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꿀벌의 중요성과 도시 양봉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양봉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구로구민과 관내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8회로 구성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수강별 수준별 교육을 위해 매주 화요일 성인반과 어린이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성인반은 이달 27일부터 9월 24일 오전 10시∼오후 12시까지, 어린이반은 10월 1일부터 10월 22일 오후 3시∼오후 5시까지 매회 2시간씩 운영한다. 어린이 수강생의 경우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수강생은 꿀벌들과 친해지기라는 주제로 △꿀벌들의 일생 교육 △양봉장 체험 △벌꿀 시음 등 이론교육과 현장 체험 학습하게 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이달 5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회당 10명씩 총 8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론교육‧벌꿀 시음 기회 등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구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지역 내 취약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2024년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얘들아 과일 먹자’는 제철 과일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취약 아동을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매주 2회 신선한 제철 과채류를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15개소 총 442명의 아동들에게 1인당 제철 과채류 1~2종을 제공한다. 특히 구는 서울시 농수산 식품공사, (사)희망나눔마켓, 6개 도매시장법인[(주)서울청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한국청과, ㈜대야청과] 등 민‧관과 협력하여 원산지 표시가 있는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부적절한 식생활로 인한 영양 불균형 및 소아 비만 등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구는 월 1회 영양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요 ▲건강 식습관을 길러요 ▲건강 체중을 지켜요 등의 주제로 구 보건소 영양사가 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14개소를 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은평구는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9월 5일부터 10일까지 구파발 롯데시네마 은평과 북한산국립공원 제1주차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9월 5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은평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개막작으로 ‘라스는 웃음버튼’이 상영된다. 개막식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개막선언, 개막작 소개 및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작인 ‘라스는 웃음버튼’은 새로 전학 온 다운증후군을 앓는 친구 라스를 돌보는 아만다가 친구들과 겪는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노르웨이 작품이다. 유럽어린이영화협회 베스트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수상 경력이 있으며 이번 영화제에서 아시아에서 최초로 상영하는 아시아 프리미어 작품이다. 올해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124개국 3천3백38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예심을 통해 34개국 128편의 작품이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경쟁부문에는 ‘국제장편경쟁’, ‘국제단편경쟁’, ‘애니메이션경쟁’, ‘어린이경쟁’이 있다. 경쟁부문에는 작품성은 물론 어린이들도 깊은 영화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어린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가 8월부터 9월까지 대대적인 옥외광고물 안전관리에 나선다. 호우, 태풍이 많은 이 기간 주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앞서 구는 ‘2024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옥외광고물 점검에 들어갔다. 구는 먼저 재난 대비 기동반을 편성했다. 총 5개조로 구성된 기동반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유사시 위험 광고물을 긴급 철거한다. 주인없는 위험간판에 대해서는 건물소유주, 관리자에게 자진정비 및 철거조치를 요구하고 미이행 또는 위급상황일 경우에는 철거동의서를 징구하고 철거한다. 아울러 불법 유동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순찰을 강화하고 구민 안전 위해 요소를 제거한다. 옥외광고물 관리방안 홍보에도 힘쓴다.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홍보물에는 ▲예방단계 ▲대비단계 ▲대응 및 복구단계 총 3단계에 따른 조치 사항이 설명돼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여름철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지금은 운동시대’ 중강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운동시대’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갱년기 중년여성의 중강도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건강관리 시범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중년여성 대상 ‘서울 5060 여성의 경쾌한 운동 교실’과 은평구민 대상 ‘중강도 빠르게 걷기 캠페인’으로 운영된다. ‘서울 5060 여성의 경쾌한 운동 교실’은 중년여성의 최대심박수 64%에서 76%까지의 중강도 신체활동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체력 향상 순환운동 프로그램’이다. 은평구보건소 3개 반, 구산보건지소 1개 반, 불광보건지소 2개 반으로 운영되며, 반별 주 2회 50분 수업으로 총 12주간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오는 7일부터 ‘은평구보건소 운동라이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소는 반별 25명, 지소는 반별 15명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50에서 60대 여성인구 비율은 16.6%로 자치구 중 5번째로 높아 이번 사업이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가 1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안전 취약계층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안심홈세트는 스마트초인종, 가정용CCTV, 현관문 안전장치 총 3종으로 구성된다. 스마트초인종에는 현관 상황을 휴대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가정용CCTV에는 집 내부를 휴대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뿐 아니라 동작 및 소리 감지 기능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현관문 안전장치에는 외부에서 문을 열 수 없도록 방지하는 이중 잠금장치가 부착돼 있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한부모가구다. 주민등록등본 기준 도봉구 1인 단독세대면 신청 가능하다. 총 35가구에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 시에는 주거형태, 범죄피해경험 등을 우선 고려한다. 선정 결과는 8월 20일 이후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한다. 스토킹범죄 피해예방 가구에 대해서는 안심홈세트 외에도 추가로 음성인식무선벨을 지원한다. 음성인식무선벨은 긴급상황 시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와 같은 특정 단어를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은 지난달 25일 은평구의 안전과 안보를 수호하는 봉사단체 ‘여성민방위대’가 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2대임원 선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 창설 이래로 5주년을 맞은 은평구 여성민방위대는 ‘북한산 큰 숲, 내일을 여는 은평’ 구현에 기여하고,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와 지역 안전·안보지킴의 역할 수행이라는 목적 아래 약 4년간 은평구민을 위한 다양한 민방위 관련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6월 맞이한 신규 대원 32명의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여성민방위대가 진행했던 활동(해빙기·장마철 안전점검, 민방위 대원 기본임무교육, 현충시설 정화, 민방위 장비·시설 점검 등)을 공유하며, 하반기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4년간 여성민방위대를 이끈 전혜정 대장과 나해숙 지역대장의 감사 인사와 함께 지원민방위대로서 구민에 대한 책임과 봉사 정신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4년 만에 임원진을 교체해 지난달 31일 감사패 및 임명장 수여식도 열렸다. 대원들이 직접 선출한 2대 임원은 대장 김미지, 부대장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가 8월 1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서울 동행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참여자 319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및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성인권교육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맡아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 사고예방 및 대처법, 직장 내 성희롱 예방법 등을 강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안전보건 교육이 사업장 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구는 사업참여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 속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위해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대상자로 296명을 선발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인 일자리 사업 발굴과 근로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 양원미디어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중랑노필영화학교- 청소년 영화 캠프 2024'를 진행한다. 기간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다. '청소년 영화 캠프'는 영화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4일간의 교육 기간 동안 멘토, 팀원들과 함께 영화를 제작하며 영화 이론과 제작 전반에 대해 배우고, 팀 작업을 통해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캠프는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영화 제작 전반을 다루는 다양한 내용으로 꾸려진다. 첫째 날은 시나리오 작성, 촬영 기법, 편집 교육 등 이론 교육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단편영화를 직접 촬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셋째 날은 추가 촬영과 함께 편집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중랑양원미디어센터의 상영관 ‘시네마노필’에서 완성된 단편영화가 상영되고 참가자들의 소감을 나누는 시네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내 중학생 8명, 고등학생 12명 총 20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교육과 제작 멘토링은 두 명의 영화감독과 영화 제작 교육 강사가 팀을 나누어 맡아 운영한다. 구는 '청소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파구가 위탁 운영하는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8월 9일까지 ‘인생정원’ 사업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지난 6월,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비장애인과 정신장애인의 지역공동체 조성으로 정신장애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해소하고자 기획한 사업 ‘인생정원’으로 아산사회복지재단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 최대 3년 총 3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인생정원’은 선정 당시 구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가 힘을 합친 전국 최초의 공동체 정원 사업이라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장애를 넘어 정원 가꾸기라는 생산적 협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을 체험하게 된다. 올해까지는 정원조성 전 필요한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내년 봄 무렵 본격적인 정원 가꾸기가 시작된다. 특히, 복지원예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직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모집 대상은 송파구 거주 비장애인 10명과 조현병을 치료 중인 정신장애인 10명이다. 최종 참여자 20명은 내년 6월까지 1:1로 매칭되어 조경 계획부터 실제 초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