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9월 20일까지 딸기 꽃눈 분화 검사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잎눈에서 꽃눈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맞춰 딸기묘를 본포장에 옮겨 심어야 고품질 딸기 수확이 가능하다. 딸기 꽃눈 분화 검사는 눈으로 관측하기 어려운 딸기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꽃눈 분화 상황을 확인하는 작업을 말한다. 포장에 옮겨 심는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꽃눈 분화 현미경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지원기간 내 딸기묘 3~5주를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가져오면 된다. 박언정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딸기 꽃눈 분화를 확인한 뒤 포장에 옮겨 심어야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재배시설 지원, 생육단계별 현장재배기술 지원 등 딸기 안정 생산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성군의 딸기 재배 규모는 219농가 89헥타르(ha)로 전라남도 2위 수준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22일 오후 15시 광양용강도서관에서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독서 권장 매직 쇼 ‘신비한 도서관 다락방’ 공연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신비한 도서관 다락방’은 마술사와 관객이 서로 소통하는 공연이다. 마술과 복화술, 저글링, 독서 권장 카드 등 모두 13가지 단락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책과 마술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각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용강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시기를 바라고 도서관은 앞으로도 여러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 안내되어있으며 용강도서관에 문의해 안내받을 수도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28일 광양메타버스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어린이 90명을 대상으로 ‘도전! 독서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골든벨은 사전에 공지된 올해의 책 어린이 도서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을 읽고 ▲독서퀴즈, ▲응원전, ▲패자부활전, ▲미니 게임, ▲시상식 등 아이들에게 즐거운 독서 활동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출제 문제는 2024년 광양시 올해의 책 어린이 도서 ‘열세 살의 걷기 클럽’과 광양시·광양시립도서관에 대한 상식 문제가 함께 출제되며, 1~3등 입상자 총 9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9월 3일부터 전화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독서 골든벨 신청자는 9월 4일부터 한 달간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을 선착순으로 특별대출 할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서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좋은 독서 습관이 형성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 더 가까운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지원팀 전화 문의하거나 광양시립도서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잊힌 광양의 옛 맛 음식 발굴·복원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해 오는 9월 26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광양의 옛 맛을 기억하시나요?’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광양시청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뉴스/소식▶공고)의 관련 서류(공모전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서약서 1부)를 작성한 후 광양시보건소 방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요리법은 1차 평가(서류심사)와 2차 평가(음식 시식)를 거치게 되며 ▲ 최우수상 1명(30만 원) ▲ 우수상 5명(각 20만 원) ▲ 장려상 10명(각 15만 원) ▲ 입선 64명(각 1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10월 중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수상자는 개별적으로 통지 받는다. 수상작은 책자발간 및 요리 아카데미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복자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광양 옛 맛 음식 요리법(레시피)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광양의 옛 맛과 그 전통성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요리법을 지속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9월 2일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으로 ‘복지실무마스터’, ‘놀이돌봄지도사’ 과정을 개강한다고 알렸다. 올해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2023년 광양시 여성 경제활동 실태조사 연구 용역’ 결과를 반영해 수요가 높은 훈련 과정을 개설했다. ‘복지실무마스터’는 본인 적성에 맞는 복지 분야를 찾고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과정으로 노인, 아동, 다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의 실무 교육을 10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차별화된 돌봄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놀이돌봄지도사’는 아동 지도 전문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11월 6일까지 제공한다.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20여 명을 과정별로 선발했으며, 지역사회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직업교육훈련 신청 및 취업 관련 문의는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직업상담사 △캐드운용전문가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진행해 직업상담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 제14회 대한민국 SNS 대상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1년에 제정된 ‘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 콘텐츠 평가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수상을 위해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활용지수 종합평가와 1차 정량평가, 2차 전문가 평가, 대국민 투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SNS 대상 투표 이벤트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SNS 대상 홈페이지에서 네이버 간편 로그인을 진행한 후 '광양시청'에 투표하고 '투표하기와 응원댓글'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커피+케이크, 햄버거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재신 홍보소통실장은 "광양시는 지금까지 SNS 분야에서 7년 연속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해왔다"라며 "SNS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다시 한번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31일 봉강면 비봉복지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산사음악회’ '봉강 백운제 별밤 페스티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산사음악회’는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로 보듬기 위해 기획된 봉강면의 축제로 2012년 개최된 제1회 ‘성불사의 밤’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봉강면 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과 관람객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해 8월 마지막 밤의 낭만을 만끽했다. 생활문화 동아리 10팀의 감동공연과 비봉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은 축제의 흥을 돋웠으며 광양시립국악단의 국악 공연, 봉강면 주민의 줌바댄스, 기타, 난타 공연, 축하 가수의 공연 등이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관람객들은 △ 우리 동네 문화의 날(영화 관람) △ 백운제 행복 피크닉(워터슬라이드) △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에 참여해 체험을 이어나갔다. 특히 봉강 농촌체험휴양마을의 △ 추석맞이 전통 과자 강정 만들기 체험 △ 해달별의 천문관측 볼거리가 가족 단위 관람객의 인기를 끌었다. 한편 식이 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국도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건립한 광양수산물유통센터가 지난해 12월 개장 이후 전남 동부권 수산 유통 거점 단지와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만선의 꿈’이라는 주제로, 가득 잡은 물고기를 싣고 입항하는 배의 형상을 띈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주요 수산물 산지에서 거리가 있는 광양시의 지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특색있는 독자적 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수산물 유통시설과 더불어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행사 공간이 마련된 시민복합문화센터로 건립됐다.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소상인들이 여럿 입점해 운영되는 다른 지역의 유통센터와 차이가 있다. 광양시는'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산물 도매시장’을 개설했으며 지정한 1명의 시장도매인이 유통시설 전반을 운영하도록 했다. 개설자인 지자체가 지정한 시장도매인은 산지 출하자의 수산물 매매를 중개하거나 직접 매수를 통해 중소 상인에게 도매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운영한다. 거래 과정에서 가격 조정이 가능해 경매제에 비해 공급가격이 안정적이며 유통단계를 축소해 최종 소비자에게 가격 측면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의 청무화과 ‘짐니카’ 재배에 청신호가 켜졌다. 우승희 영암군수가 28일 삼호읍 삼포리 한 무화과 농가를 방문해 청무화과 새 품종인 짐니카의 연구 재배 현황을 살폈다. 이 농가는 영암군농업기술센터의 무화과 연구사업 실증 현장으로, 지난해 짐니카를 보급받아 재배하고 있다. 짐니카는 영암 무화과 생산의 95%를 차지하는 홍무화과 ‘승정도후인’ 품종에 비해 추위에 강하고, 총채벌레 피해도 덜한 동시에 유통과정에서 쉽게 물러지지도 않아 대안으로 여겨져 왔다. 이날 점검에서 수확 초기 짐니카의 평균 무게가 78g, 최대 무게가 100g으로 확인됐다. 이는 기존 청무화과 ‘바나네’보다 평균 10g 높고, 홍무화과 평균인 87g에도 손색이 없는 무게여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은 현장에서 연구결과를 활용한 농가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앞으로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방문 농가 등 실증 현장에서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생산성 높은 고품질의 청무화과 재배법을 강화하고, 유통 취약점을 보완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 외국인주민자원봉사·재능기부단이 8월29일 삼호읍 용당리에서 환경 정화와 방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봉사자로 등록한 베트남·네팔·우즈베키스탄·러시아·태국·스리랑카 봉사단장 등 150명이 참여했고, HD현대삼호, 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 등도 함께 했다. 자원봉사단은 현대삼호사원아파트 일대에서 구역별로 쓰레기를 줍고, 안전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박영하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 정화와 방범 활동에 솔선수범해준 봉사자들께 감사하다. 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은 지난해 8월부터 매월 1회 지역 곳곳에서 환경 정화,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교육, 방범 활동 등을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