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주의 안전 강화와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16일 경남 사천시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제주 소방헬기 가동률 향상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회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제주도 소방헬기 등 관용헬기 사업 저변 확대 △헬기 가동률 향상을 위한 보유 부품 상호 대여체계 마련 △소방항공 임무장비 기술정보 공유 및 성능 개량을 위한 업무 협력 증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제주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는 국산 소방헬기 저변 확대 등 민간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반사항을 지원하며,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신속한 부품 수급으로 도내 소방헬기 ‘한라매’의 가동률을 향상하는 등 제주 안전 인프라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라매의 가동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도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7일 연동지역 자생단체와 누웨마루거리 상점가 상인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와 함께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천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연동주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애숙 부지사는 “제주관광의 이미지 개선과 국민 신뢰 회복이 시급한 과제”라며, “관광산업과 관광객 유치가 제주의 이미지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도정은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관광객과 관광사업체, 도민이 함께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작은 것부터 주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430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현안업무 보고에서, 제주경제가 처한 위기 상황에 대하여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요구되었다.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를 살펴보면, 소매 판매액 지수감소, 신용카드 사용 감소, 건설경기 악화, 내국인 관광객 감소, 축산물 및 수산물 출하량 감소 등 대다수의 지표가 나쁨을 나타내고 있다”며 “최근 발표되고 있는 주요 경제지표가 위험신호를 보내는 것 뿐만 아니라, 민생현장에서는 IMF 때보다 더 어렵다는 말씀도 있다”고 하였다. 김승준 의원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023년 소상공인의 폐업율은 코로나19가 가장 극심했던 2020년보다 폐업율이 2배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폐업이 급증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제주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는 업체 중에서 폐업한 업체는 2023년 1,706개소로, 2022년보다 1.7배 증가하였고, 2024년 6월말 기준 963개소로 상반기에만 1,000개소에 육박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해 첫 발을 뗀 제주4·3평화재단 주최 제주4·3영화제가 올해 2회째를 맞아 단편 경쟁 섹션을 도입한다. 영화제로서 위상을 높이고, 우수한 4·3영화 창작을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다. 평화재단은 제2회 제주4·3영화제 단편 경쟁 ‘불란지’ 출품 공모를 7월 16일부터 8월 16일 오후 5시까지 총 31일 동안 진행한다. 제주4·3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하나된 국가와 공동체의 자존을 지켜내기 위해 제주민중이 겪은 제주4·3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속에서 기억하는 영화제라는 성격을 확립하기 위해 ‘4·3영화제’에서 ‘제주4·3영화제’로 명칭에 변화를 줬다”라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틈새에서 솟아오른 빛’으로 결정됐다.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분쟁 등으로 많은 이들이 신음하는 상황 속에서, 함께 공감하며 기억해야 하는 빛과 같은 영화들을 나누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영화제 본 행사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영화제 구성은 ‘올해의 특별시선’(주제: 구조적 폭력), ‘묵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24.7.23.-25.간 “재난위기경감을 위한 조기경보시스템 확산”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온라인 국제워크숍을 UN 협력 기관과 공동 개최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이상기후 현상(폭염, 한파, 폭우, 가뭄, 열대성 저기압 현상)이 빈번해지고 이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가 가속화 되면서 국가 및 지방의 재난위기경감 정책 수립과 이행, 조기경보시스템의 보급과 확산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됨. 이에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022년 3월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으로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최빈 개도국과 소도서 개도국 국민이 전 세계 인구의 1/3을 차지하지만 아직 조기경보시스템에 의해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면서, 5년 내 모든 세계 인구가 조기 경보 아래 보호받을 것으로 목적으로 하는 ‘모두를 위한 조기경보 이니셔티브‘를 발표함. 2. 이러한 차원에서 우리 센터는 한국에 소재한 유엔 관련 기관과의 협력하에 개도국 이해관계자의 재난위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020년부터 중단됐던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와 제주 정기 직항노선이 지난 7월 1일부터 운항이 재개(칭다오 항공, 주 3회)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칭다오사무소와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산둥성 소재 여행업계 12곳을 제주로 초청해 5년 만의 만남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제주도와 공사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중국 경제의 중심지인 산둥성(지난시, 타이안시, 칭다오시)에서 관광을 중심으로 양 지역 간 교류 확대를 강화하기로 한 이래 추진한 후속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에, 도와 공사는 제주 관광상품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도내 업계와의 비즈니스 상담인 트래블 마트와 신규 관광자원을 답사하는 팸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 9일 마련된 트래블 마트에는 산둥위소가치국제여행사(山东微笑假期国际旅行社)여행사, 제노공자문화국제여행사(齐鲁孔子文化国际旅行社)등 중국 산둥성 내 주요 여행업계와 제주 도내 여행사ㆍ호텔ㆍ관광지 등 26개사가 참여했다. 비즈니스 상담에 참여한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는 “중국 산둥성 지역은 인구(1억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은 4・3연구자를 양성하고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4・3 심화과정’을 올해 처음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4・3 심화과정’은 4・3연구에 필수적인 한국현대사 분야를 중심으로 대표 학자인 서중석(성균관대학교 사학과) ・정용욱(서울대학교 국사학과・정병준(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박태균(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또 ‘4・3 심화과정’이후에는 학술회의 개최, 4・3연구서 출간 등 연계 된 다양한 4・3연구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올해 과정은 ‘한국현대사와 제주4・3’을 주제로 오는 8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제주4・3평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총 8강좌가 진행된다. 제주4・3 및 과거사 관련 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대학원생과 연구자 등 15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구글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종민 이사장은 “4・3전문가를 양성하고 4・3연구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4・3 심화과정’을 개설했다.”며 “4・3연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지난 6월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막과 함께 4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2024 KWBL 휠체어농구리그 14일 용인체육관에서 1라운드가 마감됐다. 이번 1라운드 결과 제주 삼다수를 비롯 코웨이블루휠스, 춘천타이거즈가 서로 물고 물리는 상황으로 4승1패로 동률을 이루며 공동 선두 달리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1라운드 1차대회에서 춘천타이거즈에게 패했으나 지난 1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차대회에서 코웨이블루휠스 맞아 1쿼터부터 주포 김동현의 슛이 폭발하며 63 대 4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동현이 27득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황우성 15득점, 김지혁 8득점, 초카이 렌시가 9득점 하는 등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대승을 합작했다. 개막전에서 코웨이가 춘천에 승리하고, 추천이 제주를 잡고, 제주가 코웨이에 승리하면서 초반부터 3파전의 대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남은 4개월의 대장정 속에서 선수들의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삼다수는 2015 원년 시즌부터 내리 4연패의 영광을 6년만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난 12일 ‘물류 분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인항을 드나드는 삼다수 운반 선박의 원활한 통항 협조로 수도권 지역에 삼다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지원과 함께 경인항의 물류 확대 및 해운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 삼다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경인항 활성화 ▲ 경인항 내 삼다수 물류거점 운영 ▲ 양 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등이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을 한 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삼다수의 수도권 해상 공급량 확대로 안정적인 수도권 공급 기반이 마련되어 유통・물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은 7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2024년도 2학기 대여학자금 대부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여학자금 대부대상은 현직 공무원 본인 및 그 자녀의 국내·외 대학교 등록금이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 국내 대학교의 경우 대부 신청기간 종료일(10월 25일) 후에는 대부가 불가능하고, 해외 대학교는 등록금 납부 종료일을 기준으로 전 3개월부터 후 6개월까지만 가능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대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대부금액은 국내 대학교의 경우, 입학금 및 수업료에서 장학금 또는 등록금 면제액을 제외한 실등록금 범위 내 십원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해외 대학교의 경우 연간 미화 $10,000 이내의 실등록금 범위 내 신청 가능하다. 대여학자금을 수령한 공무원(또는 그 자녀)이 대학 및 한국장학재단 등의 장학금을 지원받는 경우 해당 금액을 공단에 상환하여야 하며, 미상환 시 중복 지원으로 대부가 제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기타 학자금 대부와 관련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