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청렴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존중과 배려,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을 위해 익명성 보장 채팅방 개설, 청렴시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회의 개설 등 이전과는 확 달라진 청렴시책 추진으로 내실화를 다진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등 간부공직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달라진 광주 청렴회의’를 개최했다. ‘달라진 광주 청렴회의’는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협의체로, 시장이 공정하고 청렴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시책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자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은 소통과 배려의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3행(공정·소통·배려) 3무(부패·청탁·갑질)’ 실천 결의를 다졌다. 광주시는 반부패⸱청렴 기반 구축, 청렴⸱공정 내재화, 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 3개 중점분야와 27개의 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가 무안읍에 이어 망운면에서 30일 ‘무안 민‧군 통합공항’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무안과 광주‧전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통합공항 조성이 반드시 필요함을 알리고, 소음 영향에 대해서도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무안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함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시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공무원, 광주상공회의소 직원, 무안지역 통합공항 찬성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망운면 상가를 일일이 찾아 ‘민‧군 통합공항 조성사업’ 홍보물과 강기정 광주시장의 ‘약속의 편지’를 나눠주며, 군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특히 망운면은 공항 소음영향권 지역임을 감안해 소음 최소화 대책 및 완충지역 조성 등 소음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렸다, 실제 공항 소음영향권(85웨클 이상 적용 시)은 망운면(5.8km2), 운남면(12.3km2), 현경면(0.9km2) 등 총 19.0km2로 무안군 전체 면적의 4.2%이다. 광주시는 공항 입지 선정에서부터 설계‧시공‧운용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소음 최소화 대책을 마련해 소음피해를 줄여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전남대학교와 광주보건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위해 총력 지원한다. 특히 ‘글로컬대학 본지정 추진단’을 운영해 인공지능(AI)·미래차·광주다움통합돌봄 등 광주시 발전전략과 연계해 대학의 대표과제를 분석하고 이를 활발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소관부서 부서장, 김수형 전남대 연구부총장, 오군석 광주보건대 교학부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본지정 추진단(TF)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전남대와 광주보건대(대구‧대전보건대 연합 신청)가 교육부 의 ‘2024 글로컬대학30 공모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남대‧광주보건대 2개반, 28개 부서장,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연구원 등 관련기관으로 구성된 ‘글로컬대학 본지정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예비지정 대학과 수차례 실무회의 이후 개최된 회의로, 전남대와 광주보건대의 혁신기획안 및 실행계획 대표과제 설명에 이어 실행계획서 공동 수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30일 전남 장성군 함동저수지에서 119특수대응단과 소방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때 구조대원의 수중 구조장비 숙달을 통해 현장에 강한 전문구조대원 양성을 목표로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구명보트와 제트스키를 활용한 인명구조훈련, 스킨스쿠버 장비 및 개인별 수난구조장비 숙달 등 맞춤형 수중 구조훈련으로 진행됐다. 또 공중수색, 구명부환 투척 등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한 요구조자와 실종자 수색, 돌발상황 대처 등 다양한 상황별 훈련으로 빈틈없는 수난사고 대응체계를 갖췄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여름철은 집중호우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구조 대응 역량 강화로 안전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위주 백일해 환자가 유행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적기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들어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5월29일 기준 올해 백일해 누적 발생 건수는 전국 956명으로, 지난해(292명)보다 3배 이상 폭증했다.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는 38명으로, 지난해(23명)보다 65.2%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8년 이후 최다 발생이다.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최근 확진자들은 전형적인 백일해 임상 증상을 나타내지 않고 가벼운 기침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2·4·6개월 기초접종,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 추가접종의 적기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백일해는 현재 어린이 국가 필수예방접종 18종에 포함돼 있어 표준접종 시기에 해당하는 경우 무료로 접종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자동차도시 광주에 ‘자동차 부품 재제조 및 순환경제 도입’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는 30일 그린카진흥원 국제회의장에서 ‘자동차 부품 재제조 및 순환경제 도입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 박임호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장, 남준희 굿바이카 대표이사, 박성원 ㈜쿤텍 이사 등 자동차 재제조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박임호 회장은 ‘자동차 부품 재제조 및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박 회장은 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자동차부품재제조혁신센터’ 사례를 소개했다. 자동차부품재제조혁신센터는 자동차 재제조(인증) 부품 및 판매망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정비와 폐차를 통해 수집된 자동차 부품을 수거‧분류‧분해해 재제조가 가능한 부품은 재제조 전문 생산업체에 보내 재생산 후 품질인증을 거쳐 판매하고, 고철 등은 자원으로 재활용한다. 재제조 부품 유통체계는 기존의 완성차 대리점을 통한 판매방식을 개선해 온라인거래와 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0일 학부모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 및 소강당 등에서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및 진로 지원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에게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절차와 상급학교 입학, 진로·진학 정보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와 직업을 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 사회적 자립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설명회는 학생의 교육과정과 장애 영역별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별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진학, 장애 영역별(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특수학교 입학 등으로 세분화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특수학교 전공과 입학, 대학진학관련 정보 안내 과정도 마련돼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을 위한 진로·진학을 지원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가 학부모들이 가진 자녀의 입학과 진로 불안감을 대폭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30일 세월호 참사 10주년작 ‘목화솜 피는 날’ 의 신경수 감독과 만남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목화솜 피는 날’ 영화 행사를 위해 광주를 찾은 신경수 감독과 만나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감독님께서 노력해주셔 감사하다”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월호 유가족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자 공동체성을 회복해 가는 이야기다”며, “세월호 참사가 잊혀지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 지역 출신이자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녹두꽃’ 등을 제작한 신 감독은 세월호를 기억하기 위해 함께 해준 이정선 교육감에게 감사를 표하며 많은 분들이 세월호를 기억하는데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정선 교육감은 오는 2일 ‘목화솜 피는 날’을 관람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착한가게 현판을 청솔식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출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 정기 기부하는 가게로 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소재 사업체에 착한가게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서현우 청솔식당 대표는 “평소에 알지 못하고 있었던 좋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면서 “적은 금액이나마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영주 지원1동장은 “나눔으로 희망을 실천해 주는 청솔식당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은 명절맞이 저소득층 위문품 전달, 독거세대 야쿠르트 지원 사업 등 지역특화사업비로 지원1동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카카오·(재)카카오임팩트·충장로상권 상인회와 공동 주최한 ‘우리동네 단골거리 디지털전환 프로젝트’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와 ㈜카카오는 충장상권의 소상공인들이 SNS를 통해 점포를 홍보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할 있도록 관련 담당자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지난 5주간 온라인 고객 서비스와 스마트 채팅 활용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광주 충장 시내로’라는 충장로 대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충장상권의 소식을 전하는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광주 충장 시내로’ 카톡 채널 친구 추가 오프라인 이벤트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 수를 1,700%가량(5월 21일 기준 친구수 1,084명) 증가시키고, 충장상권 내 개별점포 카톡 채널 60개를 생성해 충장로 상권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카카오와 함께한 충장로 상권 디지털 전환 사업을 통해 상인들이 SNS 마케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을 갖는 시작점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충장로 상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