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올해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의 대상자로 17농가를 최종 선정하고, 총 25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대 당 농업창업 자금은 3억원, 주택 구입 및 신축 자금은 7500만원 한도로 농협자금을 활용해 사업대상자의 신용·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 또는 고정금리(연 1.5%)로 제공되며, 상환 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다. 대출 금액은 신청자의 사업 실적과 신용, 담보 평가 등을 고려한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최종 선정된 귀농인들은 대출금 수령 후 1년 이내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상환 기간인 15년 동안 사업 장소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해야 한다. 만약 시의 사전 승인 없이 사업장(농지·주택 등)을 매각하거나, 타 지역으로 이탈하거나, 대출 목적 외의 용도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대출금 회수, 연체 이자 부과, 농림사업자금 지원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28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날 이학수 시장은 시의 역점사업이자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1차 통과함에 따라 직접 PPT 발표를 하며 공공산후조리원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 시장은 발표를 통해 서부권 내 산후조리원이 없어 산모들이 타 지역으로 원정 출산과 산후조리를 다녀야 하는 불편함, 민간산후조리원의 고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설명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될 위치가 아산병원과 서남권 응급의료센터와 인접해 있으며, 2025년 3월에는 어린이 전용병동과 소아외래진료센터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통합보건의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창과 부안 군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도 22호선과 국도 29호선이 만나는 지리적 이점도 부각시켰다. 이번 공모사업은 ‘저출산·고령화 대응’과 ‘지방소멸 대응’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시가 추진하는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은 두 분야 모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창사랑상품권을 할인율 최대 15%, 구매한도 100만원까지 대폭 상향하여 9월 한달간 통큰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고창군은 9월30일까지 한달동안 고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월70만원에서 월100만원으로 높인다.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을 평상시보다 할인율이 5%상향된 15% 할인 판매하여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상권 활력 증진을 도모한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행정안전부 지침으로 기존 10% 할인 판매를 유지한다. 또한, 고창군 착한가격업소에서 고창사랑카드를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캐쉬백으로 추가 적립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시 유의할 부분은 고창사랑상품권 1인 보유한도가 150만원인만큼 100만원을 일시에 충전하고자 할 경우에는 기존 충전잔액이 50만원 이하여야 가능하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사랑상품권은 매년 발행액 증가하고 있으며, 군민 소비생활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지역상권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며, “추석 명절 할인율과 구매한도 상향을 통해 군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작업 시 벌 쏘임, 뱀 물림, 진드기 물림 사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고창군 보건당국은 올해에만 관내 벌 쏘임 사고 494건, 진드기 매개 감염병 22건을 확인했다. 벌초 작업 전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확인하고, 향수 등 자극적인 화장품을 자제하고, 밝은 옷, 긴팔 옷을 착용해야 한다. 벌집을 건드렸을 시 자세를 낮춰 이동하고 머리를 감싸고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피신해야 한다.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반드시 긴팔 옷, 장화, 장갑 등 보호의를 착용해야 한다. 풀밭 위에 옷 벗어놓지 않기, 휴식 시 돗자리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하기, 진드기에게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연휴 전 벌초 작업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벌 쏘임, 뱀 물림, 진드기 물림 예방, 대처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문화의전당이 연극 ‘속살:숨겨둔 진실’을 4~5일 오후 7시30분에 무대에 올린다. 연극 ‘속살’은 고등학교 단짝친구였던 상필, 경식, 영석, 형기의 이야기로 학창시절 늘 함께하며 우정을 나눴던 친구들이 졸업한 뒤 자신의 앞길을 챙기면서 서서히 멀어져 가는 과정을 다룬다. 이 작품은 과거 배경을 90년대 초반으로 하여 7080의 추억을 느낄 수 있다. 극단 파수꾼의 연극 ‘속살’은 2015년 창단작으로 2024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장 우수상 수상하는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공연예술 유통 선정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극단 파수꾼과 고창문화의전당이 주관한다. 공연료는 10,000원이며 고창군민 특별할인으로 3,000원 (청소년 1,500원)이다. 티켓예매는 8월 28일 9시부터이며 인터넷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 현장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현장예매 주말 제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강연, 체험, 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군립도서관=작가와의 만남(김민식), 그림책 심리지도사 양성 과정, 도서 전시 , 끝말잇기 △성호도서관=나의 퍼스널 컬러를 찾아서, 우리가족 일쉼동체, 너의 인생 책을 소개해줘 △작은도서관=원화전시, 그림책 작가전, 협동화 그리기 등이 마련된다. 또한 9월6일부터 시작되는 ‘고창치유문화축제’에서는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책과 마음챙김’을 주제로 다양한 도서관련 체험활동과 도서(원화) 전시, 도서 나눔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특히, 이번 도서 전시는 ‘고창에 산다, 고창을 읽다’를 주제로 군립, 성호도서관에서 각각 고창과 관련된 책과 지역 작가의 책이 전시된다. 또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어른들 그림책 학교와 주렁주렁 이야기를 매달고의 성과물인 그림책도 함께 선보여 다각적인 고창의 모습을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 멜론의 명대사 ‘고창멜론’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출하·배송이 한창이다. 29일 고창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고창마켓’과 ‘고창황토배기유통’ 등에 따르면 이번주부터 추석 선물용 멜론 배송이 시작됐다. 올해는 고창멜론의 입소문에 신규 주문자들이 대폭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창마켓 관계자는 “‘선물로 받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른 지인들에게 소개해 주려고 주문한다’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웃음지었다. 현재 배송되는 멜론은 한달 전부터 예약·주문된 멜론으로, 일반 소비자들은 늦어도 다음주까지 주문하면 추석 연휴전에 최고급 멜론을 받을 수 있다. 늦여름 전국에서 가장 달콤한 과일을 꼽으라 하면 단연 고창멜론이다. 고창 멜론은 미네랄과 원적외선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며 안정된 재배기술과 많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다. 또 과즙이 풍부하고 향이 좋아 직거래 재구매율이 80%가 넘는 농가도 있을 정도다. 그만큼 고창 멜론을 먹어본 사람은 계속 찾는다. 고급과일이면서 재배가 까다로운 멜론은 겉만 보고 그 가치를 판단하기는 어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역군이 될 지역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회가 지난 2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재단은 이번 이사회에서 감사 및 사무국장 연임(안), 인사 및 보수 규정 일부개정(안), 장학생선발 및 장학금 지급 규정 일부개정(안), 고창장학숙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등 5건을 심의했다. 특히, 재단 운영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무국장 및 관리소장의 자격 요건을 강화했다. 또 자녀가정 장학생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변경하고 장학숙 입사생 선발시 다자녀가정 가점 규정을 신설하는 등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지역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더 높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의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고창의 미래를 위해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고창군장학재단은 1998년 개관한 이래 전주와 서울장학숙을 통해 1780여명의 학생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왔다. 작년에는 265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중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혈관 관리를 위해 자기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제대로 파악하여 올바른 건강 수칙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레드서클 캠페인과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걷기 챌린지는‘9월 1일부터 26일까지’ 26일간 김제시 관내에서 16만보(1일 10,000보 제한) 걷기를 달성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는 김제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워크온’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챌린지 달성자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을 통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040 직장인 세대에 ‘찾아가는 레드서클 건강 상담’을 실시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립도서관과 만경도서관에서 한 달 동안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달 행사는 오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에 걸쳐 진행되며, 시립도서관에서는 대표적으로 ▲'수변공원에서 즐기는‘사계절 기억책’ 원화 전시', ▲'나만이 알고 있는 도서관 도서 추천 소.확.책' 그리고 ▲'김제시립도서관 주관하에 김지영 작가를 모시고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등을 추진한다. 만경도서관은 ▲'힐링하고 싶을 때 읽기 좋은 책을 주제로 북큐레이션 기획 전시', ▲'나만의 브로치 만들기' 및 ▲'맛있는 마들렌, 컵케이크 만들기'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오는 9월 12일 10시에 진행될 예정인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은 『내마음 ㅅㅅㅎ』의 저자인 김지영 작가를 초청‘김지영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여행’이란 주제로 김제중앙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생 50여 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책 읽기 좋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김제시민들이 수변공원을 걸으며 원화 전시회도 즐기고 운동도 하는 시간을 만끽했으면 한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