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 12명이 7월 10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예방, 한국-베트남 주요 사항에 대한 양 도시 간의 협력과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3월 대구광역시가 다낭시를 방문한 데 대한 답방 성격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도시 간 상호교류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구-다낭 국제통상분야 협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협력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대표단에는 응웬 반 꽝(Nguyen Van Quang) 다낭시 당서기를 단장으로, 쩐 치 끄엉(Tran Chi Cuong) 다낭시 부시장, 응웬 반 풍(Nguyen Van Phung) 다낭시 재무국장 등 다낭시 정부 핵심인사가 모두 참여했으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다낭시 방문단은 직항노선 확대 및 경제·관광·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다낭시 당서기의 대구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는 ‘국제통상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그간의 우애와 교류를 바탕으로 국제통상분야의 협력을 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10일 솔밭골(중구 봉산동 소재)에서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독거어르신 80여 명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모여 초복 맞이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IM뱅크 사회공헌팀의 후원으로 IM뱅크 중구청지점(지점장 배병기)에서도 지점장과 직원이 함께해 어르신들에게 보양식(갈비탕)과 시원한 수박을 제공했다. 나눔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해마다 잊지 않고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을 대접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기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무더위 속에서 정성 가득한 보양식을 드시고 여름을 잘 이겨내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 대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앞둔 9일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와 대봉1동 경로당에서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 170그릇을 관내 취약계층 및 어르신에게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대봉1동 생활관리사의 협조를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거동이 불편한 세대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도 병행해 진행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올해도 대구의 여름은 무덥지만 어려운 이웃을 찾고 함께하는 이 순간은 에어컨 바람보다도 더 시원할 것”이라며 “위원들이 정성을 담아 끓인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즐겁게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열정과 성의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삼계탕 한그릇을 보약삼아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퇴직 공무원이 자신이 근무한 지역의 취약 가구를 돕기 위해 후원품을 기탁해 후배 공무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대구 수성구 만촌3동 지난 4일 박영배 전 만촌3동장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10포(3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영배 전 동장은 “수성구민이 있어 내 공직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큰 도움을 받은 만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 사업으로 운영하는 ‘부모가 될 우리에게’ 예비 부모 교육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효성병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출산을 앞둔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부부 마사지와 운동, 부모와 자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오감놀이 등을 진행한다. 더 많은 예비 부모가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운영하며, 이를 통해 예비 부모가 스스로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수성구는 ‘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를 통해 생애주기뿐 아니라 가족 특성과 자녀 행동 특성에 맞춘 부모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구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는 말처럼 자녀의 본보기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수성구는 주민에게 양질의 부모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8일 민원담당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특이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비한 대응능력을 갖춰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행정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교육강사를 초빙해 △특이민원인 발생 원인 △특이민원의 민원 응대 기술 △특이민원인의 사례별 유형 △ 제도개선 측면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날 교육에 김대권 수성구청장도 참석해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공무원은 사회에 공헌하는 직업인 만큼 직원 스스로가 자기 일에 가치를 두고 스트레스를 관리하길 바란다”며 “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대민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특이 민원인의 위법행위는 민원응대공무원 보호위원회, 법적 전담 부서 등을 통해 기관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악성 민원인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전담 안전요원을 채용하고 구청 종합민원실 등에 배치했다. 이 밖에 공무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에 있는 직원 실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범물노인복지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5일 개최한 ‘2024년 시낭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대회는 ‘마음을 깨우는 시, 건강을 품다’를 부제로, 시낭송을 통해 60세 이상 지역주민의 자기표현과 이해, 사회참여 증진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시를 외우고 낭송하는 과정은 노년층의 인지와 감정을 자극해 치매 예방, 건강한 노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선에 앞서 지난달 19일 열린 예선전에 신청자 27명이 본선 진출을 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6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 주민이 참가해 열정적인 도전정신을 보여줬다. 5일 열린 본선에 내빈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무학 시인, 윤일현 교육문화연구소대표, 이정도 JD스토리 대표가 심사를 맡았다. 본선 진출자 15명은 무대에 올라 2주간 암기한 지정시를 낭송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띠 울림봉사단’의 에어로폰 연주와 곽홍란 시낭송가의 특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지부 수성구지회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1,200여 개 부동산에서 일하는 공인중개사와 손잡고 민간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위기가구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요청 ▲적합한 자원 및 복지서비스 연계 ▲위기가구 발굴사업 대민 홍보 ▲기타 정보 공유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수성구는 수성구지회 임원진 52명을 수성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행복수성지킴이’로 위촉하는 한편,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위기가구 알림 앱과 신고 채널을 안내하고 위기가구 발굴 활동 책자를 제공했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공인중개사가 월세 체납, 열약한 주거환경, 우편물 방치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지원을 요청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은 신속히 상담에 들어가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민관이 함께 주민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대권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도서관은 2024년 하반기 동안 매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글쓰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주제 맞춤 글쓰기 체험은 ▲내가 가본 최고의 여행지, 가고 싶은 여행지 추천하기(7월), ▲나의 취미 소개하기(8월), ▲내가 읽은 수상작 소개하기(9월), ▲내가 좋아하는 운동&효과 알리기(10월), ▲뜻밖의 즐거움 공유하기(11월), ▲내가 뽑은 올해 최고의 책 투표하기(12월)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종합자료실 개방시간 동안 자유롭게 방문하여, 각자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여 특별한 경험을 소개하거나 독창적인 생각을 표현하는 글을 작성하여 전시하면 된다. 이를 통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보며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정서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으며,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숙 관장은 “시민들이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9일 아동의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대학생 건강지킴이 교육을 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생 건강지킴이 교육은 전공 분야 대학생(영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외 5개교) 2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지킴의 개념과 역할 ▲영양분야(식품구성 자전거를 영양소별 역할) ▲신체활동 분야(영유아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교육법) ▲구강분야(바른 잇솔질 교육)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대학생 건강지킴이들은 향후 각자의 전공을 살려 보건소 전문인력과 함께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8개소를 방문하여 통합형 건강 놀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건강지킴이 중 한 명은“교육 전에는 건강지킴이가 막연하게 다가왔는데 수업 후 역할과 방향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 또한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던 내용들을 아이들에게 직접 교육할 수 있어 빨리 교육을 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유아기는 평생 건강을 위한 근본이 형성되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건강증진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을 건강지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