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건강샐활지원센터가 지난달 31일 임신부 및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국립장성숲체원 산림교육센터에서 ‘힐링 교감 가족숲체험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총 8가구 가족(22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은 부모와 태아의 애착 형성과 가족 교감과 화합을 위한 숲 치유(테라피), 자연물을 이용한 아기 손수건 등 만들기 체험, 스트레스 해소 및 부정적 기운을 해소하기 위한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추후 7월, 10월에도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광산구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하면 된다. 광산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 후 우울, 스트레스 관리, 가족 화합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꿈꾸는 해피태교교실, 베이비 오감만족교실, 임산부 공예 만들기 체험, 부부공감교실 등 다채로운 임산부 육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지난 1일 서구의 대표상권인 상무광장 일대에서 ‘쓰담걷기’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는 플로깅의 우리말로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 실천 활동이다. 특히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다. 이날 행사는 AI페퍼스 선수단과 서구 배구동호회원, 서구청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착한도시 서구’가치 실현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쓰담걷기 행사는 생활체육 활동만이 아닌 환경정화 활동까지 서구 도시 브랜드인 ‘착한도시 서구’에 생활스포츠인이 동행하는 의미가 있다”며 “장소와 범위가 한정되지 않은 각계각층의 선한 영향력 발산으로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여자프로배구단 AI페퍼스는 지난해 경기장인 페퍼스타디움을 비롯해 훈련 시설, 구단 사무실, 숙소를 모두 서구로 이전한 후 ▲서구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AI페퍼스와 함께하는 배구교실 ▲여자배구 V리그 AI페퍼스 배구단 홈구장 이벤트 ▲상무고등학교 후원물품 배구공 전달 ▲AI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3)은 6월 4일 제325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 앞서 5월 31일에 받은 시정질문 답변에 대해 “공적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광주형일자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광주시에 적극적인 개입과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신 의원은 “광주시가 18년부터 23년까지 28개사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에 무려 47억 원의 시민 혈세를 지원했지만, 고용 창출 현황조차 관리하지 않고 있다”라며 문제를 제기했고, “대한민국 상생형 지역일자리 제1호 광주글로벌모터스에 483억을 출자한 최대 주주 광주그린카진흥원은 GGM 경영에 적극 개입하여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결권 행사 주요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GGM은 23년 말 영업이익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손금 해결을 위해 주주 배당금도 지급하지 않았다”며 “광주시는 매년 수십억 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되고 있는 GGM에 대해 명확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빛그린산단과 GGM에 지원되는 예산 3,43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저소득층 인재를 지원하고자 귀뚜라미 그룹(회장 최진민)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북구청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박수연 귀뚜라미 국내영업본부 전남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돌봄 이웃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이 체결된다. 돌봄 이웃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은 저소득층 학생 학업 및 재능 강화에 대한 귀뚜라미 그룹의 따뜻한 관심과 북구의 적극적인 복지자원 발굴 정책이 더해져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저소득층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장학금 지원 업무에 양 기관이 협력하는 것으로 귀뚜라미 그룹은 올 연말까지 북구에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북구는 귀뚜라미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취지에 적합한 저소득층 가구를 발굴·선정해 ▲대학생(150만 원) ▲고등학생(100만 원) ▲중학생(50만 원) 등 총 5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귀뚜라미 그룹 관계자는 “우리 그룹이 후원한 장학금이 역량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치매 예방 요가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치매 예방 요가교실이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노대동 더핏 요가원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참가 대상은 65세 이상 75세 이하 어르신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이유는 요가를 배우면서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신체활동과 명상의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인 치매의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요가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우울증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까지 줄이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남구청 건강증진과로 전화를 걸어 참여 의향을 전달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남구 관계자는 “요가는 일상생활에 쉽게 접목이 가능한 운동으로, 뇌 기능 및 인지능력 강화에 효과적이어서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러분께서 제안한 우수 정책이 남구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끕니다.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광주 남구는 주민들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공모전에 나선다. 남구는 3일 “관내 22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구정 정책에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24년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제‧문화와 노인복지, 저출산 대응, 기타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경제‧문화 분야의 주제는 새롭게 변화‧발전 중인 백운광장의 활성화 방안이며,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초고령 시대 실버 세대를 위한 문화 증진 방안을 모집한다. 저출산 대응 분야에서는 주거와 육아, 일과 삶의 균형 등 결혼 및 출산에 관한 친화적 여건 조성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하며, 기타 분야에서는 남구 발전과 주민 행복에 관한 모든 정책 제안을 받는다. 정책 제안 대상자는 남구 발전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과 공무원이며, 아이디어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다. 공모전 참여 접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은 지난 5월 7차례에 걸쳐 광주 관내 교원 30명 대상으로 ‘성찰과 치유의 글쓰기 직무연수’ 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연수는 올해 시교육청 독서 내실화 역점사업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실천을 위해 ‘독서로 성찰하며 글쓰기로 치유하는 삶 이야기’를 주제로 이뤄졌다. 현직 작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초빙해 책 읽기의 본질과 독서에 대해 고민해 보고, 글쓰기를 통해 책 출판까지 다룰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원들은 다양한 작가와 만나고, 독서로 성찰하고, 글쓰기를 배우며 ‘교육의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을 스스로 탐구할 수 있었다. 연수는 ‘해방의 밤’의 저자 은유 작가와의 만남으로 첫 문을 열었다. 책과 사람이 있는 현장에서 글쓰기를 배운 은유 작가는 '글쓰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등 글쓰기 관련 다양한 책을 출판해 왔다. 이번 연수에서는 ‘책과 사람에 대한 오래된 믿음의 기록’을 다뤘으며, 글쓰기가 삶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책을 내면화하는 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은유 작가 외에도 20년 이상 방송작가로 활동해 오며 '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경제, 심리·정서 등 복합적 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초, 중학교 학생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동부 with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동부 with콜’은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담당자 바로 연결 서비스이다. 관내 학교는 물론이고 외부 기관에서 위기학생 발굴·지원을 위한 동부 교육복지안전망 소통 체계이다. ‘동부 with콜’은 학생맞춤통합지원 담당자와 신속하게 연결해 상담 및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 동부교육지원청 대표전화를 이용할 때도 자동응답시스템에서 빠르게 담당자를 안내받을 수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동부 with콜 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이를 통해 관내 위기학생의 복지 사각지대 제로에 도전하고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상황에 따른 맞춤형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시범교육지원청으로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주택 화재의 원천적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만32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돼 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그동안 10만788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올해는 2012년 2월 4일 이전 건립된 주택 1만3200가구에 오는 10월까지 1가구당 주택용 소방시설 1세트(소화기 1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2개)를 보급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시민설치단 22명을 별도로 채용해 방문설치를 원칙으로 ▲소화기 등 외관 및 작동상태 점검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 유효범위 적정 위치 선정 ▲주택용 소방시설 관리 및 사용방법 교육 등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행복하고 안전한 우리집을 만드는 첫 걸음이다”며 “올해 보급 사업을 통해 보다 촘촘한 화재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시민의 부담 완화를 위해 옥내 급수 공사비를 확대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3일부터 단독주택 등에 설치된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를 당초 100만원까지 지원하던 것을 20만원 상향해 최대 12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광주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도급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최근 공포했다. 이 사업은 단독주택 등의 노후된 옥내급수관에 대해 개량·세척 공사비 지원을 통해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비 지원한도가 확대된 시설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이다. 단독주택은 당초 최대 100만원, 공동주택은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했던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를 각각 20만원 올려 단독주택은 120만원, 공동주택은 1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시설은 ▲연면적 165㎡ 이하 단독주택 ▲전용면적 85㎡ 이하 공동주택 ▲사회복지시설 ▲학교·유치원이다. 세부 지원조건은 1994년 3월 31일 이전 준공된 건축물 중 급수설비가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 자재인 경우,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