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 19일 오전 10시 30분 대왕암공원에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켜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을 위한 체조를 시작으로 보건소 걷기하이소 사업과 연계한 주민강사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대왕암둘레길을 걸으며 치매 예방 및 극복 의지를 다졌다. 또, 함께 마련된 홍보·체험 부스에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학습교구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신수진 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19일 12시 05분 장생포 남동쪽 21km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3월 31일 정기운항 개시 이후 2번째 고래 발견이며, 이날 탑승한 170명의 승선객들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10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수온도가 올라 돌고래의 먹이 활동이 고래바다여행선 항로로 형성됐고, 앞으로도 해수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더욱더 자주 돌고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장생포 수국페스티벌기간에 참돌고래를 발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일이며, 울산 장생포를 찾아주신 승객들에게 울산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돌고래를 실제로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돌고래떼 발견이 고래문화특구 관광과 고래바다여행선 활성화는 물론 장생포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은 2024년 울산 작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씸조각회’전시를 오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미술 도시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장생포문화창고 갤러리 B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강태호 작가 등 작가 14명이 20여 점의 조형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이 울산의 도시 특성을 작가적 상상력을 동원해 조형물로 표현한 것으로 공공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유일의 조각회인 씸조각회는 지난 1996년 창립해 해마다 정기전과 기획전을 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지역자활센터 카페사업단‘장생이 위드 커피차’ 푸드트럭이 울산태화강그라스 정원에서 상시 운영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 및 축제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장생이 위드 커피차’는 전문 교육 훈련을 받은 카페사업단 자활근로 참여자 4명으로 구성돼 태화강 그라스 정원 주차장 옆에서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카페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또한, 울산 내 주요 축제인 ‘정월대보름, 궁거랑 벚꽃축제, 어린이날 행사, 수국 축제’등에 참여해 남구 장생이 브랜드 홍보 및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 된다. 남구지역자활센터 카페사업단은 식음료 분야 취업과 창업을 목표로 하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 12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장생이 위드 커피차’운영으로 저소득층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자립 역량과 자활 의지를 높이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이 위드 커피차 운영을 통해 태화강그라스 정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남구와 장생이 홍보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갖춘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9일 울산대공원 정문 앞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남구와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남부경찰서, 울산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홍보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돌림판 퀴즈, ○×퀴즈를 진행하고 기념품과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2023년 아이스토리 그림공모전 수상 작품들을 전시 및 설명하고, 생명존중 서약서 서명 활동과 가두행진을 펼치면서 시민들에게 아동학대대 예방․근절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아동학대 문제를 인식하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남구가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면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9일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남구 공예거리 조성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남구 공예거리 조성 추진위원회는 공예거리 조성 기본 계획, 공예업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하기 위해 2023년 1월에 설치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예거리 조성 추진위원회 신규 위원 2명을 위촉하고, 공예거리에 입점할 공방을 선정하기 위한 심의를 가졌다. 위원회에서는 공예거리 지역주민 또는 공예 분야 등에 전문지식이 있거나 근무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구성된 내․외부 심사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역량, 사업 계획, 사업성 등을 자세히 검토해 심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공예업체는 점포 임차료 최대 50만원, 점포 시설개선비(환경개선, 간판)으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번 위원회에서 선정되면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2차 심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 서동욱 남구청장은 “삼호대숲과 연계한 공예거리 활성으로 삼호지역 상권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공예 업종들이 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9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가결했다. 2023회계연도 울산광역시 결산 규모는 세입 결산액은 5조 6,588억원이고, 세출 결산액은 5조 393억원이며, 결산상 잉여금은 6,195억원이다. 이날 회의에서 방인섭 부위원장은 최근 3년간 순세계잉여금 발생 현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매번 결산심사 시 지적됨에도 반복되는 순세계잉여금의 과다 발생에 대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수종 의원은 관행적으로 예산편성을 하여 집행률이 낮은 것을 지적하며, 결산 추경에 반납하지 않고 불용시키거나 당초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는 경우 추경에 반납하고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시 적극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노력하기를 당부했다. 홍성우 의원은 달성률이 낮은 사업에 대해 그 사유와 대책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며, 지역주민들과 연관이 많은 사업은 집행률이 저조하지 않도록 노력해주기를 요청했다. 천미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울산경찰청과 함께 이용자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 현대미포조선 기술교육원 일원 삼거리의 신호교차로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6월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간 동구 꽃바위 일원에서 시내 방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차로는 문현삼거리가 유일해, 주변도로 교통량 증가로 차량 정체가 과중되는 등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울산시는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유관기관과 함께 개선안 마련을 추진했다. 협의 결과 꽃바위로 도로구조 개선 및 방어진순환도로 방면 좌회전을 허용하는 개선안을 마련하고, 지난 4월 울산경찰청 심의를 거친 후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해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체계가 더욱 편리해졌으며, 문현삼거리 정체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진혁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태권도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의에서 원안가결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으로 울산의 태권도 진흥을 통해 시민의 심신 단련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태권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태권도 진흥 및 지원계획 수립ㆍ시행, 시민 맞춤형 태권도의 교육과 보급 활성화, 태권도 우수 선수ㆍ지도자 및 태권도 팀의 육성과 지원, 우수 태권도 선수의 조기 발굴과 육성, 학교 태권도 활성화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 의원은 “태권도는 단순한 무예나 스포츠가 아니라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전통이며 문화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하려는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태권도 교육과 보급이 확대되어 시민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년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선 울산시체육회 태권도팀 출전 선수 전원이 입상했고,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괄목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조례는 오는 21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가대IC~강동IC 구간 도로 추진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는 북구의회 박정환·손옥석 의원, 지역주민, 울산시 건설도로과, 종합건설본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외곽순환도로 가대IC~강동IC(농소~강동 혼잡도로) 구간 도로개설(L=11.1km, B=20m) 관련, 공사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코자 마련됐다. 문석주 의원은 울산의 큰 도로가 중구·남구·북구의 도심을 순환하는 내부순환도로축과 광역시 전체를 순환하는 외곽순환도로축으로 구분된다며, 현재 가대IC~강동IC는 울산의 동서를 연결하는 외곽순환도로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교통난 해소, 산업단지·항만 물동량 이동과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실시설계 과정에서 교량 계획 변경, 터널보강비 등의 사유로 사업비가 증가했고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의 적정성 재검토로 사업이 2029년 완료 예정에서 2031년 말 준공으로 변경되는 우여곡절(迂餘曲折)이 있었다며, 올 하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