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극복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4년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대구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하며 공모전 주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치매 환자에 대한 배려 등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글로 표현하는 것이다. 관련 영상은 대구광역치매센터에서 제작한 ‘할머니와 네 마리의 동물들’ 외에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제작 영상들이 마련돼 있다. 접수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며, 대구광역시 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출 분량은 저학년은 200자 원고지 3매 이상 5매 이하, 고학년은 200자 원고지 5매 이상 10매 이하로 손글씨나 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주제에 맞게 글을 쓴 후 대구광역치매센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접수방법은 대구광역치매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작은 심사를 거쳐 총 12점을 선정해 8월 28일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학교 환경개선 및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경북여자고등학교, 대구고등학교, 서재중학교 3개소에 학교숲(명상숲)을 조성했다. 학교숲(명상숲) 조성사업은 학교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함으로써 학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올해 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들여 경북여자고등학교(중구), 대구고등학교(남구), 서재중학교(달성군) 3곳에 학교숲(3,939㎡)을 조성했다. 경북여자고등학교(중구)의 경우 노후된 수목으로 막혀 있던 산책로에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벚나무, 수국, 청단풍 등을 식재해, 학생과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대구고등학교(남구)는 주요 관문 대로에 꽃이 피는 배롱나무를 식재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상록 지피류인 맥문동을 식재하여 녹시율을 제고했다. 서재중학교(달성군)는 화단숲에 느티나무 그늘목을 설치해 폭염피해를 예방했고 에메랄드그린 등 경관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대구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33억 원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추진단과 연계한 합동훈련으로 9일 오후 2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실시했다.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은 미래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가상의 신종 감염병(Disease X)과 에볼라, 메르스 등 재출현 감염병의 유입·확산으로 인한 공중보건위기 상황을 가정해 대구시, 구·군, 유관기관의 위기관리체계를 점검하고 발생 시 초동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매년 추진해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해 감염병 유입-발생-확산에 따른 위기단계별 공동대응체계 구성(공동대응상황실)과 의료대응, 공공지자체·민간의료기관의 역할, 가용 자원 등을 서로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 감염병은 본격적인 해외여행 증가와 최근 이슬람 성지순례 HAJJ(하지)기간(6.14.~6.19.)을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증가 상황을 반영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로 정했다. 훈련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해 운영됐다. ➊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행복기숙사(중구 수창동 소재)에 입소할 2학기 신규 입사생을 오는 7월 10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3월에 개관한 대구행복기숙사는 지역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451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로 2023년 2월 준공하여 운영 중이다. 기숙사는 503실 1,000명이 입주 가능한 규모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2학기 입소생은 연장 희망자를 제외한 300여 명 정도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 소재 대학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10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대구행복기숙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행복기숙사 행정실로 하면 된다. 입사생들은 1끼에 5천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기숙사 식당을 이용할 수 있고 체력단련실, 세탁실, 독서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입사생의 안전을 위해 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24시간 경비체계 또한 구축했다. 한편 기숙사와 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대 플랫폼의 시장 독과점을 견제하기 위해 시작된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에서 배달, 택시에 이어 ‘대구로 대리운전’ 서비스를 7월 10일 출시한다. 대구광역시는 모바일 대리시장을 독점해온 대기업의 과도한 수수료와 기사등급제, 불공정 배차 등 열악한 지역 대리기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용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인 ‘대구로 대리운전’ 서비스를 출시한다. ‘대구로 대리운전’은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15%로 책정하고, 공정배차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수수료 외에 별도의 가입비나 프로그램 사용료 등을 부과하지 않아 지역 대리기사들의 처우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대리기사들은 민간플랫폼의 콜당 20% 이상의 높은 수수료와 매달 부과되는 프로그램 사용료도 별도로 부담해왔으며, 영업 실적에 따라 기사 등급을 차등 분류하는 기사등급제 등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 이런 업계 분위기 속에서 착한 수수료와 공정한 시스템으로 설계된 ‘대구로 대리운전’ 서비스가 출시 전부터 대리기사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지난 6월 21일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8일 저소득 청소년 10명에게 교육활동비 100만원을 지원했다. 교육활동비는 지난달 1일 ‘범사 교육 나눔 축제’에서 중고책 기부 부스를 운영해 모금된 성금과 희망나눔위원회의 사업비로 마련됐다.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교육활동비와 더불어 사전 신청받은 희망 도서도 청소년들에게 함께 전달했다. 김광희 범어4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중고책 기부로 청소년에게 도움이 돼 뜻깊다. 희망나눔위원회의 봉사와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끝없는 열정(Endless Passion)’ 팀은 8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미항공우주국(NASA)이 후원하는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는 전 세계 3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대회다. 대구와 부산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끝없는 열정’ 팀은 이번 대회에 입상해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받은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뜻깊은 성금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수성대학교 젬마관 101호에서 수성구에 거주하는 (예비)부모, 조부모 등 양육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행복수성아카데미 제2강 ‘성교육, 피하지만 말고 이렇게만 하자’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51세기 엄마’ 손경이 대표를 초빙해 ▲우리 아이의 올바른 성교육 ▲올바른 시대 가치에 맞는 성의식 ▲젠더감수성을 토대로 인품이 권력이 되는 세상 등의 내용을 알아본다. 손경이 대표는 법무부 법사랑 의정부지검 고양파주지청 전문위원이자 아동안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들과의 대화법’, ‘당차고 용기있게 딸 성교육 하는 법’의 저자로 ‘어쩌다 어른’, ‘아침마당’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성교육, 아동 유괴 예방 등을 주제로 강연하는 대한민국 대표 성교육 전문가다. 지난 8일부터 러닝톡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전질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부모 교육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미래 교육 선도도시인 수성구는 앞으로도 자녀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해외 자매도시인 호주 블랙타운시 공무원으로서, 수성구에 3개월가량 근무하며 두 도시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았던 산토스 레지날드 씨(33·호주)가 파견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호주 서부 시드니의 지방 정부인 블랙타운시에서 조경·건축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산토스 씨는 평소 국제교류와 K-POP 등 한류 문화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었다. 이에 그는 블랙타운시 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K2H)에 선발돼 수성구 파견 연수 기회를 거머쥐었다. 지난 4월 말부터 수성구에서 근무를 시작한 산토스 씨는 구청 공무원과 교류하며 한국 행정을 배우고 관련 경험을 쌓았다. 또, 매주 월요일 직원들과 언어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수성못과 내관지 등 수성구가 자랑하는 우수 조경지를 수시로 둘러보기도 했다. 공식 연수 기간은 지난 8일 종료됐지만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시 간 긴밀한 교류 협력은 그가 귀국한 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조경 건축가인 산토스 씨는 블랙타운시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도서관은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대구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제25회 독서감상화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독서감상화 그리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통해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개최되어, 올해로 25회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미래세대의 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과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도서들로 지정했으며, ▲초등 1반(3~4학년)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마법의 설탕 두 조각’, ‘사랑의 가족’, ▲초등 2반(5~6학년)은 ‘의 좋은 형제’, ‘마당을 나온 암탉’, ‘작은 아씨들’ 등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2일까지 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신청한 학생들은 대회 전날까지 반별 지정도서 3권 중 1권을 읽고, 대회 당일 도서관에 와서 읽은 도서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여 제출하면 된다. 참가 학생 중 10명을 선정해 교육감상, 교육장상 등을 시상하며, 입상자 발표는 8월 9일 누리집 공지 및 개별 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