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위미2리 마을회와 위미2리 어촌계가 서로 손잡고 의기투합하여 위미2리마을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제주도민 및 관광객 유치로 위미2리 마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마을회와 어촌계가 협의 끝에 마을어장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7월 21일 오후 2시부터 위미2리 마을회와 어촌계 공동주관으로 바릇잡이 체험어장 개방선포식 및 체험행사가 열린다. 위미2리 마을어장 개방구역은 위미항 동쪽 끝단에서 동쪽으로 약 630m정도 거리(“속칭”갯물~구두미)로 연중 개방할 예정이며, 개방시간은 일출시부터 일몰시까지이다. 위미2리 마을에서 타지역보다 선도적인 마을어장 개방을 통해 어촌계와 마을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내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제주 전역에서 공감대를 얻어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에게 바릇잡이 기회를 제공하여 마을어업의 중요성, 수산자원 및 날로 심각해져가는 바다생태계의 위기에 대하여 어촌계와 마을 주민, 관광객들이 공감대를 얻어 해결법을 찾아 낼 것으로 기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회와 어촌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2024년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추가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사업시행 주체인 농·감협에 최근 5년 이내 출하 실적이 있으며, 감귤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업인(경영체)이다. 단, 농업 이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영체, 2012년 3월 15일 이후 조성된 감귤원 필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자동개폐기, 비상발전기, 관수시설, 방풍망, 농산물 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 송풍팬, 재해예방용난방기, 보온커튼 등 10개 사업이다. 다만, 비가림하우스, 빗물이용시설, 원지정비, 노후하우스개보수, 스마트팜 등 5개 사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농협),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에서 하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올해 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가 사업 신청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하면서, “추가 신청·접수가 마무리되면 지원대상자를 조속히 확정하고 올해 신속한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이호동 현사포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호 현사항 방파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현재 이호 현사포구는 방파제 내 균열로 인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 원(자체재원)을 투입해 이호 현사항 방파제 정비를 9월까지 완료하고, 보행자들의 편의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2006년 3월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된 이호 현사항은 인근에 이호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어 지난해 11만 4,8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방파제 정비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 불편사항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공사 기간 중 방파제 이용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어항시설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축산분야 2024년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축산분야 지원 대상 품목은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 녹두이다. 지원 한도는 농업인 3,500만 원, 농업법인 5,000만 원이며, 예상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 3,11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송아지 10만 4,450원, 녹두 ha당 103만 8,240원이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해당품목의 기준 협정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한 자*, ▲2023년도에 자기의 비용과 책임으로 해당품목을 직접 생산·판매해 가격하락의 피해가 실제로 귀속된 자, ▲2022.12.31일 이전 축산업 등록된 자 등으로 위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축산분야에 한함) 위 조건에 모두 충족되는 해당 품목의 생산자는 8월 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관련 증빙서류와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9월 말까지 서면·현장 조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17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주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핵심 리더 워크숍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웰펌의 상임대표인 표경흠 강사가 협의체 위원장, 간사 등 60여 명의 핵심 리더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시대의 사회복지 패러다임과 실천 전략을 통한 읍면동협의체 핵심 리더의 기능을 강조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 발굴과 지역 현안 문제 해결 등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제34대 제주시정이 지향하는 『일상이 보장되는 안전복지도시』의 첫걸음 또한 취약계층을 돌보는 일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며, 특히 이 자리에 계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핵심 리더 위원님들이 지역사회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개 읍면동에 573명이 활동 중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 연계 등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주도 풍력개발사업 의견청취 공고” 접수 결과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소통 상담소를 7월 22일부터 7월 31까지 공사 본사에서 운영한다. 이번 소통 상담소 운영은 공공주도 풍력개발사업 추진 절차 설명을 통해 장기간 소요되는 해상풍력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증진하고, 마을별 현안사항 점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마을 내 갈등 발생 사전예방을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향후, 제주특별자치도와 공사는 사업개발계획 수립 전에 현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 및 주민수용성에 대해 확인하는 절차를 반복적으로 이행한 뒤 주민수용성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만 사업개발계획 수립을 고려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추자 지역에서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마을의 경우 제주 본섬을 오가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 일정으로 현지 소통 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김호민 사장은 “공공주도 풍력개발사업은 지역 주민에 대한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전달과 소통을 통해 주민 혼란을 방지하면서 수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제주특별자치도 업무협력” 협약과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와 구좌읍 덕천리 자매결연” 교류의 활성화 일환으로 국가위성운영센터(제주시 덕천리 소재) 인근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월 16일 오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 KARI아카데미와 제주특별자치도 우주모빌리티과 다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찾아가는 과학 교실 특강으로 대상은 김녕초등학교 4, 5, 6학년 3학급 약 50명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특강 내용은 인공위성과 우주발사체 기본원리 등의 우주과학 교육과 인공위성 및 누리호 키트 조립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김녕초등학교 학생들이 우주에 더욱 관심을 갖고 미래에 훌륭한 우주산업 인재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양제윤 혁신산업국장은 “제주 우주산업이 자리잡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우주꿈나무 육성이 최우선”이라며, “도는 어린이, 초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1회 로컬 인사이드‘ 행사를 어제(16일)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센터 보육기업의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창업 지원 및 유관기관과의 판로지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 지원 유관기관과 제주의 로컬크리에이터, 그리고 로컬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은 창업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 로컬 기업을 위한 글로벌 진출과 판로개척을 주제로 인사이트 강연과 설명회가 진행됐다. 1부에선 글로벌 진출을 했거나 준비 중인 기업의 기조강연에 나섰다. ▲탐라인 고덕훈 대표 ▲공심채 홍창욱 대표 ▲제주바솔트 박혜진 대표가 무대에 올라 판로개척과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선 제주센터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모여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사업과 분야별 사업 설명회를 이어갔다. 3부에선 카카오패밀리 김정아 대표가 제주의 로컬기업을 성장시켜온 이야기를 소개했다. 카카오패밀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과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지하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지속이용가능한 수자원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읍·면지역의 지하수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지난 6월 19일, 한림읍사무소에서 지하수 교육을 진행했으며, 10월 16일까지 5개 읍·면지역*을 찾아가 지하수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지하수 이용자 교육’의 주요 내용은 △제주 지하수 관리현황과 실태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지하수 △지하수 수질검사 방법 △지하수 상부보호 시설관리 △지하수 유효기간 연장허가 절차 및 폐공발생 시 조치사항 등 올바른 지하수 이용·관리 방안에 대한 내용이며,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수자원 정책에 대한 설명도 병행하고 있다. 강애숙 기후환경국장은 “교육 과정에서 지하수 이용자들이 제시하는 의견들을 수자원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청정한 제주지하수를 미래세대에게 남길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으며, 박원배 센터장은“생명수인 제주지하수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도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아동학대 재발방지를 위해『제주지역 가정 내 아동학대 재발 방지 방안 연구』(연구책임자 이연화 연구위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연구는 도내·외 아동학대와 재학대 현황, 관련 현행법·조례 분석, 아동학대 지원정책 분석, 아동학대 및 재학대 사례 관련 경험이 있는 지원서비스전달체계 현장 전문가 등 25명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해 가정 내 아동학대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제주지역 아동 재학대 현황분석 결과, 제주지역 아동학대 사례건수는 감소했고, 아동재학대 사례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대 피해아동의 특징을 살펴보면 여아와 사춘기 아동이 많았다. 재학대 피해아동 보호 조치상황은 원가정보호가 많았고 재학대 가해행위자로는 부모가 가장 많았다. 현장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 분석 결과, 제주지역 아동학대 가해행위자는 아동학대 인식부족, 아동학대 신고이후 지원되는 가해자 대상 상담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거부 또는 형식적으로 참여해 가해자의 인식의 변화가 낮고 재학대가 개선되지 않는 특징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