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서면 선평리 719번지 일대에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북부노인복지타운 건립을 추진 중이다. 노인복지관과 노인요양시설이 들어선다. 이중 노인요양시설은 요양보호 92명, 단기보호 20명으로 총 112명의 규모로 건립되며 주로 치매전담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 현재도 부족한 노인요양시설, 우리 시 현 실태는 이렇습니다. 순천시 노인요양시설은 34개소로 정원은 1,228명이며 입소자는 1,036명, 입실률은 약 84%이다. 장기요양등급(1~5등급) 중 시설등급 판정자는 2,588명인데 시설등급 판정자 대비 입소정원의 관점으로 보면 노인요양시설의 공급률은 47%로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시민 의견 수렴 결과 10명 중 9명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순천시 3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북부노인복지타운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949명이 응답했고, 노인복지관 건립에 관해서는 찬성 99%, 노인요양시설에 관해서는 찬성 91%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지난 1일 새벽 담양읍 만성리에 있는 가축시장을 방문해 한우 가격 동향 및 한우 경매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날 가축시장에는 이병노 군수를 비롯해 정철원 군의장, 최현동 군의원, 강종문 담양축협조합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467마리의 한우가 경매됐다. 이 군수는 이날 열린 한우 농가와의 간담회에서 “사룟값 인상과 산지 한우 가격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 구매 자금 이자 차액 지원과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 인상 차액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미래 축산업을 위한 한우 개량 관련 사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가축시장은 1994년 10월 첫 경매를 시작으로 주 1회(매주 일요일)에 전국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한우가 회당 평균 300두가 거래된다. 담양가축시장은 전자 경매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1만 2천여 마리의 한우 거래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일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지원을 위해 농협은행 담양군지부와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관심지역 기업 대상 특례보증 사업에 대한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지역 주력산업 기업, △지방 이전 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 지역 기업이 특례보증 기업으로 선정되면 농협은행의 저금리대출, 신용보증기금의 우대보증, 담양군의 이차보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직전 연도 매출액의 20% 이내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이다. 군은 최종 대출금리에서 2%를 이차보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재정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3일부터 군 투자유치단을 방문해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 담양군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자금 소진 시 특례보증은 종료된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지원 특례보증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가족센터에서는 지난 8월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부모와 자녀 간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견 대립으로 반목해가는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푸드아트 테라피로 서로 마음 읽기’ 프로그램을 두드림 심리상담센터 김밀양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했다. ‘푸드아트 테라피’는 음식을 매개로 하여 참가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그 과정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표현예술 치유의 한 분야이다. 프로그램에 11가정이 참여했으며, 음식을 재료로 평소에 쉽게 표현하지 못한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다은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더 잘 알아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모들 역시 자녀와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졌음을 느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신안군 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가정이 부모-자녀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평군 함평읍 주민자치회가 보행 약자들을 위해 실시한 ‘여기 의자, 잠시 쉬어가자’ 의자 설치 사업이 완료됐다. 함평군은 2일 “함평읍 주민자치회의 ‘여기 의자, 잠시 쉬어가자’ 의자 설치사업을 지난달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주민제안사업 중 하나로,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 곳곳에 의자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면서 담소를 나누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쉼터 의자 설치 장소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조사했으며, 내교리 189-1번지 등 7개소에 설치됐다. 김순관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현디자인(대표 장영순)이 지난 달 29일 추석을 앞두고 라면 100박스(60만원 상당)씩을 이로동과 목원동에 각각 기탁했다. 현디자인은 매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컵라면을 기탁하여, 꾸준히 관심을 갖고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게층을 돕고 있다. 이로동과 목원동은 홀로 사는 어르신,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명절이 오히려 외로울 수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장영순 대표는 “추석이 누군가에게는 가슴 아픈 기억이 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행복한 추억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면서 “ 작은 정성이지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희망과 사랑을 나누고 싶다” 고 말했다. 박경훈 이로동장은 “경기 침체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잊지 않고 매년 명절에 사랑을 실천해 주신 현디자인에 감사드리며, 모든 이웃이 행복한 추석이 되시길 기원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박현주 목원동장 또한 “추석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전시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윤영초 작가의 개인전 ‘그날을 담다’ 전시회를 갖는다. 이 기간 작품 20여 점을 전시하는 윤 작가는 평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즉흥적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보기 편한 그림을 추구하는 작가이다. 특히 윤 작가는 내 안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듯한 선과 색을 온전히 캔버스에 담아 전달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치 그날의 감정을 그리듯 녹여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늘 그림이 버팀목이 되었다는 윤영초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소소하고도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모범업소 신규 신청업소를 모집한다. 모범음식점은 시설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식단 실천으로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는 업소에 대해 매년 1회 지정 운영하고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적합업소에 대해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의결 후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12일까지이며 모범업소 지정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건위생과나 한국외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로 접수하면 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표지판 부착 ▲위생복 등 위생물품 지원 ▲시 누리집 및 안내 책자 등 홍보 ▲영업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모범음식점은 106개소 지정 운영 중에 있으며, 신규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은 우리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청결하고 위생적인 시설과 음식문화 개선 실천에 의지가 있는 영업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46가구를 모집한다.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월 최대 25만원씩 36개월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3년 10월부터 24년 9월까지 6억원 이하의 목포시 소재 주택을 구입하고 거주중인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일 7년 이내), 다자녀가정(미성년자녀 2명 이상, 자녀중 1명은 만12세 이하)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단, 1가구 다주택(분양권 포함) 소유자와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기존 신혼부부・다자녀 보금자리 지원사업 선정가구, 정부 및 지자체 주거관련 유사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신청서와 관련서류 등을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목포시는 서류 및 소득수준 등 심사를 거쳐 11월 중에 대상자를 선정해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동행정복지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2일부터 13일까지 바우처 택시 사업자를 추가모집한다. 시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일반택시 사업자와 협약을 맺어 바우처 택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바우처 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장애인, 65세이상 노약자, 임산부)의 이동지원을 돕기 위해 도입돼 중증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대기시간을 단축해 이용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6명의 바우처 택시 사업자를 추가 모집해 총 15대로 운영될 바우처 택시는 목포 내를 전담 운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행복(장애인) 콜택시의 관외 운행이 증가해 교통약자의 광역이동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바우처 택시 사업자의 자격요건은 만 70세 미만이고 자동차 운전 무사고 경력이 1년 이상인 자, 사업장의 소재지가 목포시로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개인(법인)택시 운전 경력이 1년 이상인 자, 목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이다. 신청은 2일부터 13일까지 가능하며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바우처 택시 운행 대수가 증차되면서 보행상 교통약자의 60% 이상을 차지