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관내 식품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고창 특화자원기반 관광상품 인식개선 관광 먹거리 개발 교육’을 2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고창 특화자원기반 관광상품 인식개선 “성장기업 역량강화”, “스타트업 역량강화”, “관광 먹거리 개발” 등 3가지 주제로 운영됐고, 관내 식품과 관광 기업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관광 먹거리 개발 과정에서는 고창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카페용 음료, 디저트, 길거리 음식, 메인 요리, 전통식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이 이뤄졌다. 특히, 지난 23일 호원대학교(K-푸드창업학과) 김나형 교수의 복분자비빔양념장과 고인돌(고구마, 인삼, 돌솥) 영양솥밥이 고인돌 분포지역인 고창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고창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관광 먹거리로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고창의 복분자 등 다양한 특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먹거리 메뉴를 만들어볼 수 있어 만족감이 크고, 이 메뉴를 카페나 음식점에서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싶다”며, 향후 유사한 과정에도 참여할 의향이 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16명과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RED FOOD FESTIVAL(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26일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에서 검토된 사항들을 보완해 재심의하는 것으로 사고 발생 유형별 안전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 계획에 대한 사항 등을 면밀히 재검토했다. 또한, 장수군은 심의 과정에서 도출된 위원회 의견과 보완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축제 개최 전날인 9월 4일 경찰,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레드푸드 페스티벌은 우리 장수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레드푸드를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축제로 군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28일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아동보호서비스 현장 간담회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정연 보건복지부 아동정책과장, 손호성 아동권리보장원 부장, 김정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장, 김영희 익산시 복지교육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보호출산제를 통해 태어난 아동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아동보호서비스 체계 운영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보호출산제는 지난달 19일 시행됐으며, 위기 상황에 있는 임신부가 불가피한 경우 가명으로 의료기관에서 출산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안전한 출산 지원과 출생아 생명 보호를 위해 도입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보호출산제 전북권 지역 상담 기관이 있는 익산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보호출산으로 출생한 아동이 공적체계 내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보호서비스 운영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외국인 정책 선도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28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익산시 외국인 정책 방향 설정'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인구 구조가 변하는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외국인 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익산시는 외국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업무 활성화를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외국인 정책 전문가 10여 명과 강영석 부시장을 비롯한 익산시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조강연과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임영상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가 '인구위기시대와 지방, 귀환동포 이주민의 주류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임영상 교수는 이주민 현황을 분석하고 익산 유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방안을 발표했다. 주제발표는 류형철 경북연구원 박사와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박사가 '외국인 정책 선도 사례 및 익산시 외국인 정책 방향'과 '익산시 지역이민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28일 모현도서관에서 회계담당자와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회계 분야 전문가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장으로 다년간 실무경험을 쌓아 온 최기웅 강사가 진행했으며, 내용은 △회계 지침 및 예산회계 원칙 △세출예산 구분 △계약 유형 △감사 및 실무 사례 등으로 이뤄졌다. 최기웅 강사는 공직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성 향상과 직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펼쳤다. 특히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이 느껴지는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빠르게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회계 처리를 통해 재정집행의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지사는 28일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도 제3회 CEO 지식향연'에서 직접 강연에 나서는 등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전북신용보증재단, 전주․익산상공회의소, 메인비즈협회 전북연합회가 주최하는 CEO 지식향연은 급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와 소상공인을 초청, 경영마인드 제고와 기업 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자리다. 올해 6월 군산에서 열린 지식향연에 이어 두번째로 강사로 나선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의 주제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 성장과 발전하는 원대한 계획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희망찬 미래 설계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중소기업 CEO 및 소상공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기회발전특구 지정 선정되는 등 전북자치도의 농생명, 그린바이오, 레드바이오 등 지속 가능한 산업구조를 만들어 중소기업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며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보금자리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동구 의원은 2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산시의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택 내 안전 손잡이 설치, 경사로 보수, 화장실 개조 등 맞춤형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44억 7천만 원이 투입되어 도내 1,215가구 주거환경이 개선됐으며, 올해는 8억 원을 투입해 206가구의 주거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농어촌 지역에 한정됐던 지원 범위를 도시 지역으로까지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한 주민은 “이번 주택 개조 지원 덕분에 생활이 훨씬 편리해졌다”며 “특히 안방과 화장실이 크게 개선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북특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무주군이 천마 건강기능식품 산업화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농협, ㈜뉴온, ㈜일원바이오와 공동으로 '무주천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생산 및 산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주천마의 사용 촉진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승인된 천마를 활용한 산업화를 추진한다는 취지에서 체결한 것으로, 참여 기관 및 기업들은 천마 산업의 발전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역량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무주군은 천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무주농협은 유통 수급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수매 시스템 도입과 가격 안정화를 추진한다. ㈜뉴온은 천마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며 ㈜일원바이오는 관련 연구를 통해 천마의 다양한 복합 기능성 제품 개발과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능성 원료생산에 필요한 천마를 무주농협에서 구입·활용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무주 천마의 브랜드가치와 인지도가 한층 높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4-H연합회는 8월 28일 ‘제4회 임실·순창·남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남원거점스포츠클럽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4-H연합회가 주최가 되어 임실·순창·남원 4-H연합회 회원 및 관계자들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4-H연합회 문광섭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4-H의 기본 이념인 지·덕·노·체 4개 팀으로 구성해 몸으로 말해요, 인간윷놀이, 축구, 도전99초 등 회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농촌 청년들의 열정이 분출되고 끼를 발산했다. 이후 시군 간 교류활동, 우수 선진농장 견학을 하며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역량강화 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8월 지속적인 더위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임실·순창·남원 4-H연합회 회원들의 건강하고 강한 체력과 활활 타오르는 열정이 함께하며 폐회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회장 문광섭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시군 회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임실·순창·남원 4-H연합회는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고 4-H정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는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와 지난 28일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오영석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으로 남원시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는 시행 첫 해인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여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은행창구 수납 협력과 각종 행사장에서 남원시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를 위해 임직원들이 다 함께 힘써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동을 추진했고, 2년여간 남원시에 67백만원을 기탁했다. 오영석 지부장은, “남원시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향사랑 기부 편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남원시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제도의 성공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와 협력을 확고히 다져,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