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드림스타트에서 오는 12월까지 ‘모래놀이 심리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8월 29일 첫 심리상담이 시작됐고, 주 1회씩 총 11회에 걸쳐 전문가 선생님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8월,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 7명을 대상으로 모래놀이상담 프로그램 사전심리검사을 실시했고, 주의산만과 과잉행동, 공격성, 분노 조절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3명을 우선 최종대상자로 선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모래놀이를 통해 우리 아이가 마음의 문을 열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부모로서 아이에게 올바르게 다가갈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고, 아이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가 다양하고 복잡해지면서 아동의 정서와 심리적 안정은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라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아동의 심리나 정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모래놀이 심리상담’은 자연스런 치유능력을 촉진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곡성군 굿모닝 워킹 워크온' 프로그램 참가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전했다. '곡성군 굿모닝 워킹 워크온'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규칙적인 걷기 운동을 촉진하며, 만성질환 예방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곡성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1일부터 14일까지 14만 보 달성을 목표로 진행되며 목표 달성자 중 50명을 무작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심청상품권을 지급한다. 현재 곡성군 커뮤니티 누적 가입자는 718명이며, 3월부터 지금까지 총 300명에게 상품권이 지급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곡성군 굿모닝 워킹 워크온'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이후 14일 동안 14만 보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상품권 추첨에 응모된다. 당첨자에게는 '착(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가입 시 지역 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곡성군은 오는 3일부터 지역 내 중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의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혜택을 부여한다. 곡성군은 원활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와 협약을 앞두고 있다. 협약이 체결되면 곡성군 관내 중소기업들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농협은행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전액보증, 곡성군의 이차보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과 최근 3년 이내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이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곡성군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에 신청하면 되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에 취약한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집중지원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4년 상반기 중 토지이동이 발생한 2,453필지로, 기간은 오는 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곡성군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웹사이트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민원실이나 해당 토지가 위치한 읍·면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열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열람 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온라인 플랫폼이나 군청 민원실, 관할 읍·면 사무소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인근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성 등을 고려한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곡성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17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최종적으로 10월 31일에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문화 활성화에 나섰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면 단위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의 일환으로 국악공연, 참여예술행사, 공동체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특히 금번 8월에 진행한 옥과면 행사에서는 월파관에서 약 20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국악그룹 "예락"의 공연과 김대중 100주년 기념영화 "길 위의 김대중" 상영이 있었다. 10대부터 80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한국의 근현대 100년사를 조명하는 영화를 통해 역사적 공감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읍에 집중됐던 문화예술 인프라가 면 단위 구석구석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어 매우 의미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9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2024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3가구를 모집한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관내 주택을 구입하여 거주하는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에 월 최대 25만 원의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3년간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심사를 통과하여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6억원 이하의 곡성군 소재 주택을 구입한 신혼부부(만49세 이하,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또는 다자녀가정(미성년자녀 2명 이상, 자녀 중 1명은 만12세 이하)이다.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연소득이 신혼부부는 85백만원 이하, 다자녀가구는 1억 원 이하이다. 단,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관련 유사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곡성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세부 지원조건을 확인하고, 오는 10월 18일까지 곡성군 인구정책과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9월 2일 제3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낮은 수입 관세할당 및 무관세 농산물 수입 중단”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문수 의원은 “최근 농어민과 농어촌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저율관세할당(TRQ) 농산물 수입 정책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정부에 즉각적인 정책 전환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 정부는 농산물 식품 원료 51종에 대해 저율 또는 무관세 할당을 지속하며, 국내 농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TRQ를 통한 수입 농산물의 대량 유입은 국내 농산물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농어민 소득을 붕괴시키며 농어촌의 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정부는 최근 과일 28종에 대한 관세할당 연장 결정을 내린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농산물의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농민들은 자율적인 수급 조절 능력을 잃고 소득이 감소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정책이 농업의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농업 붕괴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30일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자활사업단인 식물 카페 ‘플랜: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랜:페’는 식물(플랜트) 카페의 약자로,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천만 원 확보하고 군 자활기금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3천만 원으로 2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소하게 됐다. 전문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4명의 자활근로자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서 단순 음료 제공을 넘어 반려 식물 판매, 원예 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근이 고흥지역자활센터장은 “이곳이 자활 참여자들에게 단순한 일터가 아닌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구심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단을 발굴하여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신규 자활사업단의 힘찬 출발과 성공적인 운영을 응원하며, 추후 탄탄한 자활기업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31일 고흥 드론센터·항공센터에서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 대회’ 본선이 펼쳐졌다고 2일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고흥군을 비롯한 9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해양·항공 분야(고흥군, 해군·공군), 공격 분야(포천시, 드론 작전사령부), 감시·정찰 분야(대전광역시, 육군)로 구성되어 3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고흥의 드넓은 비행시험 공역(직경 22㎞)에서 실시한 해양·항공 분야 대회는 2개 종목 ▲함정용 다목적 드론 ▲ 활주로 이물질 탐지 드론에 12개 팀이 예선을 치른 가운데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드론을 활용한 임무 수행 능력과 기술력, 운용 능력을 겨뤘다. 경연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 팀은 ‘군(軍) 시범 운용(임차) 사업’ 추진 시 수상 실적에 대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국방 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첨단기술의 자웅을 겨루는 대회가 지역에서 개최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드론 기업의 역량 강화와 산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시 내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코리아 위크(KOREA WEEK) 2024 행사에 참여하여 고흥 농수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코리아 위크(KOREA WEEK) 2024는 몽골 대사관 주재로, 케이팝(K-POP) 공연, 태권도, 전통무용, 케이푸드(K-FOOD) 부스 등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매년 한국문화를 몽골에 알리는 주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주)미니델그루와 함께 고흥 유자차를 비롯해 고흥 쌀, 김, 곡물당, 유자에이드, 유자잼 등 시식 및 시음을 통해 현지 몽골인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현지 인기 덕분에 행사 동안 고흥군 농수산물 홍보부스에 1,000여 명이 방문하였고, 5,000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현지 언론사 세 곳에서 취재하기도 했다. 특히, (주)미니델그루와 쌀 수출을 위한 실무협의를 통해 앞으로 고흥쌀의 몽골 진출에 필요한 사항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군에서는 수출 포장재 개발 등 몽골 현지화를 추진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