B형·C형 간염 검사, 간 기능 검사 등 8종)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받게 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헌혈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사람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치 있는 일로, 앞으로도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5일 추석을 맞이해 다함께돌봄센터와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특별한 돌봄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아이키움마을돌봄터의 야간돌봄을 받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권인경 강사를 지원해 추석 전 특별한 요리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 자원봉사는 경상북도 저출생 과제인 K-보듬 사업 일환으로, 다함께돌봄센터의 야간⋅주말돌봄을 받는 지역 아이들에게 명절 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키움마을돌봄터 어린이는 “엄마, 아빠가 없는 저녁에 아동센터에서 요리를 배우며 재미있게 보냈고 부모님이 늦게 데리러 와도 심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돌봄과 자원봉사가 함께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K-보듬 프로젝트로 어린이집 2개소(성락어린이집, 우방센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아이키움마을돌봄터, 우방센텀마을돌봄터, 동일스위트마을돌봄터)에서 평일 저녁 24시까지 야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4일 철길숲 일대에서 공교육을 통한 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제1회 성교육의 날’을 기념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성교육의 날은 지난해부터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와 한국오가논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세이플루언서’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제안으로 시작됐고, 세계성건강의 날(9.4)과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하며 올해 1회를 맞이한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포항시민에게 ▲‘성교육의 날’ 탑로더 꾸미기 ▲청소년성문화센터 교육프로그램 안내 등을 통해 ‘성교육의 날’을 기념하는 거리 캠페인을 했다. 정태영 포항시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캠페인 이후에도 한국사회의 성교육에 대한 인식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포항 시민 대상으로 성교육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9일 저녁 7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2024 렉쳐콘서트 ‘언니네 책다방’의 일곱 번째 시간, ‘착하다는 말 내게 하지 마’를 주제로 김강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내과의사이자 책방 주인이며 동시에 소설 작가인 김강 작가는 2017년 단편 소설 ‘우리 아빠’로 심훈 문학상 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소설집 ‘우리 언젠가 화성에 가겠지만’, ‘소비노동조합’ 등을 출간하며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 도서인 ‘착하다는 말 내게 하지 마’는 김강 작가의 세 번째 소설집으로 존재와 관계의 이중성에 관한 7편의 단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김 작가는 공동체의 올바른 윤리성을 좇으면서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과 감각들을 그리며 우리 안에 있는 감수성과 윤리 감각을 일깨우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 작품을 쓰게 된 계기와 함께 작품의 의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9월 렉쳐콘서트는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진행되며 5일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재활운동실에서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뱃살 FREE! 비만예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전후를 비교한 건강상담 제공 ▲비만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 관련 영양교육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미션 제공 ▲근력 강화를 위한 요가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비만예방 건강교실을 통해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통한 신체활동 강화와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는 건강 식생활 실천 등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이 형성되길 바라며, 또한 지속적으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