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무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공직 마음건강을 위한 전문 치유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됐다.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7월 15일 부터 재직공무원의 심리재해 예방을 위한 ‘마음가온’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음가온’은 세상의 중심이라는 순우리말 ‘가온’에 마음을 더한 명칭으로 공무원의 전문 마음 치유를 위한 2박 3일 집중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내 마음 진단부터 회복탄력성 관리, 마음 챙김 명상교육 등 다양한 체험 과정으로 구성되며 마음치유가 필요한 300명의 재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많은 공무원이 마음가온 프로그램을 기회로 마음의 중심을 잡고 더욱 건강한 공직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마음건강 증진 서비스를 확대ㆍ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11일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 김효선 강사초빙하여 멘토 전문성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멘토 10명을 대상으로 비폭력대화 이론 및 실습을 교육함으로써 멘토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멘토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멘티 청소년에게 효과적인 멘토링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멘티)과 멘토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정서 지원을 비롯한 문화 체험, 집단 체험활동 등의 다각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내 초·중·고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전문체육 경기력 향상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0일 제주복합체육관 2층에서 '2024 학생 선수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KCTV제주방송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체력왕 선발대회는 도내 학생 선수들의 체력 증진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제주를 빛낼 우수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종목과 관계없이 대한체육회에 선수등록이 완료된 도내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오는 17일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부는 3 부터 4학년(저학년부), 5 부터 6학년(고학년부)로 나뉘며, 중·고등부는 학년별로 구분해, 종별 남·여 총 16명의 체력왕을 선발하게 된다. 체력왕으로 선발된 16명에 대하여는 소정의 훈련용품 또는 상품권을 지급하고, 오는 11월 중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및 국가대표스포츠과학 지원센터를 견학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 읍면지역 내 마을 간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을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정주여건 실태를 분석하기 위해 '제주 읍면지역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분석 및 정주여건 개선방향'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 읍면지역을 법정리 단위로 구분하여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을 분석했으며, 이를 토대로 읍면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방향 및 전략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생활편의시설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분석 모형을 개발했으며, 시설 밀집도를 기반으로 법정리별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점수를 도출했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해안가 지역, 동 지역과 인접한 지역에 입지한 마을들의 경우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 이와 반대되는 특성을 가진 마을들의 경우 점수가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림읍 한림리, 애월읍 하귀1리 등의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점수가 높게 나타난 반면, 한림읍 상대리, 남원읍 수망리 등의 점수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예외적으로 대정읍 구억리, 보성리 등 비해안가 지역임에도 높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024년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 접수기간을 7월 26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 주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서비스 발굴・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도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제주지역 사회서비스와 관련한 자유주제이며, 신청서와 제안서 양식에 맞게 작성하여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관련 양식은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다. 접수된 제안서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2명) 총 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오는 8월 9일 결과발표, 8월 29일 제주지역사회서비스 발전포럼 행사 중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제주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사회서비스 개발과 많은 도민의 참여를 위해 공모전을 연장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공공구매 증진을 위해 거래처 발굴 및 직원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진흥원은 공공구매 거래처 발굴의 일환으로 그린MRO(사회적경제기업 및 여성기업 구매 대행 쇼핑몰)를 도입하여 사회적경제기업과 여성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서평가지표의 공통 지표로서 부서별 공공구매 실적을 평가 요소에 접목시킴으로써 출연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진흥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매 실적 집계 현황과 공공구매 법정 의무 구매 비율, 구매 방법 등을 안내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공공구매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관내 업체 현황 등을 공유하여 성과가 부족한 제품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구매를 촉진하고 있다. 아울러 진흥원은 공공구매 법정의무구매비율을 준수하며 안정적인 공공구매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대내외적인 환경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 기업과 취약계층 기업의 구매 확대로 경영 여건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 및 어영공원에서 제주 방문 여행객과 도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이호 필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호 필터 페스티벌은 최근 해양쓰레기 등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 인식을 기반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아름다운 제주를 지켜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친환경 문화관광 사업이다. 올해 준비된 부대행사로는 △제주관광공사 반려 해변인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의 ‘이호마을 곤바당 플로빙’ △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전시체험인 ‘이호 RE:OCEAN’ △뜨거운 여름 해변을 달구는 ‘이호 스윙재즈 및 이호 버스킹’ 등이 운영됐다. 이 기간 도와 공사는 한국환경공단(제주지사장 김유래)과 공동으로 폐플라스틱 회수 보상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환경 사랑 공모전의 당선작을 만나볼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이호 바다 속에서의 플로빙(Ploving, 프리다이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해변 플로깅(Plogging,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 기획전시로 '신 인물 탐구'를 마련, 현대미술의 다양한‘인물 표현’을 통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일정은 7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며‘인물’을 주제로 인간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관찰의 결과를 4명의 초대작가의 시선으로 알아본다. 전시되는 작품은 회화와 조각 작품 30점이다. 전시 부대행사로 작품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기획전 연계‘전시작품 설명회’를 7월중 총 3회 진행한다. 참여작가는 나강, 윤정민, 이유미 작가로 작품을 보며 창작이 진행되는 과정들과 작가들이 중점을 두는 포인트 등을 직접 듣고, 궁금한 사항은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전시에 초대되는 작가는 나강, 윤정민, 이명복, 이유미 총 4명의 작가로 각기 다른 인물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나강 작가는 주어진 환경과 더불어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시간들을 소중히 기억하고 만들어가는 모습과 사람들과 의 관계에 집중했고, 윤정민 작가는 석고와 한지, 철 등을 이용하여 입체적인 드로잉으로 생동감 있는 인물을 표현했다. 이명복 작가의 그림은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 확대와 지방자치단체의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요구에 발맞춰 공공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관리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산업재해 중 사망사고 절반이 발생하는 건설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규모 발주공사에 해당하는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인 18개 사업장(건축, 도로, 재해 및 하천정비, 관로 공사 등)에 대하여 현장의 안전체계 및 안전시설을 중심으로 7월 17일 부터 8월 14일 까지 안전관리 전문기관(대한산업안전협회)과 함께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금번 점검에서는 50억이상 발주공사에 적합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건설현장의 안전체계를 확보하고 특히 폭염대비 온열질환예방 상황을 포함 점검하며, 점검 시 발견된 시정조치 사항은 적극적으로 개선 이행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함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서귀포시 지역의 산업재해 예방을 선도 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위험성이 많은 건설현장은 다른 사업보다 더 큰 관심을 가지고 현장의 위험요인을 꼼꼼하게 살피고 조치 할 수 있도록 지속적 점검을 통해 추락, 끼임, 부딪힘, 건설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시기와 순서가 결정될 전망이다. 설문은 제주시 동지역 초등학생 보호자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제주도 내 중학교 재직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제주시 동지역 단성중학교의 학교별 전환 순서, 전환 대상 학교에 필요한 지원 사항 등에 대한 의견수렴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남녀공학 전환은 시대의 흐름에 따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일이므로 교육공동체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설문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