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6월 20일 오전 11시 동구 워케이션센터에서 열린 동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고현수)에 참석했다. 이 날 회의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하여 동별 주민자치 관련 안건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2년간의 구정을 되돌아보는 한편, 주민자치위원장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평소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주민자치위원장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은 행정의 주인공이자 동반자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소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손근호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20일 오후 시의회에서 울산시 재가장기요양협의회 임원진들을 만나 종사자 처우개선과 장기요양시설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우승자 이사장과 박숙화 사무국장, 박수자 홍보이사, 박정기 재무이사 등 요양협의회 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 장기요양협의회는 장기요양 수급대상자들의 가정으로 찾아가 가사활동이나 신체활동 지원 등 다양한 요양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기관들의 모임이다. 이날 모임은 협의회 임원들이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근무 현황을 설명하고, 이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센터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 등을 손 의원에게 요청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열악한 요양보호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한편, 구·군별로 차이가 나는 요양보호사 처우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우승자 이사장은 “처우개선비를 인상하는 등 전체적으로 요양보호사 처우를 개선해야 하지만, 특히 동구에서 지급되는 요양사 수당을 울산 전 지역에서 적용해서 종사자들의 업무 의욕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장기요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20일 시 관계 공무원과 함께 남구 달동 문화공원을 방문해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공원이나 놀이터에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가구 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공원 내에 반려동물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남구 달동 문화공원은 면적이 56,354㎡로 광장, 산책로, 놀이터 등이 조성되어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고, 특히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이 설치되어 있고 박상진 의사 동상도 문화공원으로 이전 할 계획이므로 문화공원을 앞으로 찾는 시민들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인섭 의원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에 울산에도 반려동물과 야외 활동을 같이 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어, 공원 내에 반려동물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된다면, 동물을 무서워하는 시민들도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을 할 수 있고 반려동물로 인한 주민 갈등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원 내 주민들이 많이 찾지 않는 구역에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시험, 국가공인자격증 등 시험 응시료를 연간 1인당 최대 8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올해부터 울산시 전 구, 군에서 시행된다. 지원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9세(1984년~2005년생) 청년 중, 시험응시일 현재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대상 시험은 올해 1월 이후 응시한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및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등 약 900여 종이다. 신청방법은 울산청년정책플랫폼을 통해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나 사업자등록 사실여부 확인용 사실증명 등 미취업 증빙서류와 자격증 시험 결제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 군청은 신청서류를 검토해 실제 지불한 비용 중 본인부담액 20%를 공제한 후 매월 말 최대 8만 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다만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중앙정부와 타 기관(지방정부, 학교, 공공기관 등)의 유사사업 참여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염기성 부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0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가결했다. 2023회계연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결산 규모는 세입 결산액은 2조 2,330억원이고, 세출 결산액은 2조 1,380억원이며, 결산상 잉여금은 949억원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수종 의원은 관행적인 예산 편성으로 불용액 등이 많이 발생하는데, 반복적으로 지적되지 않도록 계획 단계부터 집행까지 심도있는 검토로 세밀한 예산을 편성하기를 당부했다. 홍성우 의원은 시 학교용지분담금특별회계의 집행잔액 86억 3천만원이 발생한 것이 교육청의 요청이 없어 발생한 것으로, 지자체와 소통을 강화하여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천미경 의원은 계속비사업 이월 중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비가 37%로 많은 차지를 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장기간이 소요되는 시설개선 사업의 경우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명희 의원은 ‘23회계연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더워진 날씨에 냉방기 가동으로 레지오넬라증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6월말부터 9월까지 대형건물, 대형쇼핑몰,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관, 호텔, 물놀이장(분수) 등 다중이용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예방 환경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인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분수,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된다. 특히, 냉각탑수,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 간의 전파는 일어나지 않으며, 건강한 사람에서는 비교적 경미한 증상이나 노약자나 면역저하자, 만성질환자등은 감염 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레지오넬라균 검사는 보건소에서 직접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환경검체 채취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 후 검사 결과가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7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핵심과제 중 하나로 2024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음건강을 돌보고 자살예방 및 정신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마음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이며 약물·알콜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7월부터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총 8회에 걸친 1:1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우수한 영어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방학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 120명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실시된다. 대구경북영어마을(경북 칠곡군 소재)에서 운영되며 공항, 식당, 마트 등 외국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60여 개의 상황 체험실에서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박 3일 동안 원어민들과의 체험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흥미와 자신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영어 수업이 진행된다. 방학영어캠프 일반학생 참가자는 총 88명 선발 예정이며,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서 진행 예정이다. 온라인 접수는 7월 2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울산 동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7월 3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7월 5일 금요일 오후 18시까지 동구청 3층 교육지원과에서 접수(점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울주군 삼남읍 소재 작괘천 일대에서 여름철 계곡․하천 등 급류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여름철 국지성 집중폭우로 인한 계곡·하천 급류사고에 대비하여 119구조대원의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을 위한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현장지휘관의 현장위험성 평가 ▲구조대원 안전관리 ▲급류의 특성(위험성) 및 급류구조 기초이론 교육 ▲현장평가 및 탐색전략 ▲수평도하 밧줄(로프)설치 및 도하훈련 ▲급류지역 구조방법 숙달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울산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서 보다 신속한 현장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계곡․하천 등 급류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전과 같은 꾸준한 훈련으로 안전 확보는 물론 시민의 소중한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20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꿈의 도시 울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선정’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1365 자원봉사포털 등록단체 중 회원 수 30인 이상을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 활성화를 위해 우수단체 선정 및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는 신규 시책이다. 이날 행사는 48개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단체 소개, 사업개요 및 추진일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이 사업에 총 48개 자원봉사 단체 참여 신청을 받았다. 울산시는 이들 단체가 6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한 봉사 활동을 평가해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5개 등 총 10개 우수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단체에는 울산광역시장상, 역량강화 연수(워크숍) 초청과 2025년 자원봉사단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인센티브) 등이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책으로 코로나19 이후 침체 되어 있는 자원봉사 단체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