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재활용 동네마당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시책으로, 동지역 40여 곳에 분리배출 홍보문구가 포함된 ‘재활용 동네마당 책임 전담 관리자 안내판’을 제작해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활용 동네마당의 청결문제와 책임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로, 안내판에 책임 전담 관리자의 성명과 연락처를 기입해 주민들에게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전담 관리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안내판의 홍보문구는 분리배출의 4대 기본 원칙을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캐릭터를 활용해 재치있고 세련된 방식으로 제작됐다. 영천시는 그간 총 104개소의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7개소를 추가로 설치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설되는 재활용 동네마당에 지속적으로 책임 전담 관리자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재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분리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예천군에 있는 경북일고등학교에서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딥페이크 기술의 위험성과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AI․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학생생활과 생활교육담당 직원들은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예방 팸플릿을 배부하며, 딥페이크의 정의와 악용 사례, 예방 방안, 피해 시 대처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경북 도내 모든 학교에서는 13일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주간을 운영하며, 딥페이크 기술의 위험성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긴급 화상 연수를 실시하고, 관계기관과의 MOU 체결 및 TF 구성․운영 등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과 함께 관련 범죄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딥페이크 성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발맞춰 늘봄학교 홍보 쇼츠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1학기에 초등학교 180교에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한 경북교육청은, 2학기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홍보 영상은 ‘늘이와 봄이가 알려주는 늘봄학교 가이드’라는 제목으로, 경북형 늘봄학교의 특징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경북교육청 소속 초등 교사들이 직접 제작했다. 제작된 홍보 영상은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와 교육지원청, 학교 누리집 등에 게시되어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학교 설명회와 늘봄학교 관련 연수, 학부모 대상 문자 전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경북형 늘봄학교의 캐릭터인 ‘늘이와 봄이’를 활용한 추가 영상을 제작․보급해, 늘봄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쇼츠 영상이 늘봄학교 정책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늘이와 봄이 캐릭터를 통해 학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 교육 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유보통합 운영 방안으로 ‘찾아가는 온(溫) 놀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온(溫) 놀이 지원 사업은 따뜻한 놀이를 통해 유아의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놀이 지원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유보통합 이후 이상적인 기관의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시범사업 운영 기관 20곳을 선정해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유아들뿐만 아니라 도내 군 단위 지역 유아들을 위한 정서․발달 심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온(溫) 놀이 지원 사업은 발달센터나 상담센터 등 인프라가 부족한 취약지역에 살고 있는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연 의심 유아들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 3세 유아 90여 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평소 관찰을 통해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연이 의심되면 학부모가 의뢰하여, 교사가 영유아발달선별검사(K-SIED)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검사를 한다. 검사 결과, 주의 관찰 또는 진단 권고 수준의 유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오는 7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주 토요일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선비세상 원데이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은 영주의 특산물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쿠킹클래스는 선비세상 쿠킹스튜디오에서 운영되며, 7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진행되며, 매회 색다른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쿠킹클래스인 7일에는 ‘복숭아 타르트’, ‘미니 단호박 치즈구이’가 예정돼 있다. 계속해서 ‘크루통을 곁들인 단호박 스프’, ‘크림치즈 스콘’ 등의 메뉴와, ‘오렌지 마들렌’, ‘사과파이’, ‘초코 마들렌’ 등 달콤한 디저트 메뉴까지 매주 다양한 쿠킹클래스가 이어진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육전 샐러드’, ‘오란다’, ‘7색 꼬치전’ 등 명절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페셜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선비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영농인건비 안정화를 위해, 2025년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를 오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농가형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은 ①영주시가 체결한 농업분야 인적교류 협약(MOU)을 통해 필리핀, 몽골, 라오스 등 다양한 국가의 지자체 주민 근로자와 ②영주시 거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계절근로 단기취업(C-4, 90일), 계절근로(E-8, 5개월)를 통해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특히, 고용주의 추천을 받은 계절근로자(E-8)는 당해연도 최대 3개월까지 추가 연장(5+3개월)하여 최대 8개월간 근로를 할 수 있게 된다. 기간 연장을 통해 장기간 근로가 가능해짐에 따라 농가에서는 숙련된 근로자의 일손을 더 오래 활용할 수 있어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농가별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은 신청 인원과 농업경영체 농지면적 및 농작업량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또한, 올해 계절근로자가 성실하게 일해 2025년도에 재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재입국·재배치 우선권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양의 문화를 가꾸어 가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5일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문가모는 지난 2014년부터 영양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정기 공연은 영양 전통시장 야외무대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와 지역민들의 후원을 통해 운영된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5월, 산나물축제 기간에 산나물 길거리 노래방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박두헌 문가모 회장은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장학금 기탁 취지를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는 “매년 정성을 보내주시니 감사하다.”라며 “문가모가 재래시장 활성화는 물론 문화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 주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주식회사 우리기술 권진희 대표이사가 영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권진희 대표이사는 9월 4일, 영양군에 방문하여 “오래 영양을 떠나 살았지만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라며 기부금이 영양에 잘 쓰이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진희 대표이사는 영양군 입암면 출신으로 방전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주식회사 우리기술을 설립했고, K-water 동반성장 자문위원을 거쳐 현재 경북물산업선도기업 수석부회장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무리 멀리 있어도 고향은 늘 그립기 마련이고, 언제든 한 번은 꼭 오게 되는 곳’이라며, "이렇게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기부까지 해주셔서 더 감사드리고, 기부금은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은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올해 세 번째 ⌜영양 별빛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배움의 기회 확대를 위해 영양군이 마련한 9월 영양 별빛 아카데미에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의‘투맘쇼’공연으로 꾸며진다. 2016년 처음 시작된 투맘쇼는 실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힐링 토크쇼로,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공연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존의 명사초청 강연 방식에서 벗어난 토크쇼 공연을 통해 군민들께서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양 별빛 아카데미 참가는 무료이며,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지난 7월 8일부터 10일 사이 집중호우로 인한 복구사업비 321억 원을 행정안전부, 경상북도로부터 최종 확정 받았다. 올해 7월 8일과 10일 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범람, 산사태 등으로 주택침수, 농경지 및 농작물 유실,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 피해에 대하여 총 55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이에 대한 복구비로 사유재산 복구지원에 14억 원, 공공시설복구에 307억 원이 최종 확정된 것이다. 이번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입암면과 청기면에는 복구 비중 국비(134억 원) 분담율 상향으로 93억 원이 추가되어 227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되어 경상북도와 영양군의 재정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영양군은 피해가 집중된 입암면 신사천에 대하여 올해와 같은 피해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시설개선을 경상북도와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이에 행정안전부에서도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개선복구사업으로 반영, 225억 원의 복구사업비가 확정되어 도내에서 피해금액 대비 복구사업비를 최대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