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이 도내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고령 운전자의 대한 이동권 보장과 안전 운전을 위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설치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으로 자진 반납을 유도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에 나섰다. 김성일 도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라남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2일 소관 상임위인 안전건설소방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거주한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신설했고 생계유지 및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면허반납이 어려운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설치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교육 등 지원 사업을 신설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 운전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도록 했다. 김성일 도의원은 “최근 3년간(2021년 부터 2023년) 도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무려 5만 967건에 달하며, 매년 약 2,0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9월 2일에 진행된 제38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근 전기차 화재사고의 증가와 관련하여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부의 신속하고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종원 의원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150건의 전기차 화재사고가 발생했으며, 특히 올해만 2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며, “전기차 화재사고 대부분이 주차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할 때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지하 공간의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위치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다”며, “2010년 전후에 신축된 공동주택은 대부분 주차장이 지하에 계획되어 있어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을 포함한 강력한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전기차 보급은 오히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다”며,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윤병태 시장 “미반영 예산 추가 반영, 국회 통과까지 행정력 집중” 전라남도 나주시의 2025년도 국고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4530억원 규모 신규·계속사업 국비 예산이 반영됐다. 전년도 예산안(4334억원)과 비교해 196억원이 증가한 액수로 민선 8기 나주시 주력산업인 에너지, 관광, 농생명 등 3대 분야 핵심 사업들이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지자체 간 경쟁으로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윤병태 시장은 기획재정부 출신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중앙부처, 기재부 등에 국고 사업 타당성과 국비 필요성 등 꾸준히 건의해온 성과로 분석된다 나주시가 건의해 반영된 신규·계속사업은 총 62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래첨단과학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에너지신산업 분야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 평가 기술 개발 및 실증 기획용역비’(2억원),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및 재제조 유통순환 기술개발’(24억원), 인공태양 핵심 연구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남군은 북일 갈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공사를 9월부터 시작한다. 국비 25억원 등 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1일 30㎥ 처리가 가능한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1.488km, 55가구에 대한 배수설비를 설치한다. 이달 착공해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일면 갈두리는‘완도·도암만 환경보전해역 지정 및 관리계획’에 따라 오염물질의 해양 유입 차단을 위해 관리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정비사업으로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군민들의 주거 생활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각 가구에 설치된 기존 정화조를 폐쇄하고, 분류식 하수관로를 설치하여 생활오수를 공공하수 처리시설에 모아 정화한 후 방류함으로써 악취 발생, 분뇨 수거 등의 주민 불편 사항이 개선되며 정화된 생활하수를 방류함으로써 인근 해양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대한 취지와 계획을 설명했으며, 9월 중 주민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설명회를 다시 한번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농어촌 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의회(의장 최대원)는 2일 제33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의 주요 현안을 다루기 위한 다양한 조례안과 일반안이 상정되었으며, 상임위원회 활동과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주요 안건으로 '광양시 일본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박철수 의원),'광양시 아동친화업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영배(중동) 의원),'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문섭 의원),'광양시 학생 국외연수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영헌 의원) 등 광양시의 복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조례안들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고, 또한,'광양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김보라 의원)과 '광양시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신용식 의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지원에 중점을 둔 안건들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상임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달 30일 화재가 발생했던 봉황면 폐기물 재처리공장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 점검과 함께 공장 관계자를 위로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이번 화재로 공장동 전체가 전소되는 등 큰 재산 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폐기물 화재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방 등 관계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재산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현장을 찾아 “새벽 늦은 시간까지 화재 진화에 나섰던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께서 수고 많으셨다”며 격려하고 해당 공장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피해 지원을 지시했다. 또한 조속한 사고 수습과 함께 피해에 따른 지원은 물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주문했다. 나주시는 화재 발생 즉시, 현장에 출동해 외국인 근로자 6명을 인근 마을회관으로 임시대피하도록 조치했으며 화재 현장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마을회관과 공중 목욕장을 이용하게 하고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매년 9월 첫째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인‘레드서클’을 유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우선 해남교육지원청, 해남소방서 등 10개소를 방문해 바쁜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선행 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환자인지 모르는 20~30대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관내 31개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는 2일부터 6일까지 혈압·혈당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해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주간 맞이‘자기혈관, 숫자알기!’걷기 챌린지가 2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된다. 워크온 앱을 통해 28일 기간 중 24일 동안 매일 8,000보 걷기를 달성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은 우리나라 4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구입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총 10세대이며, 월 최대 25만원을 36개월간 지원한다.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기간동안 6억원 이하의 해남군 내 주택을 구입한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중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지원 대상 상품의 대출심사를 통과한 가정이다. 소득 기준은 부부 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 신혼부부, 1억원 이하 다자녀 가정이다. 다만,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1가구 다주택 소유자(분양권 포함), 기타 국가 및 지자체 주거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9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이며,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 경감으로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고, 더불어 자녀를 출산, 양육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초등 3~4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현장 안착을 위한 교과별 원격연수 운영 지원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전달식 강의에서 벗어나, 교과별 주요 변경 사항을 콘텐츠로 엮어내 원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의 효율성은 높이고, 대면형 연수로 인한 수업 결손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원격연수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초등교과교육연구회 추천을 받아, 교과별 전문 교원 26명으로 구성된 원격연수 강사진을 구성했다. 이 강사진들은 △ 질 높은 원격연수 운영을 위한 협의회 △ 교육부 주관 교과별 선도 교원 연수 참여 △ 온·오프라인 협의회 등을 진행했다. 원격연수 촬영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2주에 걸쳐 과학과를 시작으로 총 10개 교과, 26명의 강사진이 참여해 이뤄졌다. 이후 촬영팀의 편집 및 보완을 통해 오는 12월 13일까지 전라남도교육연수포털을 통해 개설·운영한다. 이번 초등 2022 개정교육과정 원격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 총론 4차시, 교과별 각론 26차시 총 30차시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시전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난 8월 29일 웅천야영장 일원을 중심으로 풀베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 30여 명은 무분별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수 만들기에 앞장섰다. 특히 회원들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여수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미항 여수’ 이미지를 제고하고 쾌적하고 정겨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서근배 회장은 “주민들과 야영장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