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의회는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주요 안건인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건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 건 △2024년도 봉화군 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동의안 건 △봉화군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4건을 원안 가결했다. 권영준 의장은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은 군민에게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사업에 우선 편성했으며 10일간 다양한 안건을 발의하고 심사해주신 동료 의원님 및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항상 군정을 믿고 성원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추석 명절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5일간 구미시 공영주차장을 무료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개방 공영주차장은 구미도시공사에서 유료 운영중인 공영주차장 9개소이며, 주차장 위치와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주차포털과 공유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미도시공사에서는 연휴기간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무료개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구미시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연휴기간 동안 구미를 방문한 귀성객과 시민들이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구미시추모공원은 방문하시는 유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2층의 넓은 유족 대기 공간을 활용하여 갤러리를 조성하고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화장장은 우울하고 침울한 분위기의 공간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시도했으며, 추모공원이라는 특색에 맞게 유족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위로할 수 있는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구미시추모공원은 이와 같은 취지에 맞도록 갤러리명을 [두번째 생일]로 정하고 첫 번째 전시회[지역여류작가 양옥자 초대전]를 9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추모공원 갤러리는 공공 개방 자원사이트 [공유누리]를 통해 무료 예약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구미시추모공원에도 문화를 담는 공간을 마련하여 유족들의 슬픈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할 수 있어 너무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작가들께 작품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께서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미도시공사는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2024 구미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최종 10개 단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아동·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음악, 미술, 연극,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10개 단체를 선정했다. 각 프로그램의 교육 참여자 모집 일정은 구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미문화재단은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실행 능력을 높이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은 서로5감연구소 김명정 대표가 진행하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노하우 강의를 시작으로 △2회차 ‘퍼실리테이션 기본 과정’△3회차 ‘타 지역 예술 강사 사례 공유’ 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8월 6일부터 9월 3일까지 구미보건소에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3분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건강한 분만과 태아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임산부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미보건소는 분기별로 5회, 인동보건지소와 선산보건소는 반기별로 4회씩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생아 돌봄, 모유 수유 방법, 임산부 우울증 관리 등 실용적인 내용을 포함해 수유등 만들기와 분만을 위한 요가 수업이 진행됐다. 수업 전에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산후우울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임산부들이 더욱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구미보건소는 10월부터 두 달간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특강과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임산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에서는 4일 새마을회 강당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수료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구미시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자원봉사대학 수료증 및 우수상 수여, 결의문 낭독, 교육생 소감 발표 순서로 진행됐으며, 동기 간담회와 향후 봉사 활동 계획도 논의됐다. 올해 3월 27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17기 과정은 자원봉사 전문교육, 교양교육, 체험실습, 단합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매주 수요일 진행됐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동기회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총동창회 선배 기수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을 선도할 예정이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5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무사히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자원봉사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시의 리더 자원봉사자로서 꾸준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9월 4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가 주관하고,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구미’라는 슬로건 아래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육아대디 사진 및 저출생 극복 숏폼 공모전 입상자 9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김장호 시장, 신경은 여성단체협의회장, 시민 대표들이 참여한 양성평등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어린이 합창단이 양성평등 노래를 제창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식후 행사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토크쇼’가 열려 양성평등과 저출생 극복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부대행사로는 ‘육아대디 사진전’이 함께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경은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저출생과 인구위기 시대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식 변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시장은 “성차별적 한계를 넘어 화합과 통합된 사회로 나아가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 지산동에서는 오는 7일, 도심 속 힐링 명소인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2024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산샛강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는 매년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풍성한 행사와 볼거리가 준비됐다. 릴레이 버스킹과 예술 공연이 샛강 곳곳에서 펼쳐지며, 어린이들을 위한 찰흙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페이스 페인팅, 수상 페달보트, 키다리 풍선 아저씨, 추억의 사탕 뽑기, 팝콘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를 준비한 안강호 지산샛강생태보전회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지산샛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영조 지산동장은 “지산샛강은 사계절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산샛강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길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도내 최초로 민간 주도의 지역 인구 활력 프로젝트 발굴 및 컨설팅 지원사업인 ‘구미형 인구 신활력 디딤돌 지원사업’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유출, 농촌 소멸, 도시 공동화 등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가장 큰 특징은 지역을 제일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12개 신청 공동체 중에서 독창적이고 실현 가능한 콘텐츠를 제안한 3개 팀을 현장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팀들은 1년 동안 전문 기관의 컨설팅을 받으며, 주민공동체 역량 강화, 사업 개발 고도화, 정부 및 공공기관 공모사업 대응 기획서 작성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청년 정착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구미 쌀 활용 콘텐츠 개발(Rice to meet 구미) △농촌 빈집 활용 및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패브릭 공방의 지역 콘텐츠화(캐슬마을회) △농촌 활력 및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지난 4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 과정 수강생 45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졌다. 디지털 문해교육사는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인터넷 검색, 온라인쇼핑, 소셜미디어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부분들을 교육한다. 이번 과정은 2024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으로 영천시 문해교육사협회(회장 김승현)를 통해 위탁 운영되며, 디지털기기의 보급화에 따른 디지털 비문해자들이 기기 변화에 적응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력을 양성해 경로당 등 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9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1회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씩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이론과 실습 등 총 16차시로 진행된다. 70% 이상 출석 시 디지털 문해교육사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시험을 합격하면 자격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사람들이 동등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교육사 인력 양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