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9월 2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4회 임시회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를 전남도만의 빛나는 해결책으로 맞서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2024년 8월 말 기준 전교조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내 피해자 총 517명으로, 교사 204명, 학생 304명, 교직원 9명으로 집계되며, 유사 피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약 2,500건의 신고가 접수되었고, 9월 현재까지 무서운 속도로 피해 현황은 늘어나고 있다. 김 의원은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의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 현장에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이 수업하고, 상당수의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피해를 당하는 사례도 있다”며,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거대한 불의가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사안이 심각한 만큼 딥페이크 성범죄를 저지르는 가해자는 남녀노소 성별을 불문하고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 하고, 범정부차원에서 유포된 영상 삭제를 지원하는 등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구제하는 노력이 병행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딥페이크 성범죄는 국경을 초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립합창단이 길고 긴 무더위를 식혀 줄 청량감 넘치는 합창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나주시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립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연은 ‘가을날의 합창, 스케치’라는 주제로 총 2부, 95분간 진행된다. 1부는 축제미사곡으로 유명한 ‘Missa Festiva-festival Mass’를 시작으로 현대 합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총 7곡으로 구성했으며 2부는 별 헤는 밤, 서시 등 관객에게 친숙한 현대 가곡(5곡)들을 들려준다. 특히 한국 합창계에서 ‘마에스트로’ 칭호를 얻은 이상길 지휘자를 초청해 탁월한 음악적 해석에 기반한 수준 높은 합창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번호로 티켓 매수, 이름을 문자로 남기면 공연 당일 오후 6시에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의 문턱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계절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합창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9월 2일 열린 제384회 임시회에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건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교육부 및 국회를 비롯한 관련 기관에 송부했다. 이날 이규현 의원은 급변하는 교육제도의 현실 속에서 대안교육기관이라는 이유로 헌법과 교육기본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평등한 교육의 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극심하게 차별받고 있음을 질타하면서 현실을 반영한 법률 개정을 촉구했다.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은 지난 2021년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교육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됐으나, 법률 제정 시 논의됐던 재정지원 내용이 삭제되며 대안교육기관의 교육 운영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책을 전혀 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의 보조사업 범위에 대안교육기관과 학생을 포함하는 등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이 일반 학교와 같이 재정지원을 받아 평등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을 조속히 개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교육기본법'에 따라 학력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9월 2일 제3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봉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와 국회의 양봉산업 보호ㆍ발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모정환 의원은 “2021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꿀벌 집단폐사 및 실종 사태로 국내 양봉농가에 직접적인 피해가 누적되고, 화분매개용 꿀벌 부족으로 시설과채류 생산 농가 등에도 생산량 감소 피해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위기 상황을 전했다. 이어 “미국, 뉴질랜드 등에서 연간 400여 톤의 천연꿀이 저율관세로 수입되는 상황에서 2015년 한ㆍ베트남 FTA 타결로 작년부터는 베트남의 저가 천연꿀 수입이 급증하여 이중고를 겪고 있어 양봉농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꿀벌의 생태계 유전자원 유지와 농작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양봉농가 직불금제도 시행이 필요하다”며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한국양봉협회가 한국농업법학회에 양봉직불금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농업분야의 공익적 가치는 39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고령화, 저출산 등 전국적인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민선8기 후반기 ‘인구・돌봄’ 분야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사람이 모여드는 장성,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 계획이다. 오는 10월로 예정된 가족행복센터(장성읍 영천로 199-10) 개관이 그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 1층, 지상 3층, 바닥 면적 900평(2957㎡) 규모로 읍시가지에 위치해 활발한 이용이 예상된다. 지하층은 댄스연습실과 밴드연습실을 갖춰 청소년기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1층에는 키즈카페와 장난감 대여점, 공동육아 나눔터 등을 구성해 아이와 부모가 이용하기 편하도록 배려했다. 2층은 여성회관과 가족센터, 3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등 복지기관이 들어서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삼계면 삼계고등학교 인근에 건립해 서부권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학교, 상무대 아파트와 가까워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8월 30일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소방서 예방안전과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 심장 제세동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심폐소생술을 잘 알지 못했었는데 이번 실습 교육으로 심정지 등 주변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숙지할 수 있었다”라며 “실제 상황에서 유용한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번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용하고 다양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9월 첫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달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은 혈관 숫자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한 시민들이 본인들의 잘못된 생활 습관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 캠페인으로 지난 8월 30일 ‘농업인의 날’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다. 광양시 보건소는 한 달 동안 ▲2040세대 자기혈관 숫자알기 ▲건강생활지원센터 연계 건강부스 운영 ▲산업장 이동건강교실 ▲버스터미널 등 인구 밀집지역 캠페인 ▲SNS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수칙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식이, 운동, 금연, 절주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해야 한다”라며 “홍보와 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함으로써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의 대표적인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심뇌혈관질환은 80%는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제때 응급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31일 광양청년꿈터에서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행사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촉장 전달,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위한 청년결의문 낭독, 청년 소통간담회, 청년정책협의체의 역할 및 운영계획 설명, 청년 활동가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는 '광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청년층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정책개발 및 시정 참여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공개 모집해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된 청년 30명은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소속된 분과(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에서 분과별 활동을 수행하는 한편,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열리는 청년정책협의체 정기모임과 수시로 개최되는 회의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전달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중마동, 광양읍에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2021년도부터 추진해온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마을의 문제점을 스스로 찾고 해결하려는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한다. 이번 워크숍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해당 사업이 ‘마을공동체 사업’과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활성화 전략을 습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양일간 진행한 워크숍에는 2021년도에 선정한 50개 마을, 2022년도에 선정한 55개 마을, 지난해 선정한 45개 마을, 올해 신규 선정한 53개 마을까지 총 193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됐다. 광양시는 2022년 우수 시군에 선정됐던 경험을 발판으로, 2024년 우수 시군에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6월 5개 마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지난 8월 워크숍을 개최한 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9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 ‘2024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65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주택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납부액을 월 최대 25만 원씩 최장 36개월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세대원 모두가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보금자리론, 디딤돌 대출 심사를 통과하여 등기접수일 기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주택을 신규로 구입한 세대이다. 대상 주택은 주택가격이 6억 원 이하인 광양시 소재 주택으로 면적 제한은 없다. 신혼부부는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로 ▲혼인신고일이 대출 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이고 ▲부부합산 연소득이 8,500만 원 이하이면 된다. 다자녀가정은 심사 신청일 기준으로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고 ▲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이며 ▲부부합산 연소득이 1억 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며 부부 나이의 제한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