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추진위원 20여 명을 소집해 3차 회의를 열었다. 지난 28일 열린 회의에는 군의원, 문화·예술·음식 전문가, 완주에서 활동하는 중간지원조직 및 기업체 등으로 활동하는 추진위원이 모여 행정과 축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임필환 축제추진위원장은 “완주가 가진 특장점을 살려 올해 더욱 ‘와일드’하고 ‘로컬푸드’한 축제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지역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축제로 나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는 ‘더 재밌는 완주! 더 맛있는 완주!’ 비전 아래 ‘아따! 재밌는거! 워매! 맛있는거!’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시랑천 맨손물고기 체험과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며 인기를 끌었던 트라이클라이밍을 비롯하여 와일드트래킹, 시랑천 부표건너기, 다람쥐 통, 유로번지 등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한층 강화된 와일드한 이색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주군 고산면 새마을 부녀회가 농약병 수거 활동을 펼쳤다. 28일 고산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39명은 각 마을에서 농약병을 수거해 고산면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분리배출 작업을 진행했다. 이경순 연합회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고산면 가꾸기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부녀회원 모두가 고산면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지속적인 지역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지숙 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도 마을을 위해 나서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조모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조모임은 사업 참여자 중 총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오늘건강앱’ 활용과 일대일 디바이스 사용법 교육, 대상자들의 건강관리 노하우 공유, 건강상담 등을 실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매일 걷기, 혈압‧혈당‧체중 측정하기 등 미션수행으로 참여자들을 독려하고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건강 전문인력이 일대일로 직접 상담하면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허약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방문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2024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김제시 농업회사법인 지평선연미향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12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대회가 개최된 이래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12년 연속 수상 성과를 달성, 명실상부한 농촌융복합산업 선도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국 2,500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지역 연계성, 사업성과, 경영체 역량, 발전 가능성 등 엄격한 평가항목을 통해 서면·현장·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이 결정됐다. 농업회사법인 지평선연미향(유)은 자체농장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받은 신선한 재료로 김치류, 조림류, 부각류 등 60여 가지의 반찬과 3종류의 도시락을 생산 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단풍미인씨름단은 지난 28일 칠보초등학교(교장 임은아)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씨름 기술 재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씨름의 전통을 이어가고, 학교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씨름단 선수 10명이 전원 참여해 학생들에게 씨름의 기본 이론을 가르치고, 기술 시범을 선보였다. 또한 씨름 용품인 샅바를 증정하고, 학생들을 위한 음료도 준비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임은아 교장은 “지역 씨름 인재 양성의 중심인 칠보초에서 재능나눔 행사를 추진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발전된 씨름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씨름을 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단풍미인씨름단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단풍미인씨름단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민속씨름 삼척장사 씨름대회에서 금강급 정석진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품질 좋은 김장채소 생산을 위해 적기 파종 및 정식, 밑거름· 웃거름 주기 등 재배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보통 배추는 모종으로 정식하고 무는 종자로 파종하며 가을재배 파종 및 정식 적기는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경이다. 시기가 너무 이르면 고온으로 인한 생리장해, 바이러스 및 뿌리마름병이 발생할 수 있고, 파종 시기가 늦어지면 제때 수확이 어려워진다. 파종·정식 10~15일 전에 밭에 완숙퇴비, 석회, 붕사를 골고루 뿌려주고 갈아준 다음 일주일 전까지는 밑거름, 토양살충제를 뿌리고 로터리를 치고 이랑을 만들어주면 된다. 가을 재배의 경우 고온기에 정식을 하므로 흐린 날 오후에 정식하는 것이 좋다. 적정한 배추 모의 크기는 재배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가을재배는 본엽이 3~4매 전개했을 때가 정식하는 것이 적당하며 무는 파종기를 활용해 3~5립씩 점파 후 생육 중 2~3회 솎아줘야 한다. 김장채소는 초기 생육이 좋아야 수확 시 품질이 좋으므로 시기별 적절한 웃거름을 반드시 해줘야 한다. 배추는 보통 4회 웃거름을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8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고립 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 박정임 강사를 초빙해 ‘사회적 고립 현상 이해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강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이해, 위기가구 발굴 현장에서의 임무 수행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위원들의 실질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고정희 사회복지과장이 나서, 사회복지과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시가 구축 중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이학수 시장은 “교육에 참석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정읍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2청사 회의실에서 서남권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고창군과 공동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업소는 시와 고창군의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에 개소한 시설이다. 당시 총 사업비 14억원(국비 8억 7800만원, 정읍시 3억 5500만원, 고창군 1억 6700만 원)을 공동 투자해 설립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운영 성과와 문제점을 검토하고, 양 시·군의 이용 실적을 토대로 내년도 운영비 분담 비율과 수요가 많은 신규 농기계 구입 기종, 사업소 시설 개선 등을 논의했다. 사업소는 현재 56종 315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2771농가에서 3266대의 농기계를 임대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를 통해 약 15억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또한, 4명의 기술 인력을 통해 연간 2000여 명에게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기계 사용 전후 소모 부품 교환과 점검 정비를 상시 실시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와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지역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 속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행정안전부-농협은행-신용보증기금)’에 의거해 추진된 것으로, 시와 NH농협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달 9일부터 ‘인구감소지역 소재 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NH농협은행에서 총 30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기업별 직전연도 매출액의 20%이내, 금리: 기준금리+1.66%)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 대출에 따른 최종 금리 중 2%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8일 2청사 강의실에서 제17회 정읍구절초꽃축제 판매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및 영업허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59개소의 마을, 단체, 업체 등이 참여해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교육에서는 올해 축제 개요를 안내하고, 참가자들에게 식품 위생관리, 임시 영업허가 신청 절차, 영업허가 관련 법적 내용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방침과 위반행위에 대한 법적 처벌 등을 설명하며,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역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책임감을 고취했다. 또한 각 판매장의 부스 위치를 추첨을 통해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축제 참가자들 간의 협력과 상호 이해를 도모했다. 최일호 구절초축제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제장에서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 서비스 마인드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구절초 꽃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