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10일과 7월 17일 이틀간 ‘행복봉사단’이 서구 지역의 경로당으로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기후위기대응 환경보호 업사이클링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봉사단 사업은 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환경보호 주제의 지역공동사업으로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서구 지역 8개 초등학교를 연합해 구성한 행복봉사단 40명의 학생과 독거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활동에서는 기후위기대응 환경교육, 학교별로 생활 속 유해 화학물질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발표, 폐커피 가루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천연비누 만들기, 다과 나눔을 통한 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 등을 실시한다. 특히, 학생과 어르신들이 짝을 이뤄 만든 일부 업사이클링 천연비누는 10월 지역축제 때 바자회 부스에서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삼선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행복봉사단 활동을 통해 노인세대와 소통하며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과 학교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권역별 학교운영위원 소통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7월 10일 군위, ▲7월 15일 달성, ▲7월 23일 동부, ▲8월 19일 서부, ▲8월 20일 남부의 순서로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며, 권역별 학교운영위원 대표 92명이 참여하여 학교운영위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연수 내용은 ▲대구교육시책 안내, ▲학교운영위원의 역할 공유, ▲ 각급 학교 현안 청취, ▲건의 사항 수렴 등이다. 또한 강은희 교육감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계획되어 있어, 이번 연수가 교육감과 학교운영위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밀도 있는 의견 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권역별 소통 연수를 통하여 좀 더 지역교육 현장에 가까이 다가가 의견을 수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부터‘학교로 찾아가는 D-Art路 공연’을 신설하여 운영한다. ‘D-Art路’는 학생들의 예술·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한 고교 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 등 10개의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과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각종 문화예술작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 교사와 학생 대상 ‘D-Art路’운영 만족도 조사를 분석한 결과 공연 체험 전·후 학생의 문화예술공연에 대한 관심도가 17%정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학교로 찾아가는 D-Art路 공연’을 신설하여 지리적 여건과 학사일정 등으로 현장 관람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극, 무용, 오페라, 뮤지컬 등 문화예술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포산고등학교에서 7월 10일 14시 30분에 2020. 대구문화재단 개인 예술가 선정작이었던 창작 연극 '진달래'(극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의약품 생산을 지원한 ㈜큐어버스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CV-01)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큐어버스는 난치성·뇌질환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후보물질 ‘CV-01’은 고선택적 Keap1 modification 기반의 Nrf2 활성화 약물이다. 뇌염증에 조절 기전을 갖는‘First-in-Class’신약이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임상 1상에 돌입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서는 후보물질‘CV-01’의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위한 제제개발, 의약품 생산과 제조 및 품질에 관한 자료(CMC) 작성을 지원했다. ‘CV-01’의 임상 1상은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되며 케이메디허브는 ㈜큐어버스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기업이 임상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의약품 개발부터 생산,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은 물론 임상시험 신청을 위한 CMC,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티스트 NOW ‘첼리스트 김두민’ 공연이 7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2024 하반기의 새로운 진행자인 클래식 연구가 안인모의 진행으로 만나는 연주자와의 대담, 그리고 연주를 통해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의 현주소를 담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무대 위 연주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클래식 토크 & 콘서트 ‘아티스트 NOW’ 무대 위 연주자는 말이 없는 법이다. 오롯이 음악과 연주를 통해 자신의 감정, 생각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아티스트 NOW’는 연주자의 연주와 함께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진행자와의 대담으로 솔직하게 이끌어내어 아티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관객의 갈증을 해소시킨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첼리스트 김두민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곡들과 그의 진솔한 내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깊고 숭고한 울림이 있는 연주자, 첼리스트 김두민 첼리스트 김두민은 고결한 첼로의 선율로 관객에게 순수 희락을 전하는 음악가다. 그는 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 마티네 콘서트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 Ⅲ’가 7월 17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는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을 위한 마티네 콘서트로,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을 곁들여 좀 더 친숙해진 클래식 음악을 선사해 관객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공연은 금난새의 지휘를 필두로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오케스트라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와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환, 피아노 박창혁, 타악기 이상준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7월 무더위가 찾아온 대구의 여름, 그 어느 때보다 시원한 클래식의 바람을 공연장에서 느껴보자. 주요 프로그램으로 영국의 현대 작곡가인 벤저민 브리튼(B. Britten)의 ‘Simple Symphony Op. 4’를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의 현악 합주로 선보인다. ‘Simple Symphony(단순 교향곡)’는 기존의 대편성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는 교향곡과는 다르게 현악기로만 구성된 작은 규모의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된 곡이다. 4개의 악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기온이 높고 다습하여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김밥, 밀면·냉면 전문점과 횟집 등 여름철 식중독 발생 취약 음식점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연내 진행할 예정이다. 지구 온난화 등의 기후변화와 코로나19 종식 이후 대면 교육 및 외식 증가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 주관으로 연 2회 이상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청소년 이용시설 위생점검 등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점검을 매달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식중독 발생 취약 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연중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에 대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대구시의 여름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캠필로박터제주니,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로 인한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건수와 환자가 2건 201명, 7건 185명, 4건 140명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캠필로박터제주니는 주로 오염된 닭고기 등의 가금류를 통해 균이 전파돼 감염 후 2일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되는 가운데, 대구교통공사는 사고예방 총력 대응으로 올해도 ‘재난안전사고 ZERO’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난 4일 수성구청역, 8일 문양차량기지, 10일 안심·하양 연장구간을 직접 방문해 저지대 역사와 급경사지 구간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사는 외부에서 도시철도 역사로 유입되는 빗물을 차단하기 위해 65개 역 277개 출입구와 45개 역 75개 엘리베이터에 차수판을 전진 배치해 갑작스러운 폭우에도 대응할 수 있게 했으며, 지상부 출입구 인근 배수시설 개선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18개역 34개 출입구 계단 인상과 11개 역 16곳의 지면형 환기구에 차수벽을 설치하는 등 빗물 유입 차단을 위해 노력했으며, 역사별로 수방자재와 양수기 등 장비를 완벽히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급경사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과 순찰을 수시로 실시하고, 진행 중인 공사 현장들은 이례상황을 대비해 비상연락망 정비 및 사전점검 등을 실시해 이번 장마기간에 관련 사고가 발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의 일환으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1층 태양홀)에서 대구-다낭 ICT 협력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SW융합클러스터2.0’은 지역 특화산업에 SW·ICT기술이 융합된 ABB 신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광역 SW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다양한 해외 진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구-다낭 간 우호교류 20주년을 기념하면서 양측의 ICT 산업 교류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新 비즈니스 판로 모색과 기술협력을 통해 신사업 발굴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대구-다낭 기업, 기관, 협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보였다. 대구 기업은 ㈜우경정보기술, ㈜위니텍, ㈜신라시스템 등 ICT 관련 분야 17개사, 베트남기업은 ST United, DX Tech JSC, Unitech 등 SW전문기업 12개사 등 총 29개 기업이 참여해 대구-다낭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대구-다낭 산업현황 공유, 양측 기업협회(DGICT-DSEC)간 업무협약 체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9차 신규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4개 지자체와 중기부 공동주관으로 7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로 지정된 제9차 규제자유특구의 조기 정착과 홍보를 통한 기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기부 차관을 비롯한 지방시대위원회, 관련 중앙부처, 해당지자체, 특구사업자, 기관 및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공동 행사로 중기부에서 규제자유특구 추진경과 및 정책 방향 발표, 출범 세리머니, 규제해소지원단 MOU 및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 대구시는 치의학 전문가 및 법률 전문가, 덴탈산업 관련 기업·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 중심, 글로벌 덴탈 시티 대구를 위한 육성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패널 토의 및 포럼을 진행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허수복 디디에이치 대표는 “글로벌시장 새로운 추세에 발맞춰 규제 해소를 통해 신소재를 개발하고 우리나라의 치과 산업을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한다면 글로벌시장에서 무한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문가 패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