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위원장(국민의힘, 애월읍갑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현안업무보고 회의에서 문화체육교육국장을 상대로 “2026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상황에서 종합스포츠타운 용역을 도구로 노이즈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엄중 경고했다. 제주종합스포츠타운 건립관련 용역은 2010년 “제주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경제성 검토 연구”용역이 진행되어 8천억원을 투입하여 타 지역으로 새롭게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2020년도에는 “종합경기장 시설개선계획 및 활성화 수립”용역에서는 총사업비 3,179억원을 투입하여 시설개선 및 활성화안을 용역결과로 제시된 바 있다. 그런데, 또 지난 6월 10일, “제주 종합스포츠타운 타당성, 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며 중간보고회가 있었다. 본 용역을 세차례나 추진하면서 도민의 소중한 혈세가 2010년에 1억원, 2020년도에는 9천만원이 소요됐고, 이번 용역에는 1억 8천 5백만 원이 쓰여져 용역에서만 멈추고 있는 상황이다. 현 종합경기장을 복합엔터테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8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원, 관계기관 담당자 등 총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의 시범사업 관계자가 직접 참석하여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방향 및 시범사업 주요 운영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 교원의 질의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은 △충분한 운영시간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적정화 △교육의 질 개선 △교사 역량 강화 지원 4개 분야이다. 제주는 7월 중 공모를 통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3개 기관씩 동수로 6개 기관을 결정하여 교육부에 추천하고 8월 중 교육부에서 최종 선정하여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토대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한 양질의 교육․돌봄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며, 이상적인 제주형 유보통합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앞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지원을 위해 지난 15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작성의 실제(서귀중앙여자중학교 교감 강상호) 연수를 제주도 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중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2025년 신입생 3년간 교육과정 편제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형 연수를 진행하여 교육과정 편제에 따른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제고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중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달라지는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 진로연계교육 등 복잡해진 중학교 교육과정 편제를 반영하고 3개년 교육과정이 잘 연동되도록 구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높아져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한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이 잘 편성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총 69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입학처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대학별 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학부모·교사 등 2,500여 명이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대학별 대학입학정보를 얻고 개별 상담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사전 신청을 한 200여 명의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대입상담교사들의 1:1 수시 진학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박람회 이후에도 도교육청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도교육청 본관 1층) 본격적인 수시 상담 지원을 위해 대학입학지원관 4명과 진학상담교사 2명이 상주하며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다양한 대학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진학 준비 궁금증을 해소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을 것”이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대전광역시 일대에서 4·3평화·인권교육 도외교류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4·3 전국화 및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도외 4·3 유적지 자료 수집 및 수업 사례 적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서귀포시와 교육협력플랫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제4회 제주4·3문예백일장 수상 학생들과 지도교사, 4.3 유족, 지원청 관계자 등 34명이다. 2일간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연구소장을 모시고 △옛 대전형무소 터 △충남도시사 공관 △대전국립현충원 △산내 골령골 학살터 등 도외 4·3유적지 현장을 답사할 계획이다. 또한, 정방 4·3희생자 유족회장(오순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4·3 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을 모시고 ‘유족과 함께하는 4·3이야기’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제주 4.3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도외교류연수를 통해 우리 지원청이 실시하는 4·3 평화인권교육이 타시도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강옥화)은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외 15개 중․고등학교 3,712명을 대상으로 명품 문화예술 릴레이 초청공연 '뮤지컬-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8회 운영하고 있다. '뮤지컬-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달동네 슈퍼 집 바보가 북한 최정예 스파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남북 분단 상황 속 간첩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평범하고 싶은 청춘들을 통해 ‘따뜻한 정’과 음악의 사랑스러움을 느끼게 해주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한 학생들은 "제가 이제까지 본 뮤지컬 공연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고 긴장감과 몰입감이 엄청났다", "영화로 4번은 본 것 같은데 뮤지컬로 본 것은 처음이라 새로웠다", "배우들의 연기나 노래, 표현력 등이 너무나 뛰어나 놀라웠고 꽤나 긴 공연에도 변함없는 연기에 지루할 틈 없이 감명 깊게 보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7월 16일 제43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RE100을 도입한 학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 의원은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학교에서부터 환경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특히 RE100 캠페인을 언급하며, "학교가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RE100을 도입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100은 기업과 기관이 2050년까지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교육기관에서도 이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교육은 단순히 이론적인 교육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제안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의 다양한 기능성 활용과 6차산업 전환을 통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감귤가공 시설장비 현대화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도내 영농조합법인 등 농업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제주산 풋귤 등 감귤을 원료로 한 가공 및 가공제품 제조·개발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단, 최근 3년간('21~'23년)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 등 위반사항이 적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거나, 체납 중인 경영체, 의무자조금 미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제주도청 감귤유통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제주도는 8월 중 자체심사 및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해 통보할 예정이며, 감귤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입법·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산 감귤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생산 기반을 구축해 감귤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안정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가축과 축산시설물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전 예방을 위해 축산분야 재해대응 및 농업인 안전관리 요령을 농가와 축산단체 등에 적극 홍보해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취약시설 사전 예찰 강화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동요령 리플렛 배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문자통보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제공 등이다. 최근 빈번해지는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해 제주도는 축산분야 재해 예방과 선제 대응을 위해 가축사양관리와 농업인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취약시설 등에 대한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한 여름철 농업인 안전재해예방 행동 요령과 가축관리 요령을 담은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 문자통보 시스템을 활용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폭염 시 가축은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음수량은 증가하지만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면서 체내 대사 불균형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면역력 저하와 생산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사육허가제를 도입하고, 반려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도내 맹견 소유자들은 10월 26일까지 도지사로부터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발급 전 해당 개체에 대한 기질평가가 의무화된다. 새롭게 시행되는 맹견사육허가제에 따라, 맹견을 키우고자 하는 도민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도지사는 신청된 개체에 대해 기질평가를 실시해 사육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기질평가는 동물의 건강상태, 행동양태, 소유자의 통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해당 동물의 공격성을 판단하는 과정이다. 현재 도내 맹견 사육현황은 51명이 72마리(제주시 47, 서귀포시 25)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맹견사육허가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동물 보호 및 복지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현재 입법예고 중인 조례 개정안은 9월 도의회 임시회 상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질평가위원회는 맹견 종의 판정, 맹견 기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